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잘못된 사랑(불륜)이 얼마나 갈까요...라고 글썼던이입니다
그간...마음 정리좀 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많이...라는 말은 맞지않겠군요..
예정이었던 산에도 같이 갔었으니까요..
그사람이 손을 잡으면 그냥 따듯했었는데....
마음먹고나니 가슴이 먹먹하니 아프고...답답하고...그렇더라구요..
같이 산행하던날 비가왔더랬습니다..
만나면 항상 웃던제가 웃음도 안나고...그냥 답답한마음..
어쨌든 등산 잘 다녀왔고...
주말 보내며 연락한번 안하고...월요일에 전화가왔더라구요..
이상하다며...자꾸 많은 생각하지말라며...
그렇게....그냥 정리하자...하고 마음만 먹고 어찌 못했어요...
물론 제가 문제죠...반반의 마음이니까..
그다음날 저녁에 잠깐 만났어요..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사람...
댓글에서 처럼 일주일안에 잠자리한다...어쩐다...그런일 없었어요..
물론 키스...했지만...물론 더듬기도 하긴했지만...그런일 없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자꾸 그사람에게 빠져드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기도하고...
이상황을 자꾸 사랑이라 믿는 제가 바보같고..
그사람...
오늘 보고싶다했더니..
아이 시험결과가 안좋아서 집에 일찍가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하는 사람이 당연한건데...전 자꾸 야속하기만하고..
몇일간 연락안하겠다했더니...아무런 답도없고..
달랑 메일한통 보내와서는...그럼 오늘은 조용히 지내자...수고해...이럽니다
그러다가 제가 연락안하면 마음을 접자...이러겠죠..
정말 사랑한다...옆에있어줘서 고맙다...이러지만...저는 그냥 단순히 세컨드겠죠?
가정있는 유부녀...잠시잠깐 설레임이라는 감정과 사랑을 가장한 달콤함으로..
그냥 만나다가 정리하겠죠?
물론 이혼이나 이런거하고 같이 살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아...대체 제가 무슨생각하는걸까요?
정말 미쳤나봅니다..
정리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보고싶고..
정말 미쳤나봅니다..
당신들의 댓글...많이 자극적이었습니다..
댓글 하나 하나보며 정리해야겠다..생각했죠..
정신좀 차리고싶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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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정리하자...정리하자...했던 생각들..
댓글달아주신 님들 글덕분에...눈물흘리며 이렇게 글올립니다..
맞습니다...님들 말씀..
사실...그렇습니다..
그중...청명님...댓글...지난번에도 읽었고...두번째 댓글도 읽었습니다...
그글 읽으며...참...많은 생각하고..그랬습니다..
사람이 그렇더군요...
남편 만나...첫남자였구...모든게 첫사랑이었습니다...
그랬던 남편...사랑안하는거 아니지만... 자꾸 멀어지는 느낌...
요 며칠간...남편에게 애교부리며...가까워지려 노력했습니다...
남편...좋아하더군요...
하지만...이사람...저의 감정곡선까지 다 알아버리는 이사람이...정말 신기했습니다..
같이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정말 단한번도 안했습니다..
하지만....이사람이 원한다면 한번쯤 내몸을 허락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은 사실...
했습니다..
친한 지인을 만나서...제 이야기 아닌듯...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분...요즘 남편분이 바람피워 속섞던분입니다...
솔직히 그분이라면 어떤생각들까해서...
그분...그냥 잠시잠깐 좋은감정까지는 인정한다...하지만 지금의 선(현재 저의 진행상태)이라면 정리해야한다...특히...남자는 현실적이니 여자측에서 정리해야한다...결과 뻔하다...이런이야기...
님들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네요...
네...이건 아니지요...
우선 네이트친구부터...친구 차단했습니다..
분명...이사람 제가 친구차단한거 알면 운동하러 안나올껍니다..
소심한 사람이라서 제가 연락안하면 자기 스스로 정리하겠죠..
님들 충고에도...왜 사랑이라 믿고싶을까요?
하지만...멈추겠습니다...
이쯤에서...
그냥...제가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설레이는 감정이 있었다..이걸로..
갑자기...메디슨카운티의 다리....라는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물론...더러운 불륜이라...욕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하지만...전 정말...소녀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작은것 하나부터...신경써주며 다 알아주던 사람...
그런 사람...처음 봤었기에...
성격에따라 다르기에...저는 그런사람 만나본적 없었기에...
그냥...좋은기억으로...아름다운 사랑으로...그냥 그렇게 제가슴에 묻고싶습니다..
남편과...아이들에게....잘하겠습니다...
이눈물흘리며 글쓴날을 기억하겠습니다...
다...정리되고 마음의 평안을 찾으면...다시 글올리겠습니다..
독한말씀 해주신 톡커님들...감사합니다..
지난번글로...50%이상 마음잡고..
무너져버린 마음....다시금 이글의 댓글들고...다잡았습니다...
특히...청명님...감사합니다..
저의 나약한 마음...정말 괴롭고 힘든마음에 채찍과 당근같은...말씀으로...귀뜸해주시고..
오늘은 호된 채찍...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정리...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