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이 동태찌개가 먹고 싶다고 벌써 몇주전부터 그랬었는데..
그동안 냉장고에 처리해야 할 음식들이 많아서 끓여주질 못했어요~
그런데, 토요일 오전 집근처 수산물 전문점에 눈에 띄는 "해물탕 모듬"
사실 해물탕까진 끓일것도 없었는데~ 결국 생태가 섞여 있길래 업어왔습니다..ㅋㅋ

↑ 이만큼에 오천원 ㅋㅋ 멋지죠~? 요걸~ 생태탕과 꽃게탕으로 분류~!! 생태탕 재료는 ↑ 요거 ㅋㅋ
어때요~? 꽃게탕꺼리 절반 빼놓고도 생태탕 재료가 참 많죠~?ㅋㅋ
오늘 저녁 푸짐하겠어요^^
- 재료 -
생태 한마리, 낙지, 미더덕, 홍합, 각종 조개류,
무, 호박, 양파, 두부, 청양고추 등등등...
- 양념 -
된장 1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소금 조금(간 맞으면 생략)
다진마늘, 다진생강 조금씩

ㅋㅋ 해산물을 보고 그냥 올 똔이댁이 아니기때문에~
결국 낙지파동때문에 저렴해진 낙지도 업어왔답니다 ㅋㅋ
머릿속 내장만 제거하면 되니까요~
두마리 남겨서 얼렸어요 꽃게탕 끓이는 날 더하려구요~

채소들도 손질해서 미리 준비해 주세요~
무, 호박, 양파, 두부, 청양고추... 등등등~
(본인은 있는 재료 선에서...ㅋㅋㅋ)

미리 우려내 놓은 육수(멸치+다시마+건새우)에
푹~ 익고 국물을 우려내 달라고 무부터 투아~!!
그리고 된장 한스푼, 고추장 한스푼, 고춧가루 한스푼 넣고 뚜껑열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조개류와 미더덕도 바글 바글 끓인 뒤에
다른 재료들보다 먼저 넣어주면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겠죠~?
전 국물 우려내는데 좋은 것들은 항상 그냥 먼저 넣어줘요 ㅋㅋ
(사실 다 때려 넣고 끓여도 맛은 다 납니다 재료만 신선하고 충분다면 ㅋㅋㅋ)

오늘 요리의 주인공 생태를 넣어 줍니다 ㅋㅋ
바글바글 끓여주는데 넘 오래 끓이지 않은 선에서 야채를 넣어줍니다
소중한 생태가 다 부스러지면 맘 아프자나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줍니다~
청양 고추를 좀 넣어줘야 칼칼~~~하니 맛있어요 ㅋㅋ
대신 청양고추가 막 씹히는게 싫으신 분은 저렇게~ 숑숑숑 다져서 넣으심 먹으면서도 모른다는 거^^
(지금부턴 빠른속도로 진행해 주세요~!! 고지가 코앞입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어 주세효~!!
낙지는 넘 끓이면 질겨져서 씹느라 정신없으니 넣고 살짝만 끓이고 마무리 해줍니다^^
(낙지는 머리에 들은 내장만 제거해주면 안전해요~ 걱정마세요~!!)
완성입니다~!!!
저는 미니가스에 끓이면서 먹을꺼라서 전골냄비에 이쁘게 다시 담았어요^^
재료를 보면서 꺼내먹기 좋으니까요 ㅋㅋ
식사 준비 다 하고 조금 더 끓일껄 감안해서 넘넘 푹~ 끓이진 말고 내주세요~

이쁘게 맛있는것만 골라 담아내어 신랑부터 줍니다 전 ㅋㅋㅋ
그리고 둘이 같이 한잔하는 이맛 ㅋㅋ
ㅋ ㅑ ~
물론 울신랑은 제 요리는 항상 만족한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냥 정말이려니 믿고 제 입에 맛있으면 성공한 요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