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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여고생들에게 벌어진 소름끼치는 우연의 일치

쟌이 |2010.11.24 01:33
조회 8,510 |추천 56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저는 이제 고2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 ...   .... . . . ..

바다에는 해삼!!!!!111 산에는 산삼!!!!!!!1 학교에는 고삼이라는!!!!!11

고3이 될 예정인 여고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무서워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이헝ㅎ으힝ㅇ....

93년생들 힘내요! ♥_♥

 

 

어쨌든요! 제가 톡톡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모의고사가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4~5시간을 퍼질러 자버려서....잠이 안오는데 톡을 보고 있을려니까 제가 여름 말에 겪은

경험이 생각나서요ㅋㅋㅋㅋ 저에게는, 제 친구들에게는 무지무지 소름끼치는 기억이였지만

톡커님들에겐 그저 그럴수도 있으니..   무섭지 않아도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부끄부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음슴체 쓰겠슴당!

 

 

때는 여름과 가을의 애매모호한 그런 때, 에어컨을 키자니 춥고 안 키자니 더운 그럴때 쯤!

미술반이라 실기땐 이것 저것 만들고 그리느라.. .  .... .(사실 떠드느라)

정신없이 3, 4 교시를 미술로 채우고 4교시 땡! 치면 무한 스피드를 자랑하며 5층에서 1층으로 질주하는

우리들이였음 항상 패턴은 그래왔음 그런데 이 사건이 있었던 때는 좀 달랐음

 

 

 

여느때처럼 미술 실기가 아닌 중간고사 준비로 3~4교시를 이론 수업을 했음

미술 선생님이 신세대여서 이것저것 프레젠테이션도 재미있게 준비하시는 편이지만

미술 이론의 세계를 한참 듣고 있노라면 선생님 목소리가 자장가마냥 잠에 빠져드는 우리들이였음

그 날도 우리들은 수업 50분 중 20분은 수업듣다가 나머지 30분을 꾸벅꾸벅 병든 닭처럼

고개를 조아리고 비몽이 사몽이가 되어갔음 조는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님 통곡

 

 

 

그렇게 한참을 졸고있는데 우리반의 분위기 메이커, 살- 짝 나쁘게 말하면 정신줄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놧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도 다를거 없음... .. .사실 여고생이라면 거의 그렇지 않슴?! 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말구..)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며 이곳 저곳에서 장난치고 노는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꿈속에서 사경을 헤메는걸 선생님이 깨움

 

 

 

'OOㅇㅑ 일어나 ~!'

 

하니까 친구가 정말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듯이 상체를 벌떡 일으키는것이 아님?!!?

 

 

그러면서 하는말이 '선생님!!!!!11111저 저승사자봤어요!!!!!!11'함....

 

 

우리는 친구의 말에 다들 잠에서 깨어나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랰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야유를 퍼부었음   그런데 친구가 좀 심각한거임...

 

 

 

평소에 그럴애가 아닌데 좀 진지해보였음

친구의 말인 즉슨, 친구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잘~~ 자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OO야.... OO야...."

 

 

 

 

하며 누가 부르는 거였음

근데 그 목소리가 이 친구의 뒤에 앉은 친구2의 목소리라 친구는 자기를 깨우는줄 알고

뒤를 돌아보려고 했음 '응 왜!' 하면서 뒤를 돌아보려는 찰나, 친구는 가위에 눌리고 맘

 

 

가위에 눌린 친구는 몸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자

 

 

 

 

 

이런 자세로 자고있던 친구는

 

저 틈으로 얼굴을 아주 살짝 돌려 (잘 움직이지 않으므로)  힘겹게 뒤를 봤음 그랬더니

 

 

 

 

 

 

 

 

 

 

 

 

 

 

 

 

 

 

 

 아오...저승사자 안그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귀엽지.. 암튼

 

 

 

저렇게 까만 물체가 자기를 불른 줄만 알았던 친구2 옆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

가만히 친구를 부르는거임.... 근데 그 눈빛이 자신을 관통할 정도로 너무 뚫어지게 쳐다봤다고 함

그래서 친구는 선생님이 깨우자 기다렸다는듯이 일어난거임..

