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 눈팅으로 주말알바(하루12시간씩ㅠㅠ)를 때우며 견디는 여리다여리지않은 건장한 여대생 이랍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톡글은 "내친구는 귀인" 개추천ㅡ.,ㅡ)
제가 지금부터 쓸 글은 에피소드는 아니구요(절대) 아무튼 그냥 자작글이라고 보시면되요...
제가 국문어과를 꿈꾸다가 쬐까많이 모자란 뇌세포님들덕에 다른과를 가서... 글쓰기에 남다른 그냥그저그런 글재주에
글쓰기를 즐기는데, 딱히 올린덴없구.. 하다보니 톡이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번 올려봐염.
제목에 낚인분들 계시다면 정중시 사과합니다....
" ㅈ ㅅ " <-님들죄송.... 작가가 초반부터 건방진 컵셉임..
그냥심심해서 올리는 글이오니.. 뭐 악플도 관심이라 기분좋게 받겠습니다 악플많이 써주세요
이제그만 나불대고 이야기쓰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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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난. 다른 아이들보다 감성이예민하고 특이했던지라.
반항기와 사춘기가 최고조에 다다랏을적, 중학교 2학년 즈음에 처음읽었던 연애소설의 책속에 남자가 첫사랑이였다.
그치만 그후로는 책을 내내끼고살던 나도 한두살 학년이올라갈수록
학창시절내내 놀기에만 정신없고 친구들을 너무나 좋아하게된 나는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기에
대학도 안가겠다고 하다가
불같은 성격이신 아부지 신나게 후두러맞고
여린소녀감성이신 어머니의 울음도보고
법 공부하는 지적인 세살위인 언니의 짜증나게 설득력있는 잔소리도 들으면서 난 그렇게 사회에 몸소 뛰어들었다
스무살이라는 열정과 패기와 청춘만이 가득한 나이라 그런지 설레는 마음으로 둑흔둑흔 한 마음으로
" 난 어떤 일이라도 잘할수있어! " 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뛰어들었다.
허나. 이게 이게 말이나 되는가
고졸인 여자를, 실력도 능력도 재능도 없는 스무살 뽀송이를 누가 데려간다는 말인가.
이렇게해서 난 그렇게 뉴스에서 떠들어 재끼던 1년전만해서 생소하던 취업률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1등만 기억하고 찾는 더러운세상!
그렇게 흐지브지하게 집안에서 굴러다니면서 살다가 난
법대다니는 언니는 왕자모시듯이 대하고 나에겐 밥만 축내는 식충이라고 없는피박 없는 피박 받다가 너무 서러워
알바몬스터에서 시작해서 어떤 사이트든 신문이든 있는일 없는일 다뒤지게되었다.
하루에 자는시간 먹는시간 싸는시간 빼고는 컴퓨터만 붙잡고 일자리를 눈에 불을키고 찾고있었다.
그치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다. 역시나 고졸이라서,나이가많아서,자리가차서,등등 여러 핑계들만이 날 가로막았다.
그렇다. 이게 사회고 이게세상인게다.
그렇게 실패와 패닉을 맛보며 지내던 즈음 한 보름쯤 지나서였을까 링크이름 하나가 나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그거슨!!!!!!!!
" 출판사보조 알바겸정직원 "
바로난 망설임도 없이 전화를 걸자 내일 당장 면접을 오라고했다.
지화자좋구나!!!!!!! 흑흑흑ㅠㅠ
다음날 나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렇게 있는오두방정없는오두방정 다떨어가며 준비를 했다.
있는옷 없는옷 다뒤져가며 면접때입을옷을 찾아입고, 평소에 귀찮아하던 화장도해가며 들뜬기분으로 준비를 하고선
예정시간보다 두시간이나먼저 출발을했다.
두근두근, 제발제발 이번만은 하나님부처님산타님엄마아부지 저이제 착한일많이 하고 살게요
이번만은 제발 취직하게해주세요 불우이웃도 돕구요 봉사활동도 많이할게요 제발요..
지하철안에서 난 미to the친 여자처럼 중얼거리며 손모아 정중히기도를 하며 도착했다.
두둥. 드디어 그저웃지요출판사 건물앞에 왔다.
들어가자마자 로비에있는 이쁘장한 언니에게 물었다.
" 저... 면접보러왔는데 어디로 가야하죠? "
" 무슨 부세요? "
" 제작부요 "
" 그러면 7층에 올라가셔서 지과장님 찾으세요^^ "
" 네 고맙습니다 "
아놔. 얼굴도 이쁜게 목소리도 이쁘고 성격도 나긋나긋하다. 그래서 로비에서 있는거겠지만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을 살포시눌렀다.
그때 3층에서 어떤 부리부리 하게 생긴 남정네 하나가 탔다.
