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정)남자들은 왜 돈문제에 있어 왜이렇게 ㅇㅖ민한걸까요??????????

연상연하 |2010.11.25 11:21
조회 52,099 |추천 15

각기 다른 사람들이 남겨주신 댓글 소중히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어제 오전에 이 글을 쓰고 오후(?)에 문제 해결은 이미 본 상태구요.

그리고 오늘 지금 댓글을 확인했는데 많은 의견들이 있네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제 질문의 요지를 ........ 잘못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글로 표현하는거다 보니 저희 속사정을 모두 알 수 는 없는거잖아요?

몰래 대전에 가려고 한 적도 물론 있었구요.(걸려서 몰래간 케이스는 아니고)

제가 먼저 간다고 한적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냥 제가 느끼는 부분을 적어 놓은 겁니다.

먼저 간다고 말하는게 자존심상하고 싸보인다는거요... 그냥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거지

모든 여자들한테 말씀드린건 아닌데 왜 그부분을 갖고 이야길 하시는지 ;;;;;; 아무튼 그래도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 글보면서도 아, 그냥 나 혼자만의 생각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가 멋있다 뭐 저보고 특이한케이스다 멋지다란 댓글도 있는데 모두 감사드리구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봐도 저나 제 남자친구나 요즘 사람??들하고 생각하는게 조금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는 뭐..간단히 설명드리면 남자가 군대2년 고생하는 것 보다 여자가 매달 생리하고

임신해서 아이 낳는게 더 힘들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전 무척 복받은 여자지요.. 하하;;;;

 

아무튼 저희는 다투거나 해도 그 다음 전화나 문자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얘길 하거든요.

어제 낮에 제가 남자친구를 깨우느라 전활 했구요. 남자친구는 또 아무일 없었던 듯 응자기야~ 하며

전화를 다정하게 받았어요. 전화를 끊고 그때도 몇몇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그거 보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자기 어제 내가 미안해. 내가 서운하다고 자기 입장 생각 못하고 괜한 투정

부린거 같다. 더 이해하고 더 생각하고 그럴게. 라고요~

제 남자친구 외려 더 미안해 하네요. 아니라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더 노력하겠다고요.

그리고 더 잘해주겠단 말과함께요. 그렇게 다시 사이좋은 커플이 되었구요. 어제 밤 통화로도 서로의 입장에

대해 오해를 풀었어요. 제가 위에 언급한 저도 여자라서 ... 란 그 말을 해주었어요.

나도 여자라 내가 먼저 하고 싶은거 하고싶은 말 행동 자제할때가 있다. 먼저 가겠다고 말하고 싶어도

참을 때가 있다. 먼저 듣고 싶을때가 있다. 제 남자친구 제 얘길 듣더니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해주네요.

잘 알겠다고 그런 마음 충분히 들겠구나.....절 이해해 주네요. 참 자상하죠?

제 남자친구 또한 그러네요.

돈 있을 때 다 쓰는거 알지? 그땐 진짜 좋은데 돈이 없으면......정말 .................... 어쩌고 저쩌고

저도 다 이해한다고 알겠다고 이런문제 언급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흐흐흐흐흐... 좀 닭살이긴하네요..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듬직하고 생각깊고 멋있는 제 남자친구한테 이 댓글들 다 보여줘야겠네요

글 썼다가 나 이런소리 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또 개구쟁이처럼 샘통이라고 웃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제가 질문한건요ㅜㅜ.........

제가 돈 쓰고 그러는걸 어떻게 하면 제 남자친구가 자존심상해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리고 참 공감되는 댓글은요.

제가 느끼는 여자로서의 자존심... 먼저 간다고 말하지 못하는 부분과

남자로서의 자존심... 돈 문제와 같다고 말씀해 주신 댓글이에요. 정말 공감되네요..

앞으로 제 남자친구한테 더더더ㅓ더더더더더ㅓㄷ 잘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이성친구(?) 만나 행복하세요~^^

 

참! 저 오늘 남자친구 만나러 퇴근하자마자 대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가서 된장찌랑 제육볶음 해줄랍니다. 지난주에도 그랬는데 할줄아는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만나게된 우리 사연:)

http://pann.nate.com/talk/310017306 

저희가 만나게 된 이야기 링크에요.. 한번 읽어주십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저 위 링크 걸어놓은거 가 보시면 아실거에요 .

그 다음내용은 아직 안써서.. 내용 연결이 안되지만 한번 읽어봐 주시고 생각해주시고 리플달아주세요...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있어 돈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는거 아주 잘 알고는 있어요.

물론 간혹 그렇지 않고 여자 등쳐먹거나 아주 못된 남자들도 있겠지만

그런 못된 남자. 사람이 아니라면 여자가 쓰는거 그러니까 제가 쓰는거 상관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링크 글 보신분을 알겠지만 제 남자친구는 대학생이구요.

저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물론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나름 저축도 하고 계획성있게 생활하고 쓰거든요.

솔직히 학생 남자친구 만나 전보다 지출이 조금 더 나가는건 사실이지만 그런거 전혀 상관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도 남자인지라............ 많이 자존심이 상하고 자격지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게 8월 남자친구가 방학기간이라 아르바이르를 했고 그래서 돈이 무지 많았었어요.

