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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님들은 낙태가 그렇게 쉬워요?

글쓴이 |2010.11.26 04:41
조회 6,288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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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든 어린나이의 임신한 여자분들을 싸잡아서 욕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전혀 아닙니다

 

남자 입발림에 넘어가서, 혹은 부주의로 임신가능성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관대한,

 

위험한 가능성을 너무 열어두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쓴 글입니다

 

모두가 쉽게 낙태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구요

 

모든 임신이 철없이 관계해서 덜컥 생긴 아이 아닌것도 알구요

 

모든 임신이 계획없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는거 압니다.

 

계획없이 낳앗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두려울게 분명함에도 낳아서 열심히 키우시는 분들 전 진심으로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본인의 몸을 소중히 다뤄야하는걸 망각하신 여성분들이 제발 걱정할 일이 닥쳐올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는 겁니다

 

살짝 격앙되서 쓴 글이라 좀 공격적으로 들릴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일이고 여러분 몸에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까 거듭 강하게 말씀드리는겁니다

 

너나잘해라 하는데

 

제가 잘 못 챙기면서 남한테 뭐라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주제넘게 사는 성격은 아닙니다

 

제 몸 제가 잘챙깁니다 걱정해 주시는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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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이 없는건지 생각을 안하는건지

 

왜 자기 몸 하나 못 챙겨서 임신 걱정에 뜬눈으로 밤새우고 이런데다가 상담아닌 상담을 해요?

 

그러니까..남친이랑 자고는 싶은데 피임은 하기 싫은거에요? 뭡니까??

 

여기 판 보면서 상식이하인 분들 많이 보네요

 

'남친이랑 두번 했어요 질외사정인데 임신일까요 ㅠㅠ' 이러고 질질 짜고 있질 않나..

 

 

 

 

여기서 보통 임신했다고 불안 하다는 분들 보면 굉장히 어린 분들이 많은데..(10대후반~20대초반)

 

그런 분들한테 자기도 어릴때 낳았다고 '괜찮아요 파이팅' 이런뉘앙스로 응원 하는 댓글들 가끔 보거든요

 

 

근데 안괜찮아요

 

 

남친이랑 확고한 미래계획이 있어요?

 

아이랑 남편이랑 열심히 살아갈 그림이 머리속에 있어요?

 

남친도 같은 마음인가요? 그럼 괜찮겟네요

 

 

 

(애초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었고 아이낳고 알콩달콩 열심히 잘 사시는 리틀맘들은 제외 입니다

 

계획 없이 아이를 가지고 별 생각없이 낳아놓고 돈 없어서 빡시게 고생하고 있으면서 애 예쁜거 하나보고 위로받고 살면서

 

다른 예비 리틀맘(이 될지도 모르는)을 응원하는 철딱서니 없는 애엄마들이 문제인 거죠

 

반대로 쉬운 말로 쉽게 쉽게 낙태 권하는 사람들도 웃기는 짬뽕이구요..

 

육아는 현실입니다 계획없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가 안되어있을경우 너무너무 고생이 심합니다. 섣불리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근데 10대후반 20대초반에 피임도 제대로 못해서 임신 할 정도면..

 

솔직히 말해서 교육수준이 낮고 대학 못들어간 언니들 많더라구요 이거 무시 못하는 사실 이에요 (다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학교다닐때 배란주기,임신등에대해서 배울때도 내 얘긴 아닐거다. 먼나라 얘기다 ,하고 집중도 안하고 봣겟죠?

 

성교육시간에도 잠이나 안 잤으면 다행일거고...

 

나이가 어릴때 임신하면 설사 학교를 좋은데 다닌다고 쳐도 학업이랑 육아 병행은 뭐..

 

주위 사람들의 원조와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되고

 

아예 학교안다니시고 남친까지 본인 닮아서 철딱서니없는 그저 어린, 심지어 남친이 미필자인 상황이면 이건 뭐 쪽박..