'흑 ㅠㅠ 남자랑 둘이 엘리베이터 타면 너무 무서운데!! '
그렇다. 괜한 내걱정이였다.
난 키는 쬐만하지만 어떤남자든 지나가면서 한번도 쳐다볼리없는 그런 볼품없는 외모이기때문에.
그렇게 나한테 관심도 없고 차가운 눈빛으로 지긋이 앞만보고있었지만 난 그남자 뒤에서 난 혼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띵동 7층입니다"
난 '열려라열려라열려라' 1초에 몇번씩 중얼거리다가 도망나오듯이 문이 반도 안열렸는데 후다닥 뛰어내렸다.
알아나도......... 조카오버하는 타입이란걸...
원래 내가좀 과대망상증이 있어..
그렇게 내려 마음을 진정시킨뒤 직원목걸이를 달고 있는 눈초리가 매서운 여자분께 물었다
" 지과장님이 어떤분이세요?"
" 어떻게 찾아오셨죠?"
" 면접...보러왔는데요 "
" 아.... 그분이구나, 네 저 따라오세요 "
아놔. 말 참 톡톡상콤하게도 이쁘게 하시네
그여자를 따라서 직원실안에 들어가자 미친듯이 울려퍼지는 전화벨들과 정신없는 사람들이 오고갔고
그사이를 지나자 한적하고 아담한 사무실안으로 싸가지가상콤한 여자가날 안내했다
"앉아계세요 지과장님께 말씀드리고 올게요"
"네 "
뭔사람이 저렇게 표정이없다냐.. 무서워서 누가 말이라도 걸려나 ..
한참 혼잣말로 그여자 뒷담화를 화려하게 까고 있는데 30대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들어왔다
" 안녕하세요 제가 지과장, 지승홍입니다"
" 아네.. 안녕하세요"
" 오실때 힘들진않으셨어요? "
" 네 지하철로 30분거리정도 되는 거리라서요 "
" 아네 그거 잘됫네요,^^ 원래 책에는 관심이 있으셨나요? "
순간 중학교때가 생각났다.
책속의 남자가 첫사랑이면서 책을 항상 끼고 다니던 그때가 말이다.
그렇게 감성적이고 소녀적이였던 나를 어쩌다 잊어버렸던 걸까
" 네, 글도 가끔쓰는것도 즐기고 책도 항상 끼고 살아요^^ "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해버렸다 ㅠㅠ 어쩔수없어 괜찮아 괜찮아....
"아 그랬군요 출판부일은 해본적있나요? 참, 준비해오신 이력서좀 보여주시겠어요? "
" 네 여기... "
한참을 내 이력서를 노려보는 지과장님
아..... 어떻게 ㅠ_ㅠ 또 고졸이라고 퇴짜받으면 어떻하지 ...
"고졸 이시네요? "
두둥. 올것이 왔구나.. " 네...에 ... "
"흠 ..... 알바로 알고 오셨나요 정직원으로 알고오셨나요? "
에라이ㅠ_ㅠ!!
" 정직원이면 더 좋죠. 그런데 알바로 먼저 시작해서 차근히 올라가고 싶어요, 실력도 내공도 없지만
차근히 하나씩배워서 정직원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제가 딱히 학력은 어디 내비칠것도 없고
요새 잘나가는 어린친구들도 많지만 그친구들 보다 제가 더 내세울것이 하나있다면 책임감과 의리 입니다.
제 책임감과 의리로 아르바이트로 하나씩 배워가면서 내공을 만든뒤에 정직원이 되고 싶어요 "
헐. 나도모르게 지과장에서 난 원이 담긴 한풀이 떠들어 제끼고 자빠지고 웃기지도않고 이러고 있었다..
OTL..............엄마 .. 나웨이래... 몰라 나 무서워 .. 나 집에갈래 ...
" 허허허허허 "
" ?! "
갑자기 아이같이 껄껄대는 웃어재껴주시는 지과장 아자씨 .....
내 한풀이가 개그였던것인가.... 그런것인가 ㅜ_ㅜ뭐지 이 씁쓸한기분은...
그때 지과장님의 내 패닉을 깨는 단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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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편은 여기까지에요
재미가 없을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 시피 악플도 관심이라 달게 받을게요
혼자 글쓰는걸 즐겨 하긴했지만... 다른분들이 볼수있는 곳에 글을 올려보긴처음이에요
그래서 저는 여기까지 봐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감사평 남겨주시면 황송하고 몸둘때없이 막 몸이 오글라들면서 녹아들고 막 그럽죠..예예.....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께 한말씀 올립니다.
일요일저녁이 다 저물어져갔는데 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네요
내일 부터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구 한 주 좋은일, 즐거운일들만 가득해서 웃는 일이 많은 한주가 되길바래요^-^
스트레스해소에도 웃음이 좋다잖아요 히히 참, 내일 비소식이 있다네요. 옷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쎄용![]()
그럼 전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