만나면 남자친구가 거의 80%정도 쓰고 그랬었죠. 서로 돈 걱정 없이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그렇게 부르주아같은 생활? 데이르를 했었어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방학내내 힘들게 번 돈 다 저한테

아끼멊이 썼구요. 전 그부분이 상당히 미안했어요. 자기 용돈도 필요할텐데 나때문에 다 쓴거 같아서요..

 

아무튼 그렇게 개강을 했구요. 역시나 남자친구는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집에서 용돈을 받아

쓰구요........ 그때부터 저한테 미안한 마음을 갖기 시작했데요......

 

가끔 이런 문제로 마찰이 생기면 그래요.

미안하다고. 제가 돈 쓰는게 미안하데요.

서울-대전 장거리라 요즘은 제가 거의 대전으로 가요.

왕복 차비만 해도 2~3만원이 드니까요. 그리고 서울에 오면 돈을 더 쓰게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대전을 가면 주로 집에서 놀기때문에 더 절약할 수 있어서죠. 전혀 그런부분도 불만 없어요.

 

전 남자친구가 보고싶다고 주말에 대전으로 오라고 그래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자라 먼저 "내가 대전으로 갈게"란 말이 쉽게 나오질 않아요.

왠지 싸보이고 자존심도 솔직히 상해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 미안해서 오란말을 하지 못해요.

그냥 이번주는 만나지말자 그런식이에요. 제가 삐져서 알았다고 하면

왜 저는 제 의사가 없고, 자기말만 듣녜요.. 오란얘기죠........

 

이번주말 역시 제가 갈 생각이였어요 너무 보고싶으니까요.

 

서론이 무척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묻고싶은 말은요....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미안해하고 돈 문제에 있어 그런부분을 무척 민감하게 생각하고

고민도 많나봐요. 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젠 얘기를 나누었어요. 마찰이 생겨서죠.

계속 미안하데요. 돈 있을때 자기가 다 해줘서 행복했지만 그 이후부터 무척 미안했다면서

절 만나 행복하지만 너무 미안하데요.

그런얘기 할 때마다 저는 미안하단말 보다 나중에 돈벌어서 더 잘해줄게란 말이 좋다고 늘 얘기해 주어요.

그게 사실이구요.

그런 저한테 고맙데요.

근데 어젠 너무 심각하게 계속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랬어요.

왜 미안해 하느냐고 내가 좋아 만나고 내가 좋아 쓰는거라고

돈이야 있는 사람이 쓰고 없으면 말고 너도 돈 생기면 나한테 다 쓰지 않느냐고

아낌없이 다 쓰지 않느냐고 그럼 된거 아니냐고

늘 말하지만 미안하단 말보다 나중에 더 잘할게란 말이 더 좋다고

꼭 명품선물 해 줘야 잘하는거냐고

차 끌고 데리러와야 잘하는거냐고

비싼데 가서 먹어야 잘하는거냐고

날 그렇게 생각했다면 실망햇을거라고.

난 너가 준 선물들보다 니가 직접 쓴 편지가 더 소중하고 좋다고

그러니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미안해 하지도 말라고

바람이나 피지말라고 그거면 된다고

너도 충분히 나한테 잘 하고 있다고 그렇게요

학생인거 알고 만났고

넌 지금 학생이고 난 돈을 버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니냐고

미안한 마음 계속 그렇게 갖고 어떻게 만나느냐고........................ 그랬어요.

 

잘해주고 싶데요.

고맙데요. 그리고 미안하데요.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고

저도 진심으로 좋아해요.

 

너무 돈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전 그런거 너무너무 싫은데.....

제가 괜한 말로 제 남자친구 자존심을 건든건지도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매주 주말마다 보는데요..

만나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아님 만나도 제가 돈을 쓰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미안한 마음 갖지 않고 자격지심 갖지 않고 괜한 자존심 ... 버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까요?

 

남자들은 왜이렇게 돈문제에 자존심이 강한건지 모르겠어요..

 

누가 쓴들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남자가 쓰면 어떻고 여자가 쓰면 어떻고.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잖아요.

전 정말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고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고

이 남자도 저한테 진심으로 대해주니까 저도 아낌없이 주는데

왜 그마음을 몰라주는걸까요..

 

답답해서 끄적여보아요.

어제 새벽까지 이야기 나누었는데도..해결책을 못찾았어요............도와주세요ㅜㅜ

추천수15
반대수5
베플77|2010.11.26 11:30
지금은미안해하죠..여자가 괜찮다고 왜그러냐고 이해시키고 나면 이제는 내돈이 지돈임.
베플찡탐|2010.11.26 10:08
그래도 남자가 돈한푼없이 여자친구를 만난다는건 남자입장에서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에요 내가 돈없을때 여자친구가 대신 돈내주면 고맙죠 근데 그렇다고 마냥 얻어먹을수만은 없거든요 저도 남자지만 아무리 여자친구가 보고싶어도 돈이 없으면 만나잔말을 못해요 글쓴이님이 남자친구분 많이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자존심 상하지않게끔 얘기한번 잘해보세요 그리고 아끼멊이가아니라 아낌없이.....
베플...|2010.11.26 10:10
저도 여자라 먼저 "내가 대전으로 갈게"란 말이 쉽게 나오질 않아요. 왠지 싸보이고 자존심도 솔직히 상해요. 여자의 이런거랑비슷하다고보면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