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8개월이 되어갑니다... 참 오랬동안 연애를 했고.. 참 오랬동안 좋아해서 따라다녔던 사람.. 내가 살면서 참 마니 사랑하고 날 사랑한다고 느꼈던..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한지 이제 8개월이네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이란 걸 참 소중이 여기고 자기 사람을 아주마니 아껴줄꺼란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그런 사람이기에... 나한만은 ... 오빠 닮은 자식만큼은 끔찍히 생각해줄꺼란 생각에 8살이란 나이차이를 무시하고... 날 마니 사랑하진 않지만 그래도 날 마니 아껴줄꺼란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고 26이란 나이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런게 결혼이라면 하지말걸 그랬습니다... 아니 이 사람과 하지 말껄 그랬습니다....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렸을적 아빠에 대한 모습과 가족에 대한 모습을 마니 보고 자라지 못한 탓일까.. 혼자 생활하는게 편하고 가족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없는 사람....
결혼하고 8개월이 지난지금 난 신랑과 같이 침대에 누운적이 손에 꼽힐정도 입니다... 항상 퇴근해서 새벽에 잠을 자야하고 퇴근하자마자 집에들어오면 자기방으로 먼저들가서 문을 닫아 버립니다...... 안방이 아니라 자기방으로... 가방도 거기다 풀고 옷도그곳에서 갈아입고 TV도 그 방에서 보고... 잠을 잘때도 항상 제가 먼저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언니랑 같이 자라고 언니랑 항상 방을 같이 썼기 때문에 옆에 누가 있어도 잠을 잘 자고 무서운 꿈을 꾸거나 자다가 꺴을때면 꼭 언니를 끓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지금 신랑은 아주아주 늦게자고 제가 자다가 꺠서 신랑을 안으려고 해도 그냥 일자로 누워서 그냥 잡니다.. 저 안아주지도 팔베개를 해주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옆에 신랑이 누워서 자게되면 불편하고 어색하고 잠이 오질 않습니다... 벌써 혼자자는게 습관이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친정이란 곳에를 가면 언니랑 잘떄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저도 참 웃깁니다.
아기도 아직은 같고 싶지 않다는사람.. 저랑 행복하지 않아서 아이도 같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아기를 무지 빨리 낳고 싶은데..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울꺼 같은데 말이져....
또 아침에 제가 맞벌이라 출근을 먼저 하는데 그떄도 일어나서 잘갔다오란말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아침을 챙겨달라고... 강요하는 그런신랑...
이제는 저도 지쳐만 갑니다.... 막내로 자란 저는 사랑을 받아야 하고 관심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더 살다가는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결혼하고 몇달안되서 여자문제로 속썩이기 까지한 저희신랑... 참으로 같이 살기 너무 힘이듭니다... 아마 저는 안방에서 혼자 자다가 미쳐 자살을 하게도리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매일 잠을 자면서 죽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희신랑도 마니 힘들꺼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더 마니 사랑을 해줘야 한다는것도 알지만...
저도 사랑이란걸 받고 싶습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한 남자를 뒷치닥거리만 하는 거라면...
이런게 결혼생활이라면 하지말껄 그랬습니다...
두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제 기분대로 써봤어요.. 지루하셨져..죄송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