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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경제적 평등을 위한 결혼비용 계산

ㅋㅋㅋㅋㅋㅋ |2010.12.20 12:34
조회 29,538 |추천 35

우와... 나 톡됐네 ㅡㅡ 헐 대박 ㅋㅋ

이건 제가 금융권 입사 준비중이라 전에 CFP라고 자격증 따면서 공부한 내용으로 심심풀이로 한번 계산해봤던거 다시 그냥 올려본거임.ㅋㅋㅋㅋ 여자분들 너무 흥분하지마요 ㅡㅡ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는 인식이 많다는 최근뉴스도 있었고,

여기 여성들이 "결혼은현실"이라면서 너무 계산적이더라구요...

(처음에 여기 글들을 보고 남자가 집도 안해오면서 말이 많다는둥 충격 받았습니다. )

그런 여성들이 주장하는 계산적 현실이 어떤 모순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글에서 보듯이 남여가 계산적일수록 남녀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분들이 경제적으로 더 부담해야 평등합니다.

이중성이고 뭐고간에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말자는게 이 요지입니다.

특히 결혼비용반반부담하려면 가사반반해야한다면서 남자가 집해오는것이 당연하다는 여성들 주장의 오류를 짚어드린겁니다.

 

여성들의 위와 같은 논리를 해석하면 결국 제 글 같은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저를 욕할게 아니라 그런 주장하는 여성분들을 욕해야 맞는겁니다.

그러니 저한테 "계산적으로 살거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아라" 라는 리플 다는 분들은

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베플도 그렇구요.

 

 

안믿으시겠지만 24살, 평균을 조금 웃도는 키, 서울살구요, 준수한 외모에 1년가까이사귄 여친도 있습니다 ㅋㅋㅋㅋ나름 괜찮은 대학 경영학과 다니고 있구요.

 

군대가기전에 심각한 된장녀도 만나봤고, 고무신에게도 차여봤고, CC하면서 미친듯이 사랑도 해봣습니다.

 

제가 계산만 해놨다고 여자만나면서 계산적으로 만날거 같으시나요?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말자"고 주장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처럼 절대 계산적으로 안사귑니다.  너무들 욕만하시니 쪽팔려서 홈피공개는 안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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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못하는 토커를 위해서 결론부터 말하겠음.

 

(참고: 이 분석은 "남자들은 결혼비용 반반 하고싶으면 가사노동 반반 나눠서 하고 주장하라" 는 여자들을 겨냥해서 한 분석임.)

 

결론1. 맞벌이 일지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번다거나, 똑같이 벌더라도 결혼비용을 남자가 더 많이 낸 가정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가사노동에 전념하는게 당연함.

 

결론2. 즉 맞벌이면 무조건 가사 반반나누자는 주장은 남성에게 불리함. 

 

 

결론3. 평균적소득을 가진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성이 평생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대략 여자:남자~7:3 정도로 남자가 가사노동을 책임진다면 결혼비용은 서로 동일해야 남녀가 평등함.(위에서 분석했듯이 애초에 소득이 높은  남자의 경제적 손해가 더 크므로) 

 

결론4. 경제적으로 볼때 결혼은 남성이 더 손해

  

 

 

그렇게들 원하는, 완벽한 경제적 평들을 위한 결혼비용 계산.

(이하 모든 계산은 세전기준임)

 

*30,40대 주부 가사노동의 가치 : 월 111만원, 연 1337 만원 (2005 통계청-여성개발원 분석)

2005~2010년 사이 연평균 임금상승률 3%.

