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아 ㅠㅠ 나 너무 슬펐음 ㅜㅜ![]()
나 초보 톡커 티 다 냈음 ... ㅜㅜ
어제 1탄에서 나에게 보내준 톡커님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집에 오자말자
부랴부랴 2탄 열심히 쓰기 시작했음 ...
근데 ... 수요일 12시 ~ 새벽 6시까지 시스템 점검 시간 이라는
거 몰랐음 !!!!!!!!!!!!!!
나 실컷 글 다 쓰고 !!!!!!!!!!!클릭 했는데 !!!!!!!!!!!!!!!!!시스템 점검중 떴음 ...
나 진짜 열심히 썼는데 눈물이 핑 돌았음 ...
나만 몰랐던 거임 ? 다른 톡커분들은 다 아는 사실임 ?
나 다시는 그 시간에 글 쓰지 않을 거임 ..
아주 소중한 교훈 을 얻었음 혹시 몰랐던 톡커님들 있다면 꼭 명심하시길 !!!
암튼 나 완전 행복한 여자임ㅋㅋ
보잘것 없는 내 글을 보고 2탄을 기다려주는 님들이 있어 너무 행복함 ㅋㅋㅋ
그래서 나 어제의 좌절은 깨끗이 잊고 오늘 열심히 써볼려고 함 !!!
2탄 기대 많이 하고 기다려주신 우리 톡커님들 실망시키고 싶지 않음 아잉 ![]()
이 열 손가락 부셔지도록 키보드 눌러대보겠음 ㅋㅋ
아 그리고 1탄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음 (__)
나 사실 내가 2탄 쓰게 될줄 상상도 못했음 !!!
근데 이렇게 내가 또 2탄을 쓰고 있음 ㅋㅋ
그리고 나 지방여자 맞음 ㅋㅋ 촌년(?) 아님 ...
그냥 서울이 아닌 다른 지방에 사는 여자일뿐임 ...
내 사투리가 많이 심했다면 사과하겠음
나 1탄 쓸때 취기 올랐을때 열심히 썼던 거였음
사투리를 표준어로 거를 여유 따위 전혀 없었음ㅋㅋ
그냥 무작정 떠오르는 대로 쓴거였음 ㅋㅋ
나 사투리 많이 심함 ? 그럴수밖에 없음 ㅋㅋ
한번도 서울에 간적이 없음ㅋㅋ
내 글을 읽어주는 톡커님들하 ㅎㅎ 나 오늘 쓰는 2탄에서도 사투리가 남발할지 모름
귀엽고 어여쁘게 봐주길 바람
그리고 어느 지방에 사는지는 일부러 밝히지 않겠음 ㅋ
글 쓰다면 여러가지 힌트가 남발할지도 ?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을거임 ㅋ
나 사실 내 실체가 벌써 드러나고 싶지 않음 흑흑 ㅠㅠ
앞으로 스펙타클하고 어마어마한 이야기 가 얼마나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부터 내 실체가 드러난다면 난 너무 부끄러워 글 못쓸 거임 ㅜㅜ
이해해주삼
흐흐 ㅋㅋㅋ
'
비록 오늘은 취기가 0%인 너무 멀쩡한 상태이지만 사투리 거르지 않겠음
100%의 리얼리티 를 살리기 위해서 캬캭 ㅋㅋ![]()
근데 나 좀 떨림 ? ㅜㅜ
1탄은 취기에 썻지만 지금 너무 맨정신임
당장 냉장고로 뛰쳐가서 소주 몇잔할까 3초 고민했음
됐음 . 그냥 쓰겠음 ㅋ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시는 톡커님들하 쪽 ㅋ![]()
아 그리고 혹시나 이글 처음으로 읽는 분들을 위해 1탄 링크 걸어놓겠음
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0201640 -> 1탄 ㅋㅋㅋ
나 서론 너무 김 ? ㅋ 어서 2탄 시작하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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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날 새벽 6시쯤(?) 집에 들어왔음 ㅋ
고작 21살 밖에 안됐는데 내 몸은 이미 녹초가 되고 체력 바닥나서 침대에 쓰러졌음
그럴만도 했음 몸치가 정작 3시간동안이나 열심히 흔들어댔으니 ... 뻗을만 했음
그리고는 차도남의 연락 기다리다가 손에 폰을 쥔채 잠들어버림
차도남 이대로 연락 안오면 난 그냥 차도남과 스쳐지나가는 사이 가 되는 것임 ...
