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남자사람입니다.
22살이고 이제 곧 23살이 되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저는 여자를 사귀어 본적이 없습니다.
뽀뽀는 고사하고 여자 손목한번 못잡아본 천연기념물인데
문제는 이제까지 살면서 누구를 이성적으로 좋아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예쁜사람을 봐도 아 예쁘구나 이정도로 끝나지 한번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몇달 전부터 처음으로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어요.
정말 오랫동안 지켜보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한참 고민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결국 고백 비슷하게 했는데
지금 자기가 남자한테 관심이 없다고 답변이 왔어요.
정말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제가 썩 남자로 안느껴져서 그렇게 돌려 말한것 같은데
아마도 남자한테 앞에 '너같은'이 생략되어 있는것 같긴합니다만
그냥 저는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이렇게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고 여자가 저런식으로 거절했을때
계속 제가 연락을 한다면
여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까요? 아니면 그냥 예전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을까요...
고백한 후에 제 생일때 축하한다는 쪽지 이외에는 지금까지 연락을 안했는데
지금 사정상 얼굴을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부담될까봐 지금 연락하고 싶어도 못해서 미칠지경인데
차라리 이럴거였으면 좋아한다고 말 안할껄 그랬나봐요.
아무튼 여성분들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까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