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일산에 살고 있는 23살 여인네입니다.
어제 밤에..회사용 핸드폰으로 계속 쓸데없는 잘못걸린 전화가 계속 오는거죠..
번호가 서울에 모 콜택시 번호와 비슷하거든요~
밤 11시부터 2~3시까지 아주 그냥....콜택시 부르는 술취한 여자들하구...그냥 뭐..아무튼...꽤 오더라구여...
졸려죽겠는데 급한 회사고객들인가 싶어서 전화를 받으면
"콜택시죠?" 이러는겁니다....한두번도 아니고 정말...짜증나서...
"아니거든요~!!!!" 이러고 뚝 끊고 핸드폰 집어던지고 또 자다가 또 계속 재반복...
아 정말 근육이 긴장되도 온몸이 오그라들고 뒷목이 땡기고 관자놀이 부근이 지끈지끈...
계속 잠깨서 짜증이 나니깐 미치겠는겁니다.
그래서...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시간은...새벽2시쯤이었구요
"오빠 ㅠㅠ 어쩌구저쩌구 이렇고 저래서 짜증나 죽겠어 ㅠㅠ 엉엉엉"
"끊어~~~~"
"응?????"
"끊으라고~"
"뭐?"
"줄파락이야"
"뭐라고?"(잘못들은건가 생각했습니다..)
"던전이라고~ 끊어~~"
"장난해?"
"아니"
"잠꼬대해?"
"응...........zzzzzzzzzzzzzzzzzzzzzzzzzz 쿨....................."
...........
........
.........
전화를 끊고선.........오만 짜증을 받아줄 남자친구는 지인 던전버스 돌아주고 잠들더니..
꿈에서도 게임을 하고 있군요.................OTL............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저대로 말해줬죠...
'줄파락' 기억이 나는지...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구 애교 작살 날리는군요...
"길드사람들한테 일러야지 음하하하 "
"한달간 잠수해야지.....OTL...아니다..내가 먼저 말할까?ㅜㅜ"
이러고..있습니다...
언제쯤 제 남자친구 게임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ㅜㅜ
저..저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