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202787476
제 여동생에 관해 썼던 글입니다.
동생은 아이낳고 2주만에 또 그 미친놈하고 집을 나가버렸어요
정말 미친년 미친놈이라고 치부하고 미련끊고 싶지만 그렇게 안되네요
근데 지네들 몸만 상하면서 남은 가족에게 피해를 안 주면 되는데
오늘 또 100만원 대출 받아 쓴 고지서가 날라왔어요ㅠ 정말 다리에 힘이 쪽 풀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여 글 씁니다
동생이 분명 신용불량자인데 어떻게 대출이 가능한건가요??
전에 대출받은 100만원은 일단 제가 돈 되는대로 갚고는 있어요
그 상담사가 말하길, 계속 안 갚으면 이자가 늘어나니까 1원만 남겨놓으라고 그러면
계속 신불상태니까 딴데서 못 빌릴꺼라고 했는데...
동생 앞으로 날라오는 고지서가 장난아니게 많아요
예전에 핸드폰 요금 밀린 것들 170만원에 지금 대출(산와머니)에 새로 발견된 대출까지...
새로 날라온 고지서 번호로 전활 하고 사정을 얘기했더니
왜 언니가 갚냐고 그러네요 그냥 두면 자기네들이 어떻게든 갚게 만든다고(=정신차리게 만든다고)
하네요. 근데 그게 언제일지 모르는데 동생 정신 차리게 해준다는 건 고맙지만(때려서라도 그 둘을
떼어놓아만 준다면 뭐든 땡큐) 그동안 불어나 있을 이자를 생각하면...
동생은 하필이면 주민등록번호도 있지 않은 미친놈을 만나서 가족을 이리 힘들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