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0살 여대생입니돠
ㅋㅋㅋ
요즘 판보면 허세소개팅남..(그 눈 왓다갓다 하는ㅋㅋㅋㅋㅋㅋ해골비니욬ㅋㅋㅋ)라던가 ㅋㅋㅋ
스파게티 싹싹긁어마시고 화장실가라고 강요한 소개팅남이랑ㅋㅋㅋㅋㅋㅋ
그런 판 읽으면서 너무웃겨서 저도...
제가 알아왔던 최고의 허세남을 한명 말씀드리고자합니다![]()
그도 현재 20살입니다..ㅎㅎ..
하..
음슴체 들어갑니다!!
고3시절...
친구와 문자를 하고있었는데..
당시 제친구는 초등학굔가?중학굔가?동창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놀고있다했음. ㅋㅋ
그것도 남자아이들과..(우앙..) 너도올래? 라는 친구의 말에 ㅋㅋㅋㅋㅋㅋ
처음인데 어떻게그래
....는 개뿔 당연히 오케이했음![]()
나 그리 비싼여자 아님.....
어쨌든 거기서 그를 처음 만나게됨...
친구는 모모베이커리 앞에서 그 친구들중 하나와 같이 기다리겠다고 했음.
내가 좀 늦었는데....어쨌든 나를 보고 뛰어오는 내 친구 뒤에 서있는 남자하나..
그가 바로 내가 알게될 궁극의 허세남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이런 분위기엿음 발그림 이해바람![]()
그림판 잘그리는 분들 진쫘 존경스러움..
x디다스 검은 바탕에 빨강색 줄무늬 츄리닝 세트..(앞으로 계속 이옷만 입고다님..)
그게 문제가 아님.. 그의 손에 들려있는 빨간것..
그것은 과도였음.. 손에 과도가 들려있었던것..
도대체 왜?!-_-
왜 들고있느냐 물어봤지만..그냥.. 이라고 대답했떤것같음...
별다른 이유가없었음...
거기다가 얼굴에는 칭칭 붕대를 감고있었음..팔에도 감고있엉씀.
도대체 왜?!-_-
그 위에 마스크도 쓰고있었음..
체격도 살짝 통통한게....무서웠음.![]()
나중에 물어보니 얼굴하고 팔을 다쳐서 감았다고 하던데................
나중에 보니까 하ㄴ ㅏ 도 안다쳤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 때 걔는 완전 생긴게.. 범죄자였음 ..
어쨌든 이상함을 느꼈지만
일단은 친구의 친구고..걔 친구들과 나름 재밌게 놀았음.
(알고보니 내친구도 그런 앤줄 몰랐다고함....)
수다를 떨었는데, 허세남이 제일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
허세남은 가끔 분위기를 잡으면서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땐 그런갑다 하고 믿었음.
그의 여자친구는 동갑이고, 현재 일본에 있는데, 불치병을 앓고 있다고함![]()
현재는 수술 받으러 일본에 가있다고함....
엄청 예쁘다고함. 머리는길고......
그리고 자신을 너무 좋아한다고 함.
그런데 자신이 그녀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일이년 전 같이 살았던 시절도 있다고함..응?! 넌 고작 19살인데..부모님들은?
굉장히 미모의 소녀로 이야기했는데, 말하는 거 보면 여친과 다를 바 없는데도
친구들에게는 "아, 그 녀석과 나는 그런 사이 아니라니까."
라고 하는 유치오글뽕짝떠는 대사를 날렸음...
여기까진 그렇다고 하겠음..뭐...여자 취향이 특이한가보지..
라고 생각했음.
여기서 잠시 그녀석이 어떻게 생겻는ㅈ ㅣ궁금해 할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그의 얼굴을 그림으로 공개하겠음.
