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추려 경찰관이 저희 가족에게 했던말이 민중의 지팡이가 우리가 주는 월급을 받고 살면서 월급을 주는 사람에게 했던말..
1. 교통사고가 났을시에 저도 포함이 되어 사고자인데 '3자는 빠지라고, 당신이 운전했어요? 아니면 빠지세요.'
2. 누나가 쩔뚝이며 생후 1개월 지난 애기를 안고 경찰에게 다가가 '우리는 일단 괜찮으니 애기만이라도 먼저 병원에 데리고 가달라고,' 하니 ' 이거부터 처리하고 갈께요. 기다리세요. 아니면 119가 빠르니 119부르세요.'
3. 어머니에게 '거기는 부산 가는 길이 아닌데 왜 그길목으로 들어 갔어요? 일부러 사고 낼려고 그길 갔구만.'
너무나 열받아 글을 올립니다.
길지만 밑에 글을 읽어 주세요. 상황얘기입니다.
전 26살 대학생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저희 가족과 영덕에서 회식을 하고 부산으로 내려 가는길..
교통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동계라서 해도 금방 넘어가더군요..
먼저 80km제한속도의 일반국도에서 두대의 차가 양갈랫길쪽에서 한길목에 사고가 나있었습니다.
근데 그 사고난 차들은 밤에 그냥 후미등만 켜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비상 깜빡이도 켜져있지 않았고요.
누나는 가고 있는 차로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차가 가까이 다가오자 멈추어 있구나 했는데 뒤늦게야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사고가 났다는 걸로 알아 차리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우리의 차는 그자리에서 쭈욱 미끄러져 1차적 사고가 나 있는 차 뒷부분을 박았습니다.
저도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 알고는 있지만 법적으로 따져봤자 마지막 뒷차의 잘못이 크다는걸 알고는 있습니다. 에어백이 터졌고 차에 연기는 뿜어졌습니다. 차안의 모든 사람들은 고개를 숙인채 저는 그 순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빨리 와서 도와주지 않지..
어떤 한사람이 뒤늦게 왔습니다. 삼각대 있으면 설치해라고..
저는 정신을 차리고 내리면서 그아저씨에게 달려가 큰소리 쳤습니다. '아저씨는 사고내놓고 뭐했냐고? 비상깜빡이도 켜지 않고 삼각대도 설치 하지 않고 머했냐면서 큰소리 쳤습니다. 그랬더니 그아저씨는 '나는 제일 앞차니깐 뒷차에게 말해라, 그리고 큰소리 치지마라 젊은사람아.'
이랬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주 한테 이사람이고 저사람이고 왜 사고가 났는데 아무 조치도 안했냐고 그러니 두번째 차주가 하는말이 앞차 차주에게 하는말이 아저씨 우리가 밖에 있었어요?? 우리 모두 타고 있었는데 당신은 무슨말 하는 거야? 이랬습니다.
저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욕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누나 그리고 생후 1개월지난 누나의 딸이자 저의 조카가 있었습니다. 얼마 안되 순찰차한대와 렉카가 오더군요. 순찰차에서 경찰 두명이 내리자마자 앞차로 갔습니다. 앞차에서 머라고 얘기를 마치고 왔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주에게 아저씨는 왜자꾸 거짓말이냐면서 전부다 내려가지고 얘기 하고 있는거 봤는데 왜 거짓말 하냐고 하니깐 경찰관 한명이 당신이 운전했어요? 이러길래 '아니요'라고 하자 '3자는 빠지세요' 이럽니다.ㅡㅡ
여기서 정말 지역감정으로 나뉘는가 생각했습니다.
저아저씨가 자꾸 거짓말 한다니깐요. 왜 그리고 제가 3자라는 겁니까? 저도 사고잔데..
라고 얘기 하니 조용히 하고 한쪽으로 가세요. 이러면서 경찰이 큰소리 칩니다.
누나는 다리가 퉁퉁 부워있으면서 애기를 데리고 경찰에게 쩔뚝쩔뚝 거리며 다가가 우리는 일단 괜찮으니깐 애기를 먼저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주면 안되냐고 하자 경찰이 119 연락하는게 빠르다며 119 부르세요.
랍니다. 정말정말 짜증나서 울컥하더군요.
그리고 대략생략하여 저희 어머니가 애기를 안고 경찰 차를 타고 병원을 가던 도중 경찰이 하던말이 어머니에게 그길은 부산 가는 길이 아닌데 왜 그길목으로 들어갔어요? 일부러 사고 낼려고 갔구만..
이랬답니다.
사고가 난것은 법으로 처리 될것이지만 법으로 하면 어차피 우리가 맨 뒷차기 때문에 사고유발로 되겠지만 억울한것은 100% 우리에게 왔따는 것이고 그것보다 더 억울한것은 앞에 두번째차주는 차에 타고 있었다고 하며 병원에 누워 있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보험처리 하면 되지만은 모든것이 열받는것은 경찰관이 우리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