무려 3시간동안이나 같이 춤췄는데 연락 안오면 난 그냥 그남자와 끝인 것임
(비록 시작도 안했지만 ...^0^;;;;; )
21년 모태솔로녀 였던 나에겐 3시간동안 함께 춤췄다는 건 굉장한 의미가 있는 일이
었음 .. 날 설레게 했던 그분 ...
하지만 이름도 몰라 .. 나이도 몰라 .. 전화번호도 몰라 !!!!!!!!!!!!!![]()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바보 같았음 ...
그러다 아침 10시쯤 내 폰에 문자 소리가 울렸음 !!!!!!!!!!
나 원래 문자 소리에 잘 안깨는 여자임 ㅋ 근데 본능적으로 눈을 떠버렸음
낯선번호로 문자왔음 !!!!!!!!!
차도남 : ‘ 잘들어가셨어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악 !!!!!!!!!!!!!드디어 올것이 왔음 !!!!!!!!!!!!! 4시간 밖에 안 잤는데 잠이 확 깼음 ㅋㅋㅋ
쿵쾅 거리는 심장소리를 진정시키며 나 답장 보냄 ㅋㅋㅋ
나 : ‘ 네 절 버리고 가시는 덕분에...’
나 뭐임 ? 미친거임 ? 왜이렇게 시크하게 보냄 ? ![]()
그토록 기다렸던 문자가 왔는데 !!!!!!!!!!! 내 마음과는 반대로 손가락이 움직였음 ㅜㅜ
차도남 : ‘ 아 어젠 정말 죄송했어요 ㅎ 갑자기 집에 가야 돼서 ...’
나 : ‘ ^^; 괜찮아요 ㅎㅎㅎ '
차도남 : 제가 가고 난뒤 친구분들 바로 찾으셨어요 ??
나 : 네 ㅡㅡ ; 외국인들이랑 놀고 있던데요 ? ㅋㅋㅋ
근데 나 뭐믿고 이럼 ? 아무리 문자 기다린 거 눈치채게 하기 싫었다고 할 지언정
도도함을 지나쳐 너무 무뚝뚝 하게 보내버리고 말았음 ..,,
하지만 내 심장은 터져버릴것 같았음 ㅋㅋㅋ
그렇게 차도남과 나의 문자는 시작되었음 ㅋㅋ
차도남 ; ‘ 근데 나이가 몇 살이에요 ?’
헉 .................... 나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음 ...
원래 이름 먼저 묻는게 순서아님 ?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임 ?
우리 아직 이름도 모르잖아 !!!! ![]()
왜 다짜고짜 나이를 묻지 ?? 별별 생각이 다들었음
그럴 수밖에 없었음 ...
나 21년동안 모태솔로녀로 살아왔지만 ...
나에겐 신념과 소신이 있었음 ...
연하 타도!!! 연하는 그냥 동생일뿐 그이상이 될수 없어 ...
난 무조건 오빠랑 사귈꺼다 ....
난 날 리드해 줄 수 있는 오빠 ㅋㅋㅋ
그래서 내 친구들 .. 연하 사귈때마다 미친듯이 옆에서 잔소리 하는 1인 이었음 ...
‘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나 ? 완전 핏덩이랑 우에 사기노 ...’
그럴때마다 내친구들은 니가 연하의 매력을 몰라서 그런다고 연하를 니처럼 싫어하는애 처음봤다
고 맨날 실갱이 했음 ...
