그분 오셔서 어이가 없어서 법적으로 나간다고 했네요 -0-;
오자마자 5만원짜리 문상이나 현금을 계좌이체 시켜드릴테니
고객님께서 양해해달라고만 계속 하시더라구요..-_-;
그냥 죄송합니다. 어떻게 이 금액으로 안될까요? 라고만 말씀하시던.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비위상해서 밥도 제대로 못먹기도 하고 ㅠㅠ 죽겠는데
배는 고픈데 음식보면 여기에도 벌레가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집에서만 그나마 밥먹을만하지, 밖에선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계속 돈만 준다고 해서 열이 받아서
나중에 얘기하자구 나왔더니
전화가 또 와서 받았건만 하는말은;.............
고객님 10만원정도로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
정말 계속 돈으로 해결하시는거에 보고 -_-할말이 없어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끊었네요
덕분에 하루 일도 제대로 못하고 ㅠㅠ
도대체 뭐하는 짓거린지 -0-..
오늘도 전 밥을 거의 다 남기고 ㅠㅠ 에휴
우리나라 음식제조업체를 정말 양심의 가책도 못느끼시는건지
다른업체에선 50만원주고 무마시킬려다 걸렸다던데..
-_-; 그냥 보호원에 신고하는게 제일 빠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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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톡커입니다.
( 정신나간이라고 했더니 리플 참 ㅋㅋㅋ 이뻐서 )
아무튼 다른게 아니라
오늘 아침을 먹고나오지 않은 터라, 간단하게라도 무얼 먹어야 겠다 싶어서
자주가는 편의점(이건 비밀로 할게요 일단)에 들어가서 샌드위치와 딸기우유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근무전에 먹고 시작을 해야겠다 싶어서 하나를 맛있게 먹고
두개째 먹으려고 꺼내는 순간 보이는것은 양배추 안에 시커먼 무언가가..
혹시나 해서 살짝 꺼내보니 다름아닌 '벌레' 더군요.
순간 아까전까지만해도 맛있게 먹던 샌드위치가 목에 걸리는 것 같고
소름이 끼쳐서 식은땀까지 흘렀다는.ㅠㅠ처음 겪어보는 일이라서
일단 그것을 들고 편의점으로 갔더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하더라구요. 전 내심 속으로 묻어두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알고보니 공급받는 업체가 따로 있었더라구요..^^;;;거기에 전화하셨던듯.
아무튼 연락처를 남기고 얼마되지 않아 그 공급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다짜고짜 죄송하다는 둥 제가 어떻게 직접 쫓아가서 사과를 하겠다는 둥
해서 당황한 저는 그런걸 바라고 한게 아니기때문에 괜찮다고..
그랬더니 계속 찾아오신다고.ㅠㅠ 그래서 저도 근무에 지장있고 그쪽분도 지장
있으실테니 그런것까진 안바라고 괜찮다고 하고서 얘기하고 있다가..
급한일이 생겨서 나중에 통화하기로 하고선 전화를 끊고 일에 집중하는데
또 전화가 왔더라구요. 분명 시간정해서 통화하기로 했는데
왜 전화가 왔지?라고 생각하면서 받았더니, 이번엔 다른사람이 전화했네요.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 혹시 벌레종이 뭔지 말씀좀 해주시겠어요? "
라고 하시던........아니 무슨 제가 보기만하면 다 아는 척척박사도 아니고
어떻게 알겠어요. 징그러운 벌레라고만 생각하지..
그래서 좋게 얘기하려는데 왜 얘기를 다른얘기로 꺼내냐고 했더니
그게 아니라 그런걸 알아야 뭐 다음에도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한다면서..
미안하단 얘긴 안하더군요. _-_; 에잇 처음에 전화했던분이 더 나았던듯..
결국 얘기끝에는 찾아오겠답니다. 그리고나서 그 샌드위치 가지고 있냐길래
편의점에 두고 보관중이라니까 다시 마트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뭔가 좀 낌새가 이상해서 그럼 거기서 좀 뵙자고 했더니
한참동안 말이 없으시다 알겠더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끊었구요.
한참있다 점심시간때쯤에 또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번엔 편의점에서
그래서 가보니 이번엔 편의점 본사 직원분이 따로 오셔서 말씀하시는데
무조건 보상을 받아내라고....순간당황;;;;
뭘 바라고 했던게 아니라 앞으로 조심해달라구 얘기하려고 말했던건데
순간 일이 커진게 아닌가..싶어서 좀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좋게 넘어가려고 한다니까 앞으로 그런일이 또 생기면 그사람들은
그냥 대충대충 넘어갈것이고 다음에도 또 그럴확률이 많다고.
제대로 보상도 받고 확실히 하라고 말하라고 하시는데 전 너무 안좋은쪽으로
가는것도 바라지않고, 무엇보다 제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그렇게 말씀 잘하시는 분과 얘기하면 어찌 주눅들것같기도 하고^^;;
아직은 모르겠네요~한 두시간뒤면 그 분과 마주하게 되는데 걱정이에요.
나중에 얘기가 끝나면 또 글 올리도록 할게요^^
아! 물론 사진도 후에 올리도록 할게요~ 흐릿하긴 하지만
확실히 이물질처럼 보이는건 보이는거라..그래도 보여드리는게
나을까 싶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