이것은 당시 고3시절 우리가 그를 만나고 내 친구들과 그린그림임.ㅋㅋㅋㅋ
옆에 써진 글씨들은...그가 말한 대사들임..ㅋㅋ
당시 우리의 오락거리엿음..
걔가 얼마나웃겻는지..
얼굴은 매우 각졌음. 네모남. 그리고 여드름이 듬성듬성 나있음.
그리고 눈은 매우 크고 동그랗고...초롱초롱 빛나는 데다가 쌍커풀도잇음.
눈썹 진함.... 되게 느끼한 눈임.....코는 크고...
입은 네모난 턱과 아주 잘어울리는 일자형 입임.
머리는 깍두기 머리임..아 조폭닮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아저씨"라는 일본 만화암?ㅠㅠ 별로 유명한건아닌뎈ㅋㅋ
여튼 거기나오는 주인공하고 완전 닮게생경씀ㅋㅋㅋㅋㅋㅋ
저 그림하고 매우 닮았다고 생각하면됨.
이제부터 에피소드.
1.
이애들과 놀고 얼마 후에 우리는 동네 책방에서 책을 빌리기로 햇음.
근데 그 때 얘가 자기도 만화를 보고싶다며 내일 같이 만나자는거임.
응?....![]()
알고 보니 아이디가 없어서 빌려달라는 거임.
우리는 연체하지 않는 조건에서 빌려주겠다고 했고 그를 기다렸음.
ㅋㅋ.ㅋ..
다음날...
7시에 만나기로 했음에도 7시가 넘어도 책방에 나타나지않는거임.
문자를 했음..
"너 어디야? 왜 안와?"
그리고 그에게서 온 답장..
"미안...달을 보다가..시간 가는지 몰랐네."
"미안...달을 보다가..시간 가는지 몰랐네."
"미안...달을 보다가..시간 가는지 몰랐네."
![]()
셋상엨ㅋㅋㅋㅋㅋㅋ그냥 차라리 늦게 나왔다고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핑계도 핑계같이 대던가 뭔놈의 달ㅋㅋㅋ그날 달도 잘 안보이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엇음..
어쨌든ㄷ 기다렸다가 책 다고르고 빌린후에 나가려고 하는데..
그애는 책을 우리에게 골라주더니 혼자 밖에 나가는거임.
뭐야? 쟤..![]()
내가 궁금해서
또 쟤 밖에나가서 달보낰ㅋㅋㅋ하고 나갔떠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
책방앞에서 뭘하고있는지암?
그 있잖음.. 복싱하는 거.. 주먹날리는거..
그거 자세를 막 하고있는거임.. 아..뭐라해야되지ㅡㅡ막
허공에다가 주먹을 날리면서.. 발도 좀 뛰면서 동동구르곸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하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냐하니까 복싱대회가 얼마 안남았다고함ㅋㅋㅋㅋㅋ아 복싱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꼭 여기서해야되닠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도 엄청많이 지나다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애의 허세가 차차 들어남... 일단 싸이 미니홈피만 가봐도 알 수 있음
그당시 기록을 다시 찾아 말해보겠음...
그애의 싸이에 적혀져있던 글들임..
인간 쓰레기도 나보다 나을거래... 목표는 개다!
목표가 개라는게 무슨 말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나쁜놈이 되고싶단 소리같음
인간 쓰레기 소리 들을 거 생각하니 왜이렇게 설레지?
새끼 손가락 금가고 손 인대 끊어졌다... 눈에 실핏줄 터졌다..
별로 아프진 않지만..
어제 약에 취했었어.. 부끄러워.
약?무슨약..?
그래..오늘따라 살고싶지 않은 날씨인걸?
조폭 권유받았어..
학생부 선생하고 싸웠어. 니가 죽나 내가 죽나 해보재.
이런 글들을 자꾸 올림... ![]()
진짜 더웃기고이상한거 많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논게 이거밖에..ㅋ앜ㅋ맞다
이놈은 작곡도하고 소설도씀...