(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연상연하커플님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__) 꾸벅
나 저때 너무 철없을 때임 ..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음 .. 저런 말 하고 다녔던 과거가 젤 부끄
러움 ...요즘 친구들 만나면 아직도 안주거리가 되고있음 )
난 침착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며 답장을 보냄
나 : 몇 살 처럼 보여요 ?
차도남 : ‘ 21살 ? 22살 ? ’
나 : 헐 .. 잘 맞추시네요 저 21살이에요
차도남 : 아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건 뭐임 ? 저 수많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 압박이 의미하는건 뭐임 ???????
서서서서.... 설 마... 아니겠지 ......
나 순간 너무너무 불길했음 ㅜㅜ 제발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길 간절히 바랬음 ....
갑자기 문자 쓰고 있는 내 손이 떨리기 시작함
나 : 그쪽은 몇 살이에요 ?
차도남 : 저 20살이에요 ㅋㅋㅋ
오마이갓 !!!!!!!!!!!우려하던 현실이 펼쳐졌음 !!!!!!!!!!!!!
날 설레게했던 차도남께서 !!!!!!!!!!!!!!!!! 정녕 연하였단 말인가 ....................
나 그 순간 내친구들 얼굴이 뇌리를 스쳐지나갔음
연하 사귀고 있던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음 ... ☞☜
그래서 갑자기 뜬금없이 문자를 보냈음 ![]()
“사랑해 ...” 라고 ...
내친구들 ‘ 야가 갑자기 와이카노 ㅋㅋ 징그럽구로 ’
이렇게 답장 들이 왔었음 ...
미안해 얘들아 ... 나 사실 연하 만나게 될것 같아 ....
그동안 온갖 악담으로 너희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던 날 용서해줘 ,,,
나도 똑같은 여자인가봐 ... ![]()
이렇게 마음속으로 열심히 외쳐댔음
앞으로 말 조심해야겠음 ..
사람 앞 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뼈저리게 느꼈음
암튼 난 절대 당황한 티를 안 내고
나 : 아 그래요 ? 그럼 내가 누나네 ? 말 편하게 할게
이렇게 시크하게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니 누나라고 !!!!!ㅜㅜ
말 절대 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음 .............ㅜㅜㅜ
차도남 : 네 그러세요 편한대로 ㅋㅋㅋ
나 뭐임 ? 이거 지금 썸씽 관계로 발전하는 시작 단계 맞는 거임 ?
이거 제대로 시작되는 거 맞음 ?
21년 모태솔로녀였던 나에게 밀당 능력 같은건 전혀 기대할수 없었음
차도남께선 문자 답장이 바로바로 왔는데 난 .........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 행여나 문자 끊어질까바 문자 끝에 꼭 질문을 했었음 ㅋㅋㅋㅋㅋ
문자 안 끊어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한 5~10분 간격으로 답장 한것 같음 ㅋㅋㅋ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차도남은 내가 답장이 그렇게 느리게 오는게 더 애가 탔다고 했음 ㅋㅋ 본
의아니게 밀당을 해버린 거임 ㅋㅋㅋㅋㅋㅋ사실을 그게 아닌데ㅋㅋㅋㅋㅋ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
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우리는 그렇게 나이를 알고 난 뒤에야 이름 묻고 , 대학교 묻고 , 사는 지역 묻고 ㅋㅋ 그제서
야 다들 하는 코스 정석 대로 밟아감 ㅋㅋㅋㅋ
이렇게 첫 문자를 하던 날이 정확히 2006년 12월 24일 이었던 걸로 기억함 !!! ㅋㅋㅋ
우리가 23일에 처음 만났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ㅋㅋ 내일이 바로 크리스마스임 !!!!!!!!!!!!!!
난 어떻게 해서도 이 차도남과 내일 애프터 데이트를 해야만 했음 !!!!!!
애프터도 하고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고 이거야 말로 1석 2조 아님 ????
