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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라 바람났던 쓰레기 같은년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입니다.

기자영 |2010.12.18 02:00
조회 1,085 |추천 0

남친과 올해고 3년째 만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직하고 솔직한 남자를 원했기 때문에 제 남친이 그런사람이라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제쪽에서 너무나 많이 좋아했고요.

 

그런데 역시.. 남자들은 다 그나물에 그밥이더군요.

3년째 만났는데, 2년을 저를 속이고 다른사람을 만났더라구요.

 

처음에 핸폰으로 존재를 알아차렸을때 같은 성당다니는 누나라고 하더군요.

인터넷쇼핑몰을 하니 너도 가끔 팔아주라고 얘기도 해주고요.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지않습니까?

그 여자의 존재가 많이 거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사이지 않았었냐 물어보니

잠깐 썸씽있던사이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보통 이런걸 썸씽이라고 하나요?

아..참 썸씽이라는 단어만 들려도 치가떨립니다.

 

 어느날 남친이 저의 집에서 이메일 로그아웃안가고 간 날이 있어는데,

모텔로 추정되는 곳에서 웬 여자가 나체로 벌러덩 누워있는 사진이 찍혀 있더군요.

날짜를 확인해보니 주말인데 저말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해서 보지 못했었던 날입니다.

 

충격이 컸지만 저는 정말 화가나면 화를 내지않는 타입이라  집에 가고 있을 남친에게...

'좀 이쁜애랑 자지 그랬니' 문자로 보냈죠, 남친은 '웬 봉창 두드리는소리?'

문자를 보냈고,, 저는 '니 메일 로그아웃 안되있다.' 얘기했더니 '왜 남의 메일을 함부로 보냐'고

되려 뭐라하더라구요,, 저는 ' 왜? 너는 다른 여자랑 자도 되고, 나는 니 메일 확인하면 안되니?'

그랬더니 택시의 방향돌려서 저의집으로 헐레벌떡 다시오더라구요.

그리고서 해명한다는 말이 '같이 자기는 했지만 섹스는 하지않았다 믿어달라' 이러더군요.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김상혁이 예전에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랑 뭐가 다릅니까?

 

저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가 없어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하니 죽자살자 매달리며 집에도 안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짜증나고 지쳐서 그러면 한달동안 서로 만나지말고 생각을 해보자

그때까지 내가 널 용서할 수 있음 만나고 아님 헤어지기로 하자 말을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혼자서 이불 속에서 원없이 울었었고요,,

 

저는 서울에 살고 지방에서 남친은 직장을 다닌는 앤데 한달후에 만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차타고 매일와서 밤마다 손이 발이되도록 빌더라구요.

흔해빠진 남자들이 하는짓... 그때 단호하게 결정했어야 하는데,,,

저도 미련하고 마음 약한 여자들처럼 용서를 해주었습니다..

결국은 개 버릇 남 못주는 건데 말입니다....

제가 그렇게 충격을 받고 울고불고 하는모습을 봤을텐데..

어쩜 남자들은 양심도 없은건지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는 걸까요..

내가 허수아비인가.. 내가 그정도 존재밖에 안됐었나..

이 년놈들이 세트로 날 가지고 논건가 그생각밖에 안들고요..

 

재작년부터 매년 9월에 거짓말 했었던 충격적인 사실들이 들통이 나긴했는데,

당연히 남친은 거짓말을 했었고, 제가 이런 저런 경로로 다 확인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사실을 아는데 오랫동안 걸렸습니다.

 

제가 특정종교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이럴수 있나...

좀 치가 떨리긴 합니다..

 

어떻게.. 믿는다는 사람들끼리 (오랫동안 알던사이이지요), 신실한 성당동료라고 저에게 그래놓고, 술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모텔을 들락날락거리고.... 어쩜그렇게 쿨하게 살 수 있는지... 돈있는사람들은 그렇게 쿨하나.......

 

그 여자 강남살고 돈좀 있는 여자입니다. (제 남친도 역시 그렇고요) 강남에 있는 성당 다녔고요.,

제 남친도 참 나쁘지만,, 이여자는 좀 이상한 여자가 맞는게 확실합니다.

남친의 친한친구도 그렇게 얘기했었구요.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물론 제 남친도 똑같은 쓰레기지만) 새벽에 불러내서 모텔 드나들고 또 얼마 안있다가는  여자소개시켜준다며 소개팅 할래 물어보고  또 얼마 안있다가는 또 새벽에 불러내더군요..

또 뭐하려고 불러냈을까요..?

 

계속 남친이 절 속일 수 있었는데 전화왔을때 마침 제가 옆에 있어서 들통이 났습니다. 작년 9월 얘깁니다.

제가 다그치니 자기 유리한대로 변명을 하더라구요.. 일부만 얘기하면서..

 

니가 그렇게 떳떳하면 그여자 전화번호 알려달라 해서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전화했죠.. 내가 누구 여자친구인데 혹시 제 남친이랑 무슨사이였나 물어보니까

그냥 동네 친구사이라고.. 간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전화했었다고, 제 남친 좋은 사람이니까

나중에 밥이나 같이 먹어요... 호호호호.. 그러더구요,,  저는 그 와중에도 남친 입장생각해서

'니년 벗은사진까지 내가 다 봤다!' 라는 말까지 못하겠더라구요.. 에휴 멍청한년...

 

그년이 거짓말을 하는것 같길래 주말에 남친 만났을때 니 전화기로 집접 전화해서 나 바꿔달라고 얘기했었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사람이 술먹고 그럴 수도 있지! 당신은 그런행동안해?'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으르렁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저는 그딴식으로 살지 않습니다. 앞으로 살던대로 계속 그렇게 사십시오' 하고 끊어 버렸어요.

 

이여자가 최근에 결혼을 했나보더라구요. 수건같이 살지만 부잣집년이라 시집은 잘 간듯 싶어요.

그거보면 돈이 좋긴좋구나.. 허탈해지기도 하고요.. 그 남편이 불쌍하기도하고..

결혼해서도 과연깨끗이 사시기는 할까 의문도 들고요... 나이도 많으신 분이 정말 왜저렇게 사시는지..

 

하여간 좋합적으로 이 모든걸 안게 이번년도 9월입니다.

정말 그동안 속았던 세월들이 억울하고 분해서 불면증에 우울증약까지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옆에있는 남자친구야 제가 말라비틀어질때까지 계속 족치고 있지만,

그년은 생각할수록 치가떨리네요.

시집가면서 거지같은 쇼핑몰은 홈피만 남겨져있고 접은것 같은데,

핸폰번호도 바뀌어서 그년 전화번호도 모르겠고,,,

쓰레기 같은년이라 쳐 알아듣지도 못하겠게만, 니년이 쓰레기고 너때문에 고통받고 살고싶다..

알리고 싶고 어떻게든 고통을 되갚아 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그냥 이대로 약먹으면서 화를 참으면서 살아야할지...

 

에휴...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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