-  2010년 가치로 환산 : 111 X (1.03)^5= 월 129만원 

-  1,337 만원 X (1.03)^5 = 1549 만원 

*한국 경제활동인구 평균연봉 남성: 2994만원  <참고- 여성:2103만원> (2009, 통계청)

 

 

*대한민국 평균 결혼연령 남31세   여29세 (2010.통계청)

*평균 은퇴 연령 53세,  은퇴기간 54~76세(13년) (남성 평균 수명 : 76세) 

 

 

(연평균 임금상승률 3%  할인율 연복리 6%)

대한민국 평균 남성의 경제적 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 (2,994만원, 22년 노동)

 : 531,928,570원 

+ 국민연금의 현재가치 29,551,358원 

(기준소득 월 250만원, 20년 이상가입,13년수령가정시소득대체율 17~20%, 월 40가정) 

=  약,     5억 6천 1백 5십 만원

 

남성과 같은 부담을 하기위한 여성의 가사노동년수 (임금상승률 3%, 할인율 5%)

1,549 만원의 가치가 있는 가사노동을 63년을 일해야

남성과 비슷한 560,557,153 원의 현재가치를 얻을 수 있음. 즉, 29 + 63 = 92세

92세 까지 30~40대와 동일한 가사노동을 해야 남성과 경제적 가치가 동일함.

(여성의 평균수명이 82세임에 주목) 

 

여성 60세까지 가사노동 가정시 현재가치 3억 5천 8백 2십 만원.

여성 65세까지 가사노동 가정시 현재가치 3억 9천 8백 5십 만원.

여성 70세까지 가사노동 가정시 현재가치 4억 3천 5백 1십 만원.

 

 

(결론)

결혼시 미래소득의 현재가치 측면에서 봤을때, 맞벌이가 아닌 남성 외벌이 가정의 진정한 남녀 평등을 위해서는 다음의 공식이 성립해야 함. (오로지 경제적 가치로만 봤을때)

 

대한민국 평균남성의 경제적가치(5억6천1백5십만원)

- 여성의 가사노동의 현재가치 (4억3천5백1십만원 , 70세까지 가사노동 가정)

=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담해야하는 현재의 결혼비용 (1억 2천 6백 4십 만원)

 

 

 

맞벌이 조금이라도 한 가정은 어떨까??

 

맞벌이 3년하고 전업주부로 활동시, 가사분담 남3 : 여7 적용.

여성평균연봉 2,103만원, 3년, 3%임금상승률, 5%할인율

:60,716,945원 (약 6천만원)

3년치 가사노동가치 남편부담분 차감(1,337만원 3년치의 30%. 3:7분담이므로) 

-11,580,393원 (약 1천1백만원)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에 따른 가사노동가치 30%애 대한 남편의 경제적 가치 상승분

+11,580,393 원 (약 1천 1백만원)

 

 

즉,  

평균남성의 경제적가치(5억6천1백5십만원) + 11,580,393

-여성의 경제적 가치(4억3천5백1십만원) - 11,580,393 + 60,716,945

=3년 맞벌이 남3:여7 가사분담 가정시 = 여성추가부담결혼비용= 88,843,841 

 

즉, 3년 맞벌이시 8천8백4십만원정도를 여성이 더 부담해야 경제적 평등 가능. 

 

결혼후 5년 맞벌이후 가사전환 가정 : 여성이 약 5천만원 추가부담해야 평등

결혼후 10년 맞벌이후 가사전환 가정 : 여성이 919만원 추가부담해야 평등

 

(단, 5년이상 납부시 수령가능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과 10년이상 납부시 수령가능한 여성의 국민연금 노령연금은 고려안했으므로 결혼후 10년 맞벌이후 가사전환 가정의 경우, 남녀 경혼비용이 동일해야 대략 평등함.)

(만약 2년 맞벌이후  몇년 쉬고, 추가로 8년 근무시에는 차이가 좀 더 커짐) 

(3:7로 가정한 남편의 가사분담비율이 높아지면 차이가 좀 더 키짐)

 

 

#결론

(참고: 이 분석은 "남자들은 결혼비용 반반 하고싶으면 가사노동 반반 나눠서 하고 주장하라" 는 여자들을 겨냥해서 한 분석임.)

 

결론1. 맞벌이 일지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번다거나, 똑같이 벌더라도 결혼비용을 남자가 더 많이 낸 가정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가사노동에 전념하는게 당연함.