그래서 조심스럽게 내가 먼저 용기를 내어 얘기를 꺼냄 ㅋㅋ
나 : 낼 뭐해 ? ㅋㅋㅋ
차도남 : 글쎄요 ㅋㅋㅋ 친구들이랑 겜방 ? ㅋㅋㅋ
오호라 !!!!!!!역시 너도 솔로 크리스마스 보내는구나 ?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차도남 .. 그뒤 몇통의 문자 주고 받을 동안 만나자 소리 결코 안함
내 마음은 다급해져오고 있었음 !!! 얼른 약속을 잡아야 마음 편히 두다리 뻗고 자는데 ..
이시키가 누나 애간장 다 태우네 !!!! 어서 애프터를 신청 하란 말이야 !!!
이제 10분뒤면 크리스마슨데 !!!!나 .. 애프터 기다리다가 지쳐감 ...
그러다가
차도남 : 누난 낼 뭐해요 ? 약속있어요 ???
아싸 !!!!!!!!!!!!!!!!!! 드디어 올것이 왔다 !!!!!!!!!!!!!! ㅋㅋ
애들아 !!!나도 이제 크리스마스 케빈이랑 안 보내도 돼 !!!!
나 캐빈 뻥 차버렸어 !!!!!
드디어 21년 만에 남자랑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보내게 생겼어 !!!!
기쁨을 주체 하지 못한 난 ...
나 : 아니 ㅋㅋ 약속 없어 ㅋㅋ
차도남 : 그럼 낼 만나실래요 ?? ㅋㅋㅋ
나 : 응 ? ㅋㅋ 그러지뭐 ㅋㅋㅋ
나님 ㅋㅋㅋ 튕김질 따위 절대 하지 않았음
아니 할 생각도 없었음 ㅋㅋ 미끼 냉큼 물었음 ㅋㅋㅋ난 결코 쉬운여자 아님 ..
그렇게 믿고 싶음 .........그냥 단지 많이 외로웠을 뿐이고 ....
또한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한것도 아님 ... 애써 자기 합리화했음 ...
그렇게 드디어 크리스마스의 아침 을 밝아왔음 !!!!!! ㅋㅋㅋ
우린 시내에 버거킹 앞에서 만나기로 했음 !! ㅋㅋ
근데 ㅎㄷㄷ 차도남 너 나 얼굴 기억남 ?????????????
나 너 얼굴 기억안나 .............
멀리서 지켜보고는 니 품에 3시간 동안 안긴 기억밖에 ..........
우리 어떻게 만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어떻게 알아봨ㅋ ![]()
약속시간 6시 .. 난 어디선가 첫만남에서 여자는 10분 늦어주는 센스 발휘해야한다는 소릴
또 들어서 ... 기억이 나서 ... 6시 전에 시내 도착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쯤에 슬그머니 버거킹 향했음
근데 이시키 아직도 연락 없음 ? 오고 있는거 맞음 ????????????//
버거킹 가는 도중에 드디어 전화옴 !!!
차도남 : 어디쯤이에요 ? 벌써 왔어요 ?? 저 이제 다와가요 ㅋ
너 뭐니 ............
왜 니가 더 늦는 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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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나 너무 길게 쓴거 아님?
읽다가 지루해서 뒤로가기 클릭해버린 톡커님들 미워 ㅜ 앙 ㅜ![]()
그래도 끝가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무한 감사 ^^
2탄도 잼있었음 ? 그렇다면 추천 댓글 슝슝 ㅋㅋㅋ![]()
이거 없으면 ... 나 글 재주 없다고 .. 재미없다고 .. 자신감 상실되서 ...☞☜
나 3탄 쓰고 싶음 ~ 캬캬캬 난 소심한 BBBB형 여자니깐 ㅋㅋㅋ
1탄보다 반응 뜨겁길 기대하며
1탄 보다 반응 좋으면 3탄 약속하겠음 ![]()
울 톡커님들 믿어잉 앙앙 ![]()
내 글 읽어주는 모든 톡커님들 사랑해요 ~ 캬캬캬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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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링크 달아드려요 ^^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함 ㅜㅜ 그래도 사랑해요 쪽
http://pann.nate.com/talk/310215430 -> 3탄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