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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X알이면 군면제요??

죄진년 |2010.11.30 21:24
조회 446 |추천 1

쉬는 날에만 톡을 즐겨보는 29살 처자입니다.윙크

다들 하는 음슴체로 쓰겠음.

 

얼마전 대학원 원서를 내볼까 싶어 동생네 대학에 원서를 내러갔다가

밥사주마 하고 전화를 했음.

내 동생님은 혹을 하나 달고 나오셨음.

동생은 남자이고 시크함. 군대 댕겨오고 지금 3학년임.

(솔직히 삼수하고 군대댕겨오고 해서 몇학년인지 모르겠음. 한 삼년쯤 1학년이였던것 같음)

 

동생님 친구분과 동생님과 열심히 밥을 먹으며 연평도 이야기를 꺼냈음.

전쟁이 날것 같다고 무섭다고 내가 약한척을 하자

동생님이 소도 때려잡을 사람이 약한척 하니 재수없다며 그만하라고 함.

나 그만함.냉랭

 

얼마전 회사에서 공익님들이 했던 말이 떠오름.

"동생님 만약 전쟁나면 현역들이랑 예비군들은 총 다 나눠주는데 공익은 시체들 총 수거해서 써??"

동생님은 잘모르겠다며 예비군들도 딱총같은거 줄지도 모른다고 함.

그러면서 동생님 친구를 가르키며

"누나 이놈은 면제야"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서

내가 침이 마르게 "신의 자식"이라고 칭찬해줌.

 

하지만 그후 동생님이 했던 말.

 

"이놈 외불알이라서 군면제야"

 

응?? 뭐시라고??

 

근데 내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 한가지.

 

그게 총쏘는거랑 무슨 상관이지?? 도대체!!!

군대를 가본적이 없는 나로썬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

남친에게 문자로 급히 물어보니 쓸데없는거 물어보지 말래고...-_-a

 

집에와서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중에

공익님이 네이트 온으로 말을 걸어왔음.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궁금한건 참을수 없는 나이기에 서슴없이 물어봄.

 

"AA아 외불알이면 군대 면제야??"

 

한참동안 말이 없는 공익님.

뭔일 하나 싶어 나도 딴짓거리를 했음.

 

잠시 후

한페이지가 넘게 찍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익님 다시 잠시 후 네이트온으로 한마디 남겼다.

 

"쌤~ 저는 두개라서 잘 모르겠는데요."

 

아..그래..

네이년에 물어보기로 결심!!

네이년에서는 그런다. 안간다고. 종족번식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안간다고.

 

호기심 해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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