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현재 여자친구(29살,일반직장인)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살 직장인입니다.
우리 서로 알게 된지는 7년정도 되었고.
사귀지는 5년쯤,제가 1년 넘게 쫓아다녔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날 프로포즈 할 생각입니다..
하지마 4개월전에 여자친구 아버님 회사 부도로
말 그대로 지금 여자친구집이 너무 힘듭니다..ㅠㅠ
조그만 빌라 반지하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 자금도 없구요...ㅠㅠ
전 지금껏 1억 가까이 돈을 모았습니다
집에서 아파트 사주신다고 하네요..
사랑하고 좋아해서 여자친구 좋은거 하나 보고 결혼 생각하는거긴 한데...
막상 현실에 부딪치려니..솔직히 답답하고 겁이 납니다..
잘 살아보려고 여태껏 모으고 열심이 살아왔는데.. 결혼하게 되면...ㅠㅠㅠ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나이는 이미 지났구요..
그럴다고 계산해서 사람을 고르고 싶은 생각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모든것 투자해서까지 결혼할 가치가 있는지..정말로 혼란스럽네요..
제가 속물인가요...?
조언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