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친구 말년이

뿌잉뿌잉 |2010.11.30 22:00
조회 168 |추천 2

 

톡커님들 안녕

나는 어제 새벽에 2개의 톡톡을 올렸지만 조회수 50을 넘기지 못하고 또 묻혔음

사실 내가 오늘 다시 읽어봤는데 심히 재미없었음..

그 상황에선 되게 재밌었는데 글로 옮겨쓰려니 ... 재미가없는것 같음

지금 이걸 또 쓰고있지만 사실 이것도 묻힐거 같음..ㅋ

하지만 난 꿋꿋히 쓰겠음!!!!

 

 

오늘은 크리링이 아닌 내 친구 말년이 얘기를 하고싶음

먼저 앞에 톡톡에도 말했지만 말년이는 내 10년지기 친구임 .. 내인생에서 젤친한 친구임

초딩때 부터 알았기 때문에 초딩땐 얼굴이 길어서 별명을 말 이라고 지었음

지금은 좀 이쁜 얼굴임 .. 아무도 얼굴이 긴지 모름 나만 알고있음

 

암튼 이 말년이의 이야기를 하고 싶음

 

말년이는 초중고 까지만 해도 잠이 무척 많았음

대학 들어오고 나니까 과제와 시험과 강의에 치여사느라 잠이 줄어든것 같음..

암튼 이때는 중학교?고등학교때 이야기임

 

 

나는 말년이와 약속이 있었음

약속시간이 되었는데도 말년이가 연락이 안되는 거임

말년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음

망할년의 기지배 얘는 맨날 이럼

 

다른 톡커님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약속을 어기면 매우화가남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나는 약속을 잘어김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게다가 다른사람 전화도 아니고 내 전화를 안받는다니 절대로 이해할수가 없는 일임!!!!!

 

전화를 개 많이 걸었는데도 안받음

화가나서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이의 어머님이 받으심

 

 

나님 - 여보세요?~(높아지는 톤ㅋ)

어머님 - 여보세요?

나님 - 안녕하세요 ^^ 저 나님인데요 말년이 있어요?

어머님 - 말년이 지금 자는데..~

 

살짝 고민을 했음 .. 깨워야하나 일어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지만 길게 고민하지 않았음 난 약속을 어기는걸 시러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말년이좀 깨워주세요..^^

어머님 - 그래 잠시만 기다려보렴

 

어머님께서는 수화기를 잠시 옆에 내려놓으신것 같았음

수화기 너머로 어머님의 목소리와 말년이의 목소리가 들림 ㅋㅋㅋㅋㅋㅋ

 

어머님 - 말년아 말년아

말년 - 으음.....

 

말년이 기지배는 세상모르고 쳐자는 듯 했음ㅡㅡ

어머님께서 나님을 위해 계속 말년이를 깨워주심ㅋㅋㅋㅋㅋㅋ

 

어머님 - 말년아 얼른 일어나봐

말년 - 아...왜......

어머님 - 전화받아봐 나님이야

말년 - ....아니야.....

어머님 - ???????? 나님이라니까

말년 - 아니야!!!!!!!!!!!!!!!!

 

수화기너머로 말년이가 갑자기 소리를 빽 지르는 게 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_ㅇ????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 아니긴 뭐가 아니야 얼른 전화 받아봐

말년 - 나님이 아니야!!!!아니야!!!!!!!!!!!!!!!!!

어머님 - 아니야 나님이 맞아

말년 - 아니야!!!!!!!!!!!!!!나님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나님이 아니라며 말년이는 소리를 지르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건 어머님은 매우 침착하게 말년이를 달래며 "나님이 맞아.."라고 토닥이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신 것 같지도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은 맞다고 토닥이시고 말년이는 미친년마냥 나님이 아니라고 소리를 질러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놓았음..... 엄청나게 피곤했나 봄.....

깨우기도 미안했음..... 어머님 죄송해요

 

나중에 말년이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는데 말년이는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_ㅇ 이표정으로 나를 사기꾼 취급하며 자기는 절대 그런적이 없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래서 결혼이나 하겠냐

 

 

 

 

 

 

톡커님들 ㅈㅅ.. 또나혼자 신난거 같음

사실 몇달전에 이 이야기가 혼자 생각이 나서 다이어리에 혼자 적어봤었음

말년이만 쳐웃어대고 나님을 '뭐 같은 년'이라고 칭하며 댓글을 달아 놓았음

다른 친구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음

'너 이상해;;;;;;;'

라는 반응...ㅋ...그래서 사실 올리기 두려웠으나

 

용기를 내서 올려봄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또 조회수는 바닥을 기고 반응은 냉담할 거 같음 ㅠㅠㅠㅠㅠㅠ

나님은 무관심한 톡커님들이 젤무서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또 쓸꺼임똥침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