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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버스기사 너무하네요ㅡㅡ

버스기사ㅡㅡ |2010.12.01 03:08
조회 312 |추천 4

진짜 버스기사 너무하네요ㅡㅡ

안녕하세요 부산에사는 20대男 입니다.

2010년12월1일 수요일 오늘.

저는 여자친구와 저희집에있다가 집에 데려다주기위해서

북구로가는 126번 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여자친구와 속닥이며

여자친구집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부산사시는분은 126번이 무슨버스인지는아실테고)

한참 떠들다보니 어느세 저녁 11시경 여자친구 집앞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했는데

이게왠일!!!! 여자친구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잘가~ 하는 동시에 내주머니를 뒤지는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줄알았음! 폰이없어진거임 -_-.... h  e  r ...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다급하게 계단을 올라서는 여자친구를 붙잡으며

나 : 어떻해? 폰없어졋어 ...버스에서 떨어트렷나봐 ㅜ.ㅜ

여자친구 : 어떻하지...일단 내폰들고 있어 내가 연락할테니까

                (여자친구는 이미 집에들어가야할시간이 지난상태엿고 어쩔수없이 저한테 폰을 넘기며

                                연락하겟다고 집에들어감)

그런데 여기서 더 문제는 30일... 요금다쓰고 요금도없는상태..

여자친구도 나도...더구나 12월1일 요금들어오기 1시간전...

나는 오금이 저리기시작했음..커플폰이엿고 여자친구가 사준거였기때문에

꼭 찾아야겠다는 사명감에 ...부랴부랴 나의 눈알을 돌려가며 공중전화를 찾기시작함...

남은동전 450원... 이걸로 모든걸 해결해야된다는 압박감...

그리고 덜덜 손을 떨며 114에 전화를걸었다-_-..

나: 저기 버스 정류소 전화번호좀요~

상담원 : 버스 노선 번호가어떻게되죠?

나: 126번이요~

상담원:000-0000 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건네준 폰에 전화번호를찍고  공중전화로 전화를걸기시작했다

그런데 왠일 -_-!!! 전화를안받는게아닌가 ...이런젠장할 호랑나비같은시츄웨이션 쒯더빠크!!!!

어쩔수없이 나는126번 막차를타고 종점까지 가야겠다는생각에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기다리다 126번을 올라타서 다짜고짜 아저씨께 

 "아저씨 저 죄송한데 126번 버스에서 폰을 떨어트렸는데 어떻게 찾을방법이없을까요?"

라고 묻자 아저씨는 대답도안한체 인상을찡그리고있었다 ㅡㅡ

나는 진자 폰찾느라 미치고 팔짝뛰는판에 ... 참 너무하다 싶었다

그래서 한번더 여쭈어보니 뒤에전화번호가 잇으니 거기로 전화해보라고했다

화난얼굴을하며 나는 뒤로가서 전화번호를확인했다

근데 이게 왠일 ㅡㅡ 상담원이 가르켜준 번호와 다른번호가아닌까

젠장할 114  ㅡㅡ 그래서 나는 얼릉 번호를 받아적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걸었다

그당시 시각은 11시 45분 ...요금들어오기 15분전...아 젠장할 초조해 죽겟다...

부랴부랴 여자친구에게 여기로 전화해서 휴대폰을 떨어트렷는데 확인좀해주세요라고

물어보고 나에게 다시 전화를 해달라며 정류소 전화번호를 여자친구에게 가르켜주고

그렇게 전화를끊고 나는 여자친구 전화만을 기다렸다(나는 버스를타고 종점으로 향하는중...)

그리고 5분후... 여자친구에게 전화걸려왔다 ..여자친구가 신경질내면서 나에게한마디 내던졌다

 

진짜 싸가지없다고 ... 바쁘니까 전화 빨리끊어라고 확인되면 전화해주겟다고

 전화번호를 남기라고  그렇게말하고 정류소 아저씨가 전화를 끊었다고 말을전해주었다.

여자친구 얘기를 다듣고 나는 전화를끊고 종점에 내렸다 내리자마자

정류소 사무실 아저씨에게 부탁드리며

 "아저씨 죄송한데 저 폰을떨어트려서 그러는데 11시쯤에 어디서 버스가 들어갔거든요? 11시에는 여기서 나가는버스가 없죠?"라고 말을했고

 

그러자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저씨가 " 11시에는 나가는 버스없습니다 ~" 라고 대답을하셧다

 

그리고 내가 " 그럼 11시에 어디서 들어온  버스니까 들어온지 얼마안된버스니까 금방확인할수있을거에요

제가 뒷자석만 확인하고 바로바로 나올테니까 버스마다 잠시만 들어가서 확인할수있게만 해주시면안될까요?" 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때는 버스가 15대 정도 밖에없었음. 알고보니 내가 종점까지 타고온 버스가 막차가아니였던거임)

 

그러자 아저씨 왈 " 안돼!! ㅡㅡ (이렇게 인상을 찌푸리며) 안돼니까 가세요!!"라며 무조건 윽박을지르며 화만내시는거였다 ㅡㅡ 참 황당해서 ...

