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보다가.. 누구한테 툭 털어놓으면, 제 울화도 좀 빠질까해서.. 글올려봅니다..
전 대학생임.
부산살다가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살 방도를 찾아 2008년에 서울로 이사왔음.
부산에선 중산층, 서울오니 서민도 아닌.. 거지였음. 전셋방도 겨우 얻었음.
우리 부모님 투자에는 정말 소질이 없으심. 15년전 돈 잘 들어올때 주택사놓은거, 주택값 여태 그대로임.
몇년전,집이 어려워 팔고 싶었는데,사가는사람도 없고 주택값 반값도 안쳐준대서 그냥계속가지고 있었음.
부산살때 우리는 아파트에 살고있었음. 재산=아파트+주택. 엄마 형제들 중에 그나마 우리집은 잘사는편.
엄마의 오빠들은 내내 돈 때문에 엄마를 괴롭혔음. 돈 빌려가고, 안 갚는게 일상다반사였음.
엄마아빠는 안먹고 옷도 여름옷, 겨울옷 밖에 안입고 돈 모았는데..
엄마의 큰오빠는 별다른 직업이 없었음.(존댓말 하고싶지 않음)
2005년에 우리 '주택'에 2년만 살다가 나간다고 제발 살게 해달라고 했음. 공짜로.
아빠는 탐탁지 않아했음. 표면상이유는 그 주택 2층은 난방도 안되고 그냥 사무실용이었기때문이나
더이상 피해를 당하기 싫었기 때문.
그러나 결국 엄마는 엄마의 큰오빠등쌀에 못이겼고, 엄마의 큰오빠네는 자기네들이 돈 '천만원'을 들여
도배하고 보일러넣어서 들어왔음.
지금은 2010년.
엄마의 큰오빠는 여전히 우리 '주택'에 '공짜로' 살고 있음.
3년째 되던해, 엄마는 이제 나가달라고했음. 그러나 씨알도 안먹혔음.
서울로 이사와, 형편이 어려워 전세라도 놓으려고 몇번이나 나가달라 했지만 안나감.
장문의 편지까지 보냈음. '반송'으로 돌아옴. ㅋㅋㅋ어이가없어서..
다른 형제들도 엄마의 큰오빠에게 얘기해봤지만 씨알도 안먹힘.
어른들 일에 끼여들고 싶지 않음. 여태껏 부모님 부부싸움 본적었음.
그러나 서울로 이사와 돈 때문에 싸우는 모습 처음봄. 대부분 대학생들이 그러듯 나도 알바하며 공부했음.
다행히 국립대라 나는 돈이 많이 안들어감. 다만 동생은 사립대라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감. 얘는 문과생이 이과간터라 공부만 하기에도 머리가 터짐. 알바못함.
돈은 없고, 사립대 등록금만 1년에 천만원임. 내가 4년동안 학교다닐 학비임. 기숙사비만 1학기에 180만원임.
지금은 나도 공부만 하고 있어서, (취직준비) 돈이 좀 들어감.
돈이 필요하다고 말꺼내지를 못하겠음. '돈'만 생각하면 경기일으키겠음. 스트레스 너무 받음.
우리집도 전세기간 끝나서 나가야하는데, 집 살돈 없음. 부산'주택'팔고 싶은데
주택값은 이제 겨우 부모님이 샀던 15년전 집값과 비슷해졌음. 부모님은 노후자금이라 못팔겠다고하심.
서울 전세 값 엄청 올랐음.
부산에서 집 두채는 무난히 살수 있는 금액이었음. 내가 잘못봤나했음.
나가야 하는데, 아직 집을 못구함.
참다못한 아빠(조선시대 선비라 불림. 어른을 하늘같이 아시는 분이라..)께서 엄마의 큰오빠한테
전세값이라도 걸어달라했음.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감. 부모님이 많이 급하셨음.
큰오빠와 만나서 대판 하셨다고 하셨음. 그러나 씨알도 안먹혔다고 함.
자기네들이 천만원들어 수리하고 들어왔으니, 천만원 내놓으라고 함. 돈 받기 전에는 못나간다고 함.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였다고 함.
엄마와 아빠는 넋이 나갔음.
KT(구: KTF)에서 근무하는 '엄마의 큰오빠' 외동 아들에 고함.
부모님 모셔가길 바람. 나는 너와 말한마디 섞기 싫음. 사람이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개념이 없나 싶음.
돈을 받아야 나갈수 있다고? 공짜로 5년살아놓고 어떻게 돈을 달라는 말이 나옴? 이게 니네 집이냐.
니눈에는 내가 개념없어 보이겠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임.
너의 부모님때문에 집에서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장난이 아님.
니가 회사 동료들과 등산갈때, 나는 스트레스받고 있었음. 너는 빽으로 KT잘들어갔으니 걱정이 없겠
지만, 나는 먹고살걱정이 장난아님. 게다가 우리 부모님 홧병으로 넋이 나갔음.
너네 부모님 돈없어서 못나간다던데, 돈 6천만원인가 모아서 니네 집 얻을때 돈 보태주셨다고 들었음.
어이없음이 하늘을 찌름. 해운대에 집 얻었다며?
우리집에 법대생 2명있음. 법으로 해결할 방법 몰라서 안하고 있는것 아님.
니가 배운 사람이라면, 개념있게 행동하길 바람.
인정없게 하면 자식에게 안좋게 돌아갈까봐 우리 부모님 참고 있는거임. 너도 니 자식위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안하길 바람.
엄마의 스트레스 -> 나에게 돌아옴. 미칠지경임.
너네 부모님 거지 아님. 우리 부모님 자선사업가아님. 우린 집도 없는 주제임.
우리집 부자라고 생각하지? 엄마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서 그런거야. 못산다고 떠벌려봤자
뭐가 좋아지는것도 아니니까.
동생과 나, 공부끝날때까지 8개월도 안남았음. 그전까지 해결안나면. 그후에 어떻게든, 해결보겠음.
5년간의 달세, 시세에 맞춰 어떻게든 받아낼 생각임. 물론 소송해서. 한번 해보자. 배운거 실전에서 써먹게.
KT에 취직시켜줬으면 부모님 잘모시기 바람. 어린 딸까지 부모님이 봐주고 있는데.
이제 슬슬 니네 부인이 일하는 놀이방에 갈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았음?
받을것만 챙기고 부모님은 모시기 싫음?
조속히 모셔가고, 생각이 있음 5년동안 살았던 집, 달세도 줬으면 좋겠음. 배운사람이잖아?
최소 달세 30만원씩 쳐도, 30만원*12개월*5년=1800만원임. 그렇게 받고 싶어하는 천만원 빼고
800만원 정도는 냈으면 함.
*설마 나 일까, 하고 있냐? ㅎㅈ.너다. 이름석자 올릴려다 이름만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