 

 

 

 

정신 차리세요 어린 아가씨들

 

나도 솔직히 어리지만

 

생각이 어린거랑 나이가 어린거랑은 천차만별이우

 

몸만 다 자란 몸만 여자인 언니들, 지금 남친이 나만 사랑하고 애가 생겨도 남자답게 책임감있게

 

모든걸 감당해 줄 것 같죠

 

아니? 전혀 아니야

 

섹스는 둘이서 하는데

 

뒷감당은 여자 혼자해요

 

내 말은 적어도 육체적으로는 말이죠

 

임신, 출산 둘다 여자가해요

 

애는 둘이서 만드는데 애 낳는건 여자 혼자 라구요 아시겟어요?

 

남자가 병신 같이 나와도

 

망하는건 여자쪽이라구요 남자는 니 몸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난 아무것도 모르쇠~ 하면 끝이거든.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애초에 피임 제발 열심히 좀 해요

 

진짜 순식간 이에요 고작 몇십분의 쾌락에 수개월, 혹은 몇년이 될지 모를 고통을 떠안아야 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살려두지 말라구요

 

내몸은 내가 챙겨야지 일 터지고 나서 어떡해 어떡해 해봐야

 

처신 제대로 못했다고 욕먹는건 여자쪽이라구요

 

 

 

우리 21세기에 살고 있잖아요

 

정말 편한 세상이에요 내가 원하지 않으면 임신같은거 안 할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발달한 의학기술의 특혜를 왜 알아서 뻥뻥 차고 땅을 치고 후회하냐구요

 

즐길땐 즐기고 지킬건 제대로 지킵시다 제발 좀..

 

 

 

 

*그리고 낙태 쉽게 얘기하지 맙시다

 

물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낙태를 생각해야죠

 

근데 남친이랑 분위기 타서 예정에 없이 잠자리 하고선 본인이 피임 제대로 안해서 덜컥 생긴 아이

 

그렇게 쉽게 쉽게 지우라 말 하는거 아니에요

 

애가 지우개인줄아시나.. 하나의 생명입니다

 

절대 쉽게 말하지 마시고..

 

어떻게 피어날지 모르는 꽃을 내손으로 꺾고 싶으신 가요? 하물며 내뱃속의 내새낀데..

 

 

 

그러니까.. 다시한번 당부 하지만 제발 피임 피임 피임 피임!!! 하세요

추천수32
반대수3
베플5|2010.11.26 12:19
맞아요 ㅠㅠ내가하고싶은말이야 ㅠㅠ 임신/출산/유아 라고해서 그냥순수하게딱유아이런내용인줄알앗는데 들어온지이틀째까물어지겟음 18살에무슨임신을두번이나햇고 20살에임신햇고 애를낳고 이런거보고 정말 와세상많이변햇군아 나도20인데쫌보수적인가바요 ㅋ 왜미래를생각못하는건지 앞으로살날이얼많아많이남앗는데 자기인생계획이잇는건지 30살35살에결혼해도이혼많이하는세상인데 거이평생을그남자랑같이살수잇다고생각하나? 그냥제주변에이혼을많이해서; 울부모도그러코 아제발앞날을좀생각햇으면좋겟다 임신하기전에 피임을왜안하는지모르겟네 글고밑에글들반대한사람은모지 ㅋㅋ 어린나이에임신한사람인가? ? ? 밑에분들다맞는말한건데몰ㅋㅋㅋㅋㅋ
베플김지윤|2010.11.27 00:27
진심 글쓴이랑 똑같이 생각함 제 친구들도 피임 잘 안합니다... 근데 진짜 짜증나는건 한달에 한번씩 상담합니다 임신했을까? 한거 같은데 잘모르겠네....이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걱정할꺼면 피임을 하고!! 남자가 싫다고 하면 그런놈이랑 안만나면 되고!! 남자가 싫다고해서 안하면 나중에 책임은 여자가 지는건데 친구라도 답답합니다 게다가 꼭 물어보는 사람 있지요, 판이나 익명 게시판에보면 임신한거 같다고 임신한거 어떻게 알수있냐고 물어보지말고 그냥 테스트기사서 테스트 해보라고!!!!!!!!!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니 왜 자기 몸인데.... 그렇게 관심도 없고 지키지를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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