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쫌깁니다..ㅜㅠ)
결혼한지 이제 1년반정도 됫구요
아기는 이제 12개월넘었습니다.
혼전임신으로 둘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했기때문에 항상 돈문제로 많이 시달려왔습니다.
그래도 어떻게서든 극복할수 있겠지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저희 시어버님은 정말.. 애기를 낳기전에도 수없는전화와 출산준비중에
뭐사달라시고..애기낳고 몇일안되서 집에서 술자리가졌는데
집에서 담배피우시고..애기 낳고 한달도안되서
술기운으로 배신한여자집에 방화를이르키셔서 육개월동안 다른곳에서
신세지내시고.. 그때야말로 남편네 식구들 정떨어져 버리더라구요.
그이후 6개월후 나오시니 돈두 없으시고 갈곳이 없으시니 우리집에서
같이 살겠다고 하십니다.
솔직히 앞으로 당할거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구요..
많이 울고 티안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버님은 변한게 없으시더라구요.
집에서 담배피고.. 남편이 나가서 피라고하면 문열고 피시고..
제동생도 같이 살거든요..제동생 무시하는투로 가끔술먹으면 말씀하시고
밥같이 먹을때마다 무거운소리만 하시니 같이 밥먹을때는
같이 안먹고 굶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가족끼리 여행갔을때 아버님은 집에계시고 동생이랑 저는 부푼맘으로 이것저것
챙기고하다가
반찬도 제대로 안만들고갔다고
우리아빠불쌍하다고 시누이가 여행갔는데 전화와서 뭐라고 하더군요..
아니 멀리사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챙겨주면 되는거아니냐..
자기아빠는 밥에 물말아드신다고 맘아퍼미치겠다면서..
저그동안 매일 저녁반찬 다른거 준비하고 뭐할까 걱정하고
그날이후로 시누이랑 연락도 안합니다.
남편은 돈잘준다는 직장으로 옮기고나서 사장이 자꾸돈을 20씩 30씩 나눠서
주다보니 모이는것도 없지만 조금씩받으니까 나갈곳이 더많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자기가 돈가지고있다가 술먹고 기억도 안난다면서 15만원정도를
써버리고 제가 말꺼낼때까지 말도 안하덥니다.. 화냈죠.. 그랬더니 다신안그런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다가 사장님이 돈제대로안주고 그러다보니 직장을 옮기면서 저도 일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2달사이에 직장 4번이나 바꼈구요.. 그동안에도 저몰래 서울가서 술먹고 돈쓰고..
그거제가 잔고가 이상해서 조회해보고 알고나서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잘못했답니다.. 다장난식으로.. 알았다고 그러지말라고 ..
그리고나서 ..돌잔치는 가까워져가면서 남편 직장 돈때문에
정말 죽을거만큼 힘들다고 돈도그렇고 남편때문에.. 돌준비로 집세 핸드폰비
2달씩 미뤄두고 쫌모아서 애기하는데 보태려고했는데
우편물을 보면서 정리좀하잔식으로 봤는데..또돈이 어디서나서
술집을 2틀사이로 6만원..7만원씩.,.글고나서 모르는척하는거있죠..이제말도 꺼내기싫습니다.
그리고 나서 남편이랑 일다니면서 서로 얼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각자생활에바뻐서 그래서 언제 날잡고 제가 너무힘들어서 죽고싶다고 돈도 너무 헤프게쓴다고..
그랬더니 남편은 내가뭐안해줬냐고 힘내라고 하지않았냐고..그러면서 저는 행동으론 보여준게 없자나?
내가 가장힘들때 붙잡아줘야지 가장인데 그래도 ..그러다가 남편이먼저 그래서?이혼하자고?
이러덥니다.. 당황스러웠고..화도났고.. 솔직한심정에 이혼은하고싶은맘이 아예없지는 안았지만
말을확 내뱉어버리니까 어이없고..그때가 돌잔치끝나고 다음날이였습니다..시누이라고
되는 누나는 조카 딸랑 한명있는데 코빼기도 안비추니 더열받더라구요 남편네 식구들
다보기싫구요..그리고전..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다른쪽으로
얘기를 돌렸는데 그만하자고 이혼서류 알아볼께 이러고나서 전아무말도 못하고
3일동안 내가뭘하는지 단한번도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하그래 어디까지 가나보자.
그러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잡아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다음날 동생에게 저없을때 이러덥니다.. 언제나가냐?
솔직히 이상황에서 우리 언제나갈껀데 이런상황에 누가그걸 좋은소리로 듣습니다.
화가나서 그얘기듣고 나죽어도 얘랑안산다고
될대로하라고..하고 동생이랑 나가서 술한잔하면서 이것저것얘기하다가
남편만나서 얘기했습니다.
오해랍니다. 언제나가냐는말이 오해고 왜그걸 동생한테 얘기하고
나한테 대놓고얘기안했는지..
그담날 엄마한테 나이혼한다고 못산댔더니
엄마가 펄쩍뛰면서 안된다고 장난인줄아냐고 이제 그러면서
장난아닌것도 알고 남편 자꾸돈 헤프게 쓰고 내가지금 정이다 떨어져서
얼굴만 봐도 치가떨리고 싫다고.. 그래이혼은 안할지언전 내가 미치는거 보고싶음 맘대로하라고
그리고 바로 남편이 미안해미안해 이러면서싹싹빔니다.
그럼진작에 잡지 왜그랬냐.. 정다떨어졌다고..
놔달라고했더니 이번엔 진짜잘한다고..
그래서..저도 애도있으니까 버텨볼라고합니다.
일단은 맘대로 해보라고..
제성격이 한번딱싫으면 두번다시 안돌아옵니다..몇년을 매달려도..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미치겠습니다. 하루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