 

우리도 혹시나.. 했지만 그냥 꿈이였을테고 친구도 에이 뭐 괜찮겠지??.. 하며 넘겼음

 

 

그냥 이대로 일이 끝났으면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일을 잊었을거임

근데 사건이 또 터졌음

 

 

 

 

우리학교는 인문계임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수업을 달리고

청소를 한 뒤 8교시라는 보충수업(방과후 수업)을 받고 석식먹고 야자를 함

 

 

나는 8교시가 영어듣기라 4층으로 내려가고 우리반 몇몇 친구들은 5층에서

정치를 하거나 여러 반으로 흩어짐  방과후 수업이 끝나고 배고픈 마음에 석식먹으러

뛰어온 나는 친구들이 웅성웅성 거리는걸 봄

 

 

 

왜그러냐고 묻자 저승사자를 본 친구가 방방 뛰는게 아니겠음?

이유를 들어봤더니 8교시 수업 도중에 밖에서 잘 날던 비둘기가 갑자기 전속력으로날아오더니

창문에

 

 

 

 

 

 

 

 

 

 

 

 

 

 

퍽!!!!!!!!!!!!!!!!!!!!!!!

 

 

소리가 나게 부딪침.... 애들은 다 소리지르고..

비둘기는 그대로 머리가 깨져서 죽음...... 

비둘기가 부딪쳤다는 창문을 보니 비둘기 뇟물 비스무리한게 창문에 흐르고있었음

진심 토나오고 배고픈것도 싹 가실정도였음

 

 

석식 먹으려다 말고 눈물이 고일정도로 소름이 쫙쫙 돋음....

아마 톡커님들은 '뭐야 이딴걸로 왜 소름이 돋아' 할거임

 

근데 내가 정말 무서웠던 이유는

 

 

 

 

 

 

 

 

 

 

 

 

 

친구의 태몽이 비둘기 라는거임.............................

 

 

 

 

...........왜 하필 친구가 그 날 저승사자를 보고 왜 하필 그 날 비둘기가 창문에 부딪쳐 죽었을까

그것도 1층도 2층도 3층도 4층도 아닌 왜 하필 친구가 있던 5층일까

부딪친게 왜 비둘기일까 ....

 

 

 

우리는 너무 무서워서 석식이고 뭐고 그냥 굳어버렸음

친구의 태몽은 비둘기로, 태몽마저 좀 섬뜩함

 

친구의 어머니가 꿈에서 창문을보니  창틀에 까만 옷을 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어떤 남자가

서있었고 그 남자의 어깨 위에는 다리 굵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고민 하는것 중

하나가 다리 굵다는거..) 비둘기가 앉아 있었다고 함

 

 

친구가 자작한거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이 친구의 태몽이 이렇다는건 고1때부터

알려진거임..통곡통곡통곡 

 

 

우리는 야자 끝나고 친구한테 진짜 제발 조심하라고 진짜 내일 못보는거 아니냐고

빨리 집으로 가라고 제발 무사하라고 신신당부를 함... 나도 그때 친구를 잃는게 아닌가

불안했음 .... ㅜㅜ 다행히 친구는 무사히 아무일 없이 집에 들어갔고

우리는 아마 그 비둘기가 친구 대신 죽은게 아닌가 생각함....

 

 

액땜해준 비둘기야 머리 많이 아프지 하늘 나라에서는 잘살길 바래....▶◀

 

 

비루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톡커님들 감기조심하세요!

 

 

추천수56
반대수5
베플떵이|2010.11.24 17:34
톡감이다 톡가자 !!!! 대박 소름끼치네요 ㅎ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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