 

그래서 내가 "아저씨 제발 한번만요...부탁드립니다.한번만 확인하게해주세요 "라고 다시한번말씀드리자

 

아저씨 왈 "절대안되!! 안된다고 말했다(라며 이제 반말을 까시는거 아니겟음?) 거기서 밤새도록기다려봤자 확인절대안되니까 가라"며

 화를내시고 확인을하면 우리가 그쪽확인할때까지 기다리란말이가?라면서

반말을 찍찍뱉으며 인상을 찌푸리는거 아니겠음?? 아놔 황당해섴ㅋㅋㅋ

바로옆에 사무실있고 아저씨들은 거기서 쉬면서 퇴근도안하면서 나혼자 확인하겠다는데도

확인조차도 안시켜주고 참 어이가없었음

그래서 대책을새운게 도저히 말로해서 안통할사람들이다 싶어서 저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음

아저씨들들어가면 나혼자 몰래 문을 열어서 찾고 빨리 나오자 라고!

(버스문은 아시다시피 시동을끄면 앞문은그냥 밀면 그냥 열리는 수동문입니다)

계획을 다세우고! 나는 이제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음.

아저씨가 있나없나 앞에서 대놓고 움직이다가 없어진척하면서

뒤로 돌아가서 숨어서 찾을려고했음.

그런데 또 아저씨가 뒤에까지 쫒아오는거아님 ㅡㅡ? 아진자 ㅋㅋㅋㅋ황당해서

그시각 11시58분... 요금들어오기 2분전...

그리고 2분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걸어 "나 휴대폰 몰래 찾아서 나올거니까 걱정하지말고 기다리고있어"라고 말한뒤!

나는 뒤로 다시 숨어서 1시간을 트럭뒤에 몸을 숨긴채 기다려...

드디어 새벽1시 인기척이없어서 앞으로 나아가기시작했다!

그런데 이건또 무슨 시츄웨이션 버스 정류소 사무실 아저씨가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또 어디선가 튀어나오는게아닌가 순간 깜짝놀라 진짜 심장마비로 저 세상 가는줄알앗음...

 그래 너거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해보자 .. 하며

나는 무작정 새벽 2시까지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나는 다시 뒤돌아서서 아저씨 안보이는곳 골목으로 들어가 뒷구멍으로 들어갈길을 찾던도중

담벼락을 넘으면 바로 뒷길로 갈수있는 연결구멍을 찾고

담을 넘고 다시 뒤로 내 피신처를옮겻다

그리고 어느덧 1시30분... 이제 됐겠지? 하며 다시 트럭뒤에 숨겼던 내몸을 앞으로 내비추며

걸어나가기 시작하는 동시에 ...

또 거기서 버스 정류소 아저씨가 나오는게아닌가 하아....진짜 너무한다..

역시 날 감시하는거구나 싶어서 나는 이제 무작정기다리기로했다

그리고 30분후 새벽 2시...이때다 싶어 나는 전화를 걸면서 행동을시작했다 ..

뒤로돌아서 버스 수십대가 서있는 사이사이를 지나가며 전화를걸면서

귀를 그차가운 버스에가따대면서 진동이 울리나 안울리나 한참 찾아보던중

그때!!!  4대째 차를 귀에 대던 그순간

진동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오 ~~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나는 당장 앞으로가 앞문을 열고 폰을가져올생각에 너무기뻐 문을 쫘악 밀었다...

그순간... h e r .... 끼~~~!!!익!!!!!!!!!!!!!하고 큰소리가나는게아닌가 ....

아 x됐다 싶어서 당장 숨었다 그런데 아저씨들이 자는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리고 나는 10분뒤 다시 행동을 개시! 앞문을열고 뒷자석으로 갔더니

내 소중한 커플폰이 외롭게 쓸쓸히 뒷자리에 있는게아닌가 ...흑흑 ㅜㅜ

내 소중한폰과 감격스러운 재회를 뒤로하고 일단 폰을들고 도주해야겠다는 생각에

폰을들고 빨리 캄캄한 버스안에서 내려와 몰래 조용히 그리고 신속하게

버스 종류소를 벋어났다 ..그리고 내눈앞에 보이는건 편의점한개 ...

편의점에 들어가 아저씨에게 근처피시방이 어딨냐고 물어보고

친절하신 편의점 사장님의 설명에 나는 피시방을 찾으러 나서고 ...

그리고 겨우 이 긴 여정을 마친후 피시방에 들어서

이상! 컴터를 켜자마자 폰을찾았다는 소식을 애들에게 전함과 동시에

톡을 쓰고 톡을 마무리하는 부산에서는 20대男 이였습니다...

 

*버스기사분들,버스정류소 사무실에서 일하시는분들. 폰잃어버린 심정이 얼마나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밀려고오고 불안한지 아십니까?  자기폰아니라고 씅질내고 대충대충 대답하고

    그러지맙시다. 버스들어가서 확인한다고 버스 닳는거아니잖습니까?폰잃어버린사람을 위해서

     한번이라도 좋게좋게 대답해주고 폰잃어버린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배려좀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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