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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이거제가잘못한건가요?

뿌잉 |2010.12.01 07:00
조회 434 |추천 0

글쫌길어요

이해좀해주세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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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친구랑 놀고있다가 친구남친이 데리러온다고해서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근데 친구남친이 프로농구팀 스텝이라 같은 스텝형이랑 같이

차끌고 데리러 왔더라구요

 

그때 같이 온 스텝형이랑 넷이 저희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가는도중에

다음날 마침 경기라고 해서 친구랑 같이 보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경기보러갔는데,

가기전에 친구남친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어제 같이 봤던 형이 오늘 경기끝나고 넷이 꼭 같이 보자그랬다고~

 

그래서 경기끝나고 넷이 모여서 술마시던중에

친구가 술을 너무못해서 친구남친이랑 둘이 먼저빠지고

형이라 저랑만 뻘쭘하게 남았는데

술은 제가 워낙 쎄서 전 제정신이었는데 그분은

꽤 취하신거같았어요;

왜 남친없냐고 눈높은가보다고 해서

아니라고 헤어진지 얼마안됬다고 하고

경기중에는 관객석이랑 사적으로 대화할수없어서 대충 보기만 했는데

되게 괜찮아보였다고~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요

뭐 술취한 남자들 사귀자고 하는거야 한번어떻게 해보려고 그러는거 다아니까 ㅋ

그냥 웃으면서 두번봤는데 뭘 ㅋㅋㅋ이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갔어요

나가면서는 손잡더라구요;

 

그러고는 집에 데려다주는 차안에서

같이있고싶은데~

이러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이런거딱싫어해요 이렇게 잘라말했더니

아 미안하다고 자기가 많이 취한거같다고 ㅋㅋ

제가 술이 확깨서 눈똑바로 뜨고 앞만보고있으니까

긴장하지말라고 아무짓안한다고 하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졌죠

 

그담날 만나자고 해서 그러려니하고있는데

선수들챙겨야한다고 계속 시간이 늦어지길래 제가 좀 싫은티냈더니

미안하다고 늦더라도 꼭 오늘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많이 늦지도 않았는데 만나기 귀찮아서

다음에뵈요 ~이랬더니 그다음날 보자고해서 알았다고 했져

 

그래서 그다음날은 제대로 둘이

압구정가서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술마시고

이날은 어떻게 하려고 안하더라구요

사실 이날 그오빠가 집앞으로 차로 데리러와서

제가 옆좌석앉았는데 손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가만히있다가

서로 몇분 안있다 손놓고 같이 다니는 내내 손안잡고 다니고;

근데 술마시고 집에 데려다줄때만 손을 잡길래

'이오빤 술만 마시면 손잡네?" 이렇게 말했더니

아 안잡아안잡아~ 이러면서 당황해서 손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아 잡아요 걍~이러면서 잡아줬져 ㅋㅋ

 

그다음에도 제가 다음날 학교가야 되서 얼굴볼시간별로 없는데

밤에 차가지고 와서 차안에서 얘기하고 커피마시고 헤어지고

 

그다다음날인가도 아프다고 하니까 먹고싶다는거 사오고

마침 아는언니랑 술마시고 있었는데 와서 삼십분 정도있다가 자리뜰때

계산도 자기가 다하고

집에까지 아무짓안하고 데려다주고~

 

솔직히 두번째 봤을때 어떻게 해보려고 수작걸던 사람이

세번째  처음으로 제대로 둘이 데이트했을때 잠깐 손잡았던거빼곤

손도 한번 잡으려고 안하고(근데 이건 그오빠도 농구했던 사람이라 키가 190이고

전 158이라 손잡고 다니면 되게 이상해서 이해해요;ㅋ)

 허튼 짓안하고

그러면서도 한시간걸리는 거리 매번 잠깐 보러오고

그런거 보고 점점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본 이후로 연락이 점점뜸하드라구여

물론 일하는 사람이니까 이해는하는데

하루이틀사이면 만나자고 하던 사람이 약속도 안잡고

연락하는 느낌도 왠지 예전같지 않아서 저도

뚱하게 답장하고

 

주말이 됬는데도 약속도 안잡고 연락도 없더라구여

 

이오빠가 돈떼인거 있어서 머리아플때고 선수들 관리해야되서 바쁜건아는데

며칠사이에 갑자기 행동이 바뀐게

너무 기분나쁘더라구여

 

그래서 일요일날 저녁늦게 문자왔길래

비꼬는 말투로 계속 보내다가

제가 연락제대로 안된거 이해안된다는식의 문자로 계속 비꼬았더니

미안하다고몇번하다가

'뭐라 할말이없다 변명할것도 없고 ㅡㅡ '

이런식으로 왔더라구여 배째란거져

그래서 저도 '제가 속이 좁은건가보네요 그럼 맘씨넓은 여자분 만나세요 ^^'

이렇게 보냈더니

'니가 더 쿨하네 ㅎㅎ 정 맘에 안들면 니 맘대로~'

 

이렇게 왔더군여 ㅋㅋㅋ

 

남자가 저렇게 나온건 어차피 저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란 뜻인건 아는데

왜 갑자기 저렇게 나온걸까요?

제가 경기보러갔을때 엄청 꾸미고 갔고 마지막 봤을땐 모자쓰고

걍 츄리하게 있었거든여 외모에 정떨어졌나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ㅋㅋ

(맨날 이쁜 치어리더들보니까 눈이 왠지 높을거같아서요)

 

솔직히 그오빤 절위해서 매번 먼거리 차끌고 와서 잠깐보고 가고

그렇다고 그오빠 성적욕구를 풀어준것도 아니고;

제가 뭐해준건 진짜 없어요

나이차이도 저는 23 그오빤 31 ,8살차이에

키도 완전차이나서 솔직히 같이 다니면서 손잡고 할때 편안한맛도 없고

제가 담배도 펴서 오빠랑 있으면 똑같이 피고;

 

오빤 절위해 많이 노력하려고 했는데

전 그냥 그오빠 얘기들어주는거 ?밖에 해준게 없네요..

 

친구들은 주말에 약속잡지도 않고 연락도 뜸하고

딴 여자있는거다 하는데,,

제가 그런거에 되게 민감해서 같이 있을때 연락오는거 들어보면

여자문자도 하나 안오고 전화도 다 일때문에 오는 남자들연락뿐이구.

근데 전 같이 있을때 이상하게 남자들 연락이 몰리더라구요 ㅜ

친절하게 받진 않구 그냥 친한 친구대하듯이 막 받긴했는데

너무 남자많은 여자처럼 보였나싶어서..

 

이런것때문에 안보는건가..하기도 하고.

 

제 행동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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