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정부와 군을 믿고 힘을 모아 달라 호소했다.
또한 북한의 추가 무력도발 시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력하게의사를 밝혔다.
현재 우리 사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적 충격과 분노가 크게 자리하고 있고, 더구나 북한의 추가도발이 여전히 우려되고 있어 서해상에서의 긴장감과 국민적 불안감도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국민들은 정부가 지금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단호하고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기대보단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이처럼 혼란한 상황에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호소와 당부를 한 것은 썩 올바르고도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 상황임이 분명하다.
북한은 계속해서 도발 감행의 시기를 틈틈이 노리고 있고, 북한을 강력히 압박해 주기를 바라는 중국은 오히려 북한을 두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보니 지금이야 말로 정부의 리더십과 국민의 단합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연평도 사태로 우리는 평화와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지 않았던가.
또 다시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잃고 눈물짓는 일 없도록 대국민담화를 발판 삼아 국민 모두가 정부를 믿고 따라, 지금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