 

결론2. 즉 맞벌이면 무조건 가사 반반나누자는 주장은 남성에게 불리함. 

 

 

결론3. 평균적소득을 가진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성이 평생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대략 여자:남자~7:3 정도로 남자가 가사노동을 책임진다면 결혼비용은 서로 동일해야 남녀가 평등함.(위에서 분석했듯이 애초에 소득이 높은 남자의 경제적 손해가 더 크므로)  

 

결론4. 경제적으로 볼때 결혼은 남성이 더 손해

  

 

 

계산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이의제기 바람. 

 

-여자분들, 남자도 계산할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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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 금전적으로 여성에게 결혼이 불리해 보이는건 저도 동의합니다만,)

박수진씨가 결혼에 대해 효율적 시장가설을 도입하며 남성이 더 유리하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셨는데 제 생각엔 정보의 비대칭성, 불완전 경쟁 등으로 인해 결혼이라는 시장은 매우비효율적 시장일 겁니다.

가정이 틀렸다 하더라도 결혼에대한 남여의 가치평가 차이가 남성이 결혼으로 얻는 이득의 현가라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어 보이는데 반박 한번 해볼게요 ㅋ

 

 

제 생각엔 남성이든 여성이든 결혼에 대한 가치평가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사후적평가가 아니라 사전적 평가, 즉 기대치이지 결혼을 통해 실제 그런 이득이 남성에게 발생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경제학을 조금이라도 배우셨다면 수요의 정확한 정의를 아실테죠)

최근 뉴스에 "결혼하면 여성이 더 손해라는 인식 많다" 는 뉴스가 있더군요. 이렇듯 결혼에 대한 남여 평가의 차이는 이런 기대값을 반영한 것이지 실제 결혼의 손익을 반영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결혼이란 시장은 완전경쟁시장이 아니라 불완전경쟁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실제 결혼이 누구에게 유리한지가 중요하지, '누가 더 유리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회인식이 궁금한게 아니잖아요.

 

또한 21c의 결혼이 실제로 남성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여자가 적은것이 아니라 과거에는 결혼이 남성에게 확실히 유리했고 여성은 헌신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그러한 과거 경험이 수급에 반영되어서 그럴겁니다. 이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미래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아니라 과거 경험에 의한 적응적 기대를 가정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효율적 시장과는 거리도 멀 뿐더러 과거와 오늘날의 결혼문화는 많이 다르죠.

박수진씨가 주장하는 가치평가의 차이는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던 조선시대부터 수백년간 누적된 과거경험에 의한 기대치이지,  21c의 결혼이 남/여 누구에게 더 유리한지를 반영하는 실제의 지표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육아, 시댁스트레스 등은 모두 통계청에서 집계한 가사노동가치 111만원에 포함된 사항입니다.

경영학을 배운분이라면 알겠지만 임금은 육체적 노동만 반영하는것이 아니라, 책임, 정신적노동, 육체노동, 기술과 지식 등을 포괄해서 정해지는 것이거든요

추천수35
반대수96
베플..|2010.12.21 10:56
그런식으로 따지면 부모님이 저희에게 쓴 학비, 용돈, 육아, 식비, 숙박비 모든것을 계산했을 때 저희는 부모님께 얼마나 드려야되는거며 집에서 몇시간을 가사노동 하면 되는겁니까 이것도 계산해주세요 가족은 그런것이 아닙니다
베플뭐이런그지...|2010.12.21 10:32
아무리 결혼할때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많다지만, 이딴 말도 안되는계산 ㅋㅋㅋㅋㅋ 그럼 여자가 낳는 한생명의 가치는 어떻게 판단할꺼고 남자가 여자맘놓고 하루를 보낼수있게 군생활 한 가치는 어떻게 판단할껀데? 이런문제에서 평등은 없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거지 이런걸로 경상계열학문 끌어다 온다는거 자체가 진짜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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