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나 요즘 네이트 톡에 중독 됨 ㅎㅎ 책임져 톡커님들 ㅜㅜ
나 지금 연말이라고 술한잔 거하게 하고와서 조용히 잠이나 잘것이지 또 컴터 켜버렸음 ㅋ![]()
그리고는 어김없이 톡 들어와서 글 읽어보고있음 ㅋㅋ
한마디로 지금 음주톡 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나의 소소한 연애를 한번 써볼까 함 ㅋㅋ
현재 대세인 고딩남과의 썸씽 이야기도 아니고 ,
5살 차이나는 연하남과의 연애스토리도 아님 ㅋ
실망 하셨다면 "뒤로가기" 클릭 해주시면 감사 ㅋㅋ
자 지금부터 생각나는 대로 주절 주절 써보겠음 ㅋㅋ
때는 바야흐로 5년전 2006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가야함 ㅋㅋ
나님 그때 나이 21살 .. 21년동안 천연기념물을 자칭하며 모태솔로녀였음 ㅋㅋ
그날은 12월 23일 ... 크리스마스 이틀전이었음 ㅋㅋ
솔로인 친구들과 함께 외로움을 울부짖으며 시내에서 술한잔 하고있었음 ㅋㅋ
술이 걸쭉하게 들어가면서 점점 기분이 Up 되기 시작했음 ㅋㅋ
정말 주체할수 없었음 ...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었음
온통 주위 테이블에 커플 천지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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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헌팅을 바라던 나는 기분이 구리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친구가 급 제안을 했음 ㅋㅋ
친구 : " 나 얼마전에 신세계 다녀왔다 "
나 : 엥 ? 신세계 ? 뭐라카노 ㅋㅋ 똑바로 자세히 말해봐라 ㅋㅋ
친구 : 내 얼마전에 클럽 처음 가봤는데 작살나더라ㅋㅋㅋ
나 : 왜 ??
친구 : 거기 남자 졸라 많더라 ㅋㅋ 거기 가면 남자 한테 둘러싸인다 ㅋㅋ
나 그말듣는 순간 눈 알 뒤집혔음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런 신세계가 있었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 왜 몰랐던가 ㅋㅋㅋ
나의 친구님들도 ㅋㅋㅋ 나이트를 다니던 애들이었음 ㅋㅋㅋ![]()
( 미안해 얘들아 ㅜㅜ 너네 죽순이 맞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전에 첨으로 클럽을 갔다 왔던 때였음 난 참고로 나이트 안 좋아함 ![]()
21년 외로움에 발버둥 치던 나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과도 같았음 ㅋㅋㅋ
나 : 당장가자 ㅋㅋ 근데 내 그런데 한번도 안가봤고 춤도 못추는데 개안나 ?
친구 : 그딴거 상관없다 ㅋ 걍 내만 믿고 따라 온나 ㅋㅋㅋ
난 그렇게 친구에게 모든것을 의지한채 신세계라는 곳을 처음 가봤음 ..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클럽이란 곳을 처음 가봤음 ㅋㅋ
그날 역시 크리스마스 2일전이라 그런지 솔로들로 클럽이란 곳은 가득 차있었음 ㅋㅋ
내 친구는 내 손을 이끌고 저돌적으로 클럽의 센터자리로 향했음 ㅋㅋ
난 그런 내 친구가 좀 많이 부끄러웠음 (친구야 미안 ㅜㅜ )
ㅋㅋㅋ 여튼 그렇게 자리를 잡고 대충 손바닥 치며 그사이에 끼여있었음 ㅋㅋ
취기가 오른 내 친구들은 여기저기 춤추고 난리낫음 ㅋㅋ
난 그런 낯선 광경이 너무 신기하고 잼있었음 ㅋㅋㅋ
참고로 난 키가 좀 많이 큼 ㅋㅋㅋ
그래서 본의아니게 클럽 물을 자연스럽게 스크린 할수 있었음 ㅋㅋㅋ
쭉 둘러본 결과 ... 어떤 한남자가 눈에 띄어음 ㅋㅋㅋ
그 분은 DJ 박스 옆 그러니까 스테이지 위에서 남자 친구들이랑 우르르
그냥 춤추고 계셨음 ㅋㅋ 나님 그분이 젤 괜찮더이다 ![]()
But !!!!!!!!!!!!!! 그분은 여자한테 별 관심없어보였음 ![]()
다른 남자들처럼 여자들이랑 부비부도 하지 않고 열심히 남자친구분들과 춤추더이다
뭐 스텝(?) 그런거 밟았던거 같음
그분 한 한시간 가량 계속 쳐다봣음 ...
키가 왠만한 남자보다 훨씬 커보여서 한눈에 띄엿음
정말 차갑고 도도하게 춤만 추더이다
어쩌면 나에겐 가깝고도 먼 사람 처럼 느껴졌음 ...
정말 눈 호강이라도 하자 싶어 그사람만 힐끔힐끔 봤는데
어째 눈을 한번 안 마주쳤음 ![]()
휴 ... 애인 있는 사람 ? 인가보다 하고 단념하기 시작함 ...
난 힐끔힐끔 그분만 쳐다보면서 그냥 친구들이랑 춤추고 잇었음 ..
나 그렇게 그 남자분 쳐다볼때 어느순간 내친구들을 보니 ...
이미 파트너 찾아서 같이 춤추고 있더이다 ![]()
순간 배신감 뒤통수 작렬 ㅜㅜ
난 어쩌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계속 바라보던 님 ... 갑자기 사라지셨음 ...
아차 하는 순간에 놓쳐버림 ...