둘다 완전 ....작곡한건 무슨 외계인음같고
(막 삐-삐-이러면서...??진짜 이상함. 멜로디라고 할수 없음
)
소설은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는데 막......말이 말이 안됨.
이건 2탄을 쓰게되면 거기서 쓰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맞춤법 진짜 심각하게 틀리게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어떡해 틀리는 건 기본이고 막.. 예들이라고 쓰고.....
제일 충격이었던건 나무 tree 스펠링을 몰랐다는 거임.
뭔 말하다가 나왔는데 스펠링 물으니까.......t..t...t...막이러기만 하고
자기가 영어에는 좀 약한데 다른 방면에는 강하다고함.ㅋㅋㅋㅋㅋ
뭐에 강하냐니까 무슨.. 의료학이랑 심리학이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로 표현할 수없음...![]()
그리고 자기가 다친 부분을 자꾸 찍어서 올림.
예를 들면 발..진짜.. 발 못생겼는데 ..
발톱이 발 파고드는 거 암??그거 아프다고..
자꾸 찍어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미치겠음 징그러운데 자꾸 왜올리는거지
3.
우리는 그애가 정말 이상한걸 알았고..
그애를 멀리하기 시작함......ㅋㅋ그때 일어난 일임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걔는 이런 버릇이 있음..
예를 들어서 뽑기 암? 그.. 껌통 굴러다니고 해서 그걸로 밀어서 내는 뽑기.
여튼 그걸 했는데.... 걔가 자기가 그걸 잘한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ㅋㅋ구경햇음.ㅋㅋㅋㅋ근데 5번이나 했는데 못하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머야 못하네 ㅋㅋㅋㅋ이랬더니 걔가
아... 눈이 안보여서... 아...
막이러면서 아픈시늉을함.ㅋㅋㅋㅋㅋ머리를 막뒤로 젖히면섴ㅋ
눈을만짐.. ![]()
자주저럼.....
어쨌든 내친구들은 그애와 거의 연락을 끊고 지냈는데....
그애와 동네가 같다보니 가끔 마주침...ㅋㅋ
어느날 x데리아 안에서 그애랑 마주쳤음ㅋㅋㅋㅋ
근데걔가....막.....나를 엄청 째려보는거임
미간을 좁히면서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째려봤냐면
한..40cm 바로옆에서??????
이정도거리였음
말도 안걸고 계쏙 무섭게 쳐다보기만 하는거임 ㅠㅠ
그래서 내가 아....
나 : xx야 뭐해 안녕...
걔 : 아, 너였냐? ㅋ 뭐야, 있는지도 몰랐잖아 ㅋ
나 : 너 계속 나 본거 아니었어?
걔 : 아니? 바깥 풍경 보고있었어. 내가 눈이 좀 안좋아서..
무서워....![]()
이런일은 자주있엇음...
얼마 전에도 담배 피면서 걷는 걔를 발견했음.
역시 아디다스 추리닝...ㅋ
친구와 함께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걔를 무시하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걔가 자꾸 우리 주위를 맴도는거임........
막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계속 또 째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슈퍼 들어가면 그 슈퍼 근처에서 계속 돌아다니고..
우리가 먼저인사햇음..
나 : 어, 너 여기서 뭐해?
걔 : 담배펴.
나 : ㅋㅋ담배는 몸에 안좋아;;
걔 : 어. 좀 힘든 일이 있어서..
나 : 그렇구나;
걔 : 먼저가볼게
이러더니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암?/ㅋㅋㅋㅋㅋ
뒤돌아서 손만 드는겈ㅋㅋㅋㅋ영화나 만화에서 자주나오는거..
그걸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같잖아섴ㅋㅋㅋㅋㅋ저거 하려고 우리 주위를 맴돈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그외에도 많은일이 있었는데..힘에부침..
일단 요기까지 쓰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 많으면 2편도 쓸게용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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