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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벙벙 둥둥 부산男의 짝사랑 흑역사

어리둥부산男 |2010.12.17 21:10
조회 212 |추천 0

판을 쓰기전에 자기소개부터 하겠음

 

부산에 살고 있으며 10학번 공대다니는 남자임..

 

2월 15일이 입대날이라 오늘 아니면 쓸 시간이 없기에 ( 노느라.. ) 적겠음

 

오늘 나의 대학교 생활이 중단되는 날임.. ( 지금 가방에 휴학계 있음.. )

 

시험도 오늘로써 끝났음

 

음슴체+ 보통 으로 쓰겠음

 

이야기 시작하겠음

 

--

 

1학기 여름방학

 

친구녀석들과 여름방학때 캘리포니아 비치 + 경주월드에 놀러가기로 해서 미네랄(돈)이 상당히 필요로 한 상태였음

 

나는  OO천국에서 알바를 찾다가 백화점내의 유명 외국 브랜드 베이커리 에서 알바 구한다는거 봤음

 

그래서 연락을 하였고 결국엔 시작하게 되었음

 

친구녀석과 면접을 보러갔는데 친구녀석은 키는 180인데 이상하게 그런일만 생기면 병-맛짓을 해서 내가 말하기로 했음

 

나 " 저기 면접 보러왔음 ㅎㅎ "

 

매니저 " 서류나 내놔 "

 

나 " 알겠음  "

 

서류 보면서 하시는 말이 " 너희 둘 친구? " 라고 묻자 우린 " 네 " 라고 대답해버림 (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았음 ㅋㅋ 그래도 고등학교, 학교 학과가 같아서 누가 봐도 친구인지 암 )

 

친구랑 같이 일못한다는 소리듣자 친구녀석은 나보고 일하라고 하고 지는 빠졌음 ㅋㅋㅋ

 

처음가는 날에 매니저님께서 하시는말이 매장내 빵하고 이런것들 다 외우라고 하셨음

 

 

실제로 난 매장내 수십개의 빵이름 , 재료, 만드는 방법,가격, 할인가 등을 다 외웠음

 

처음에는 저걸 어떻게 다외워? 라고 고민했는데 그때 같이 일한 알바형이 하시는 말이 " 하다보면 다 외우게 된다 " 라고 하셨음 ( 실제로 다외웠고 거기에 케익 종류 도 다외워버림.. )

 

알바형분들은 알고보니 제대한지 몇일 안된 형들이였음

 

내가 성실하게 일하고 형들에게 재미있게 농담도 하고 하다보니 빠른 시간내에 친하게 되었음 ( 아직도 못잊음..ㅠㅠ 잘 살고 계시죠? )

 

매장내에 누나들도 계셨는데 내가 제일 막둥이라서 애기야 애기야 라고 소리 듣었음... (백화점은 제일 막내를 애기라고 부름 )

 

백화점에서 일하다보면 별의 별사람 다만남 할인가인데 더할인해달라는 아주머니들 계시는데 이건 알바 재량껏 해야됨 ㅋㅋ 안그럼 매장내 시끄러워지면 백화점에서 뭐라고함 ㅋㅋㅋ 아주 골치아파짐 ㅋㅋ

 

매대에서 열심히 팔고 있으면 맞은편 매장이 보임. 손님이 없을때에는 멍하니 형들하고 같이 ('ㅠ')

이런 표정으로 서있음

 

나 " 형님 그거 아세욬ㅋㅋㅋㅋㅋ? "

 

A " 뭘? 말해봨ㅋㅋㅋ 기대된다 ㅋㅋ "

 

나 " 분위기 없다를 3글자로 뭔줄 아세욬? "

 

A " 뭔뎈ㅋㅋㅋ 뜸뜰이지맠ㅋ "

 

나 " 탈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B " 으엌ㅋㅋㅋㅋㅋㅋ "

 

너무 멍하니 서있으니깐 심심해서  농담하다보면 형들 빵빵터짐 그래서 매니저님한데 혼나기도 했음

 

내가 오기전에는 매장내에서 그저 일만 하는 분위기였는데 내가 오고 나서부터 매장내 훈훈해졌음

 

매장에서 내가 형,누나, 매니저님 등등 웃끼고 장난치다보니 그 주변에서 우리매장은 재미있는 매장으로 좀 알려졌음 ( 사실 유명했음..-_;; 밥먹으러 직원식당가면 몇몇분 알아보기도 함.. )

 

-- 1탄 끝 --

 

반응좋으면 2탄 하고 나쁘면 여기서 끝내겠음.. 솔직히 너무 흑역사라서..ㅠ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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