그분 검정색 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입고 있었던 것 밖에 모름
난 순간 길 잃은 강아지 마냥 ...
열심히 두리번 거리면서 그분 찾았음 ㅜㅜ
근데 그러던 중 !!!!!!!!!!!!!
갑자기 누군가의 팔이 내 허리를 감쌌음 !!!!!!!!!!!!ㅋㅋㅋ
나 클럽 처음 가봐서 용기내서 뒤돌아서 누군지 확인할 용기 전혀 없었음
그래서 소심하게 아래를 보며 내허릴 감싼 팔을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정색 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였음 !!!!!!!!!!!!!
순간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음
참고로 난 그날 클럽이 처음이었고 춤도 못추는 몸치였음 ㅜㅜㅜㅜㅜ
(사귀고 난 뒤에 들은 비하인드 스토리 " 너 춤 되게 못췄어 ..." ㅠㅠㅠㅠ
이시키가
지는 ㅡㅡ )
나 어찌해야할바를 몰랐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몸치인 내 몸이 더 뻣뻣하게 굳어버렸음 ㅜㅜ
나어떡해
하는 표정으로 내친구들 간절히 쳐다봄
내 친구들 내 뒤에 서있는 스트라이프 남자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날 내버려두고 지 갈길 갔음
아마 여기서부터 개인Play 하는 타이밍 이었던것 같음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친구가 얼굴 확인하고 그냥 갔다는 건
그냥 그남자가 어느정도 괜찮다는 무언의 암호이자 신호임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순진했던 나는 그냥 최선을 다해서 춤춤
부비라는 거 해보지도 못했고 듣보잡 ...
춤이라고는 담쌓고 지내온 여자임
그래도 내가 맘에 들어하던 님이었기에 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흔들어댔음
여기서 잠깐 부비부비라고 해서 응큼하고 야한 생각말아주시길
그때의 우린 참 순진했떤것 같음 ![]()
여튼 그렇게 그 남자와 같이 춤을 춰댔음
그남자 점점 매력적이었음![]()
▶ 딱 3가지 Point !!!
첫째, 나 그날 치마 입고있었는데 다른 남자들과 달리 자꾸 윗옷이올라가는거 끌어내려줌
둘째 , 클럽 안이 너무 더워서 땀이 무척 많이 났는데 계속 자기 손으로 내 땀 닦아줌
셋째, 클럽 안에 무슨 연기 뿜어내는 곳 바로 앞에 우리가 서있었는데 연기나올때마다
그 남자가 손으로 가려주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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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그런 따스한 남자님의 배려는 처음이었음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름
그러나 21년 모태솔로녀였던 나에겐 폭풍감동이었음
그렇게 우린 3..............시간 동안이나 함께 춤췄음 ![]()
그러던 중 새벽 5시쯤 되었나? ??
갑자기 그남자가 말도 없이 폰을 불쑥 내밀었음
우린 3시간 동안 춤추면서 한마디도 안 나눔
그래서 이남자가 폰 내밀때 너무 황당했음
어쨋든 난 본능적으로 내 폰번호를 눌러줬음
그리고는 그남자 내 폰번호 받고는 그냥훌쩍 나가버림
뭐임 ?. 난 그남자가 신데렐라 라도 되는줄 알았음
말한마디도 없이 그냥 폰번호만 받고나갔음 ![]()
나진짜 황당해서 낙동강 오리알 됐음 ![]()
그때 내 친구들 열심히찾았음
내친구들 ㅡㅡ
어떤 외국인들이랑 같이술먹고 있었음
아놔
대충 대화는 yeah ~yeah ~ Yes Yes Thank you 이것만 무한 반복하더이다 ㅡㅡ ㅋ
그냥 내 머리속에는 아까 그님 생각뿐이었음 ㅜㅜ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더더더더 중요한건 그분 폰번호를
내가 모른다는거 !!!!!!!!!!1![]()
나 ..이대로 그분이 연락 안오면 그냥 스쳐지나간 사이 되는거임 ...
처음으로 낮선 남자와 가까이서 그래도 3시간 동안이나 춤췄는데 ..
( 책임지라고 이시키야 )
내 친구들은 나의 얘기를 듣더니 그냥 잊어라고 했음
그래도 난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그분 연락 오기만을 기다림
나 집에 오니 새벽 6시였음
그대로 쓰러져 잠들었음 손에 폰을 꼭 쥔채 .........ㅋㅋㅋ
그러다가 아침 10시 쯤이었나 폰에 문자소리가 울렸음
나 본능적으로 잠에서 깨어나 ㅋㅋㅋㅋㅋㅋㅋ얼른 폰 열어봄 ㅋㅋㅋㅋ
" 잘 들어가셨어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올것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 점점 취기가 올라와요 ㅜㅜ
님들 잼있게 읽으셨음 ?
나 글재주 너무 없는거 같음 ...
내가 봐도 잼없는거 같음 ... 미안요 ㅜㅜ
그래도 내 글 읽어주시는 님들 계신다면 낼 또 이어서 쓰겠음 ^^
한가지 확실한건 엄청난 반전과 이야기들이 밀려있따는 것임
폭풍 추천 댓글 부탁 ㅋ
난 소심한 BBBBBBBBBB형 여자니깐
조회수 500넘고 댓글 10넘고 추천수 10넘으면 2탄 쓰겠음 ![]()
나 2탄 쓰고싶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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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덕분에 나 2탄 쓰게 됨 ㅋㅋㅋ
너무 행복함 ㅋㅋㅋ
2탄 링크 살짝 걸어놓고 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