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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파하고 4강에 올라선 하키대표팀!!

삼위일체 |2010.11.22 23:47
조회 5,128 |추천 0
출처: 삼성이야기 블로그 (http://www.samsungblogs.com)  



안녕하세요 광저우 네티즌 리포터 이균재입니다^^ 오늘은 남자하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Aoti 하키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 날 대한민국은 12골이나 퍼부으며 싱카포르에 12-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늘 승리로 A조 1위를 확정한 대표 팀은 23일, B조 2위인 파키스탄을 맞아 결승 티켓의 주인공을 가립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오늘 Aoti 하키구장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대 싱카포르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죠~~!!

저희가 경기장에 도착한 건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2시였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곳저곳 경기장을 둘러보며 구장 분위기를 느껴보았습니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싱가포르 선수들이 필드에 먼저 등장했고, 뒤이어 대한민국 하키 남자 대표 팀의 모습들이 속속들이 드러났습니다!!

흥분한 마음에 선수들이 몸 푸는 섹터로 달려가서 가까이서 지켜보았습니다. 허리를 굽힌 채 스틱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라 그런지 다른 스포츠와 달리 더 오랜 시간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젠 끝났나 싶었는데 이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얼마쯤 달렸을까

드디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오잉??

휘슬이 울린 지 채 1분도 되기 전에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기분 좋은 마음에 같이 온 리포터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후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되었습니다.

현혜성 선수의 멋진 돌파를 싱가포르 선수가 막아내려 해보지만...


몸을 던지는 투혼에도 불구하고 현헤성 선수를 막아 내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ㅋㅋㅋ

한국 팀의 매서운 창 끝 못지않게 철옹성 같은 수비벽도 싱가포르 선수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전반전을 6-1로 마친 양 팀의 경기 양상은 후반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공격하면

싱가포르 선수들은 온 몸으로 막아내기에 급급했습니다

거친 수비에 부상의 위험도 있었지만...

후반전에 무려 7골을 추가하며 국민들에게 12-1의 대승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 

서종호, 남현우 선수는 각각 3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구요

정말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이겨내고 달려 온, 그리고 지금도 달리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 본 저였기에 그들의 굵은 땀방울과 노력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당당히 증명해 낸 경기였습니다.

곧'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가슴 뭉클함을 하키에서 다시 한 번 느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니

앞으로 남은 남자 하키 대표 팀의 선전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

자신의 필드에서 조건없는 뜀박질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서, 그리고

각자 계신 위치와 장소에서 한국 대표팀을 목청껏 응원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광저우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려 저는 내일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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