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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친구에서 2년째 연인으로-2

냐옹 |2010.12.21 14:38
조회 1,380 |추천 3

오호홍

반응없지만 나 끝까지 쓸꺼에요

방학하고..할꼐없어요흐흑흐긓그흑

그럼 2탄 시작합뉘돠

 

 

 

그렇게 난 하루하루를 학교, 집으로 열심히(?)에헴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음

 

매주 가던 도서관도 열심히 다니고있었음

 

그런데 이 눈치없는놈이 내가계속 씹는데도 연락을 하는거임...

 

그러다가 점점 나도 참기힘들어져서 말을했음

 

앞으로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실망

 

그때부터 그아이의 태도가 달라졌음

 

오히려더 연락하고 그전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가깝게 다가오려는거임

 

난그때마다 의심을하면서도 내심 기분이좋아 냉정하게 뿌리치지 못했음

 

그렇게 하루하루를 위태위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갑자기 새벽에 전화가 오는거임

 

전화를 받을까 받지말까 굉장히 고민을하면서 받았음

 

그때당시 그 아이는 자신의대학에 입학하기전에 교육받는캠프에 가있었음

 

우리는 통화를하면서도 서로 아무말을 하지않았음

 

할말이 없었다기보다는 그냥 그상태가 나는 나쁘지않았음

 

나는내심그아이가 자신의 속마음을 말해주기를 바랬음

 

하지만 그 조용한순간동안 우린 뭔가 서로의 마음을 읽었다고 해야하남?

 

흠..아무튼

 

오래전이라 자세히 기억은안나지만 그냥 별말안하고 끊었던거 같음

 

그런데 그 다음부터 이아이가 문자를 하는데

 

다짜고짜 기다려주겠다는거임

 

자신을 믿으라는거임

 

솔직히 나 너무 혼란스러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당황

 

이게무슨말임?ㅋㅋㅋㅋ어쩌자는거임?

 

여기서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 ‘우리사귈래?’ 이런말도없었음

 

그냥..자연스럽게 저렇게 시작된것이었음부끄

 

오히려 이게 더 당연했을지도 모름

 

우리는 예전부터 서로의 이성에대한 기준이 서로였음

 

그냥 내가나중에 만날사람은 이아이정도 였을면좋겠다

 

생각하는것이라던지 성격이라던지 뭐 등등..

 

서로가 그러다보니 뭐...^^

 

암튼,

 

그래서 몇일부터 사겼다는 뚜렷한 날짜가 없었음

 

우리는그냥 어느한날짜, 서로의 어느한 추억이있는 날짜를 정해서

 

그날이 시작임을 합의(?)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날은 통화한지 일주일전쯤? 으로 난 기억함

 

사귄후 그아이에게 들은것이지만

 

그아이도 확실하지가않아서 자기도 잠시드는생각일까봐

 

괜히 친구로써도 잃게될까봐 걱정해서 그랬다는것임 ㅠ

 

그아이도 나랑 똑같은 고민을 하면서 힘들어했다는것이엇음..슬픔

 

나 너무 행복했음

 

앞으로 1년동안 서로다른생활을 하면서 참아야하는것도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음

 

오히려 공부할때도 힘이났고 스트레스따위 받지않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이가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난 그아이와 만낫음

 

그.런.데....

 

뭔가 뭔가 부끄럽고 몸이 간지러운거임

 

이느낌뭔가...설명을 못하겠음우씨

 

6년동안 친구일때는 서로 못볼꼴다보고 서로 때리고 도망가고

 

 

한번은 이런적도 있었음

 

중2때 갑자기 교실뒷문에서 나를 부르는거임

 

그래서 난 뒷문으로 갔음

 

그런데 그게 내가 문틈에 서있는데 갑자기 문을 확 닫는거임

 

상상이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상황에서 그대로 코와 볼이 문에 찡겨서(맞는표현임?) 완전띵띵부웟음

 

매우아팟음통곡 하지만울면지는생각에 난 복수를할날을 기다리고있었음

 

그리고 또 한번은 급식을먹기위해 줄을서야했음

 

나...매우 식탐많은 여자임

 

내친구들과 나는 참지못하고 새치기를하면서 앞쪽으로 가고있었음

 

그런게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목덜미를 잡고 끄는거임

 

난 선생님한테 걸렸구나싶엇음

 

그런데..그아이가 날 완전히 내팽겨치고 자기가 먼저 밥받는거임

 

나 너무 씅이났음버럭 진짜 다른건 다 참아도

 

내가 밥을먹으려고 하는데 방해하는거 진짜 나한텐 하늘이 무너지는거임

 

나 너무열받아서 그대로 팽겨치고 밥까지 포기하고 그냥 식당의자에 앉았음

 

그랬더니 저멀리서 그아이가 다시줄을서서 내밥을 받아서 가지고 오는게아니겠음?

 

솔직히 먹으면 질꺼같아서 관심없는척 처다도 않봤음

 

그런데 너무 배가 고픈거임 미치겠는거임ㅠㅠ

 

난..결국 흡입을 시작하였고 그아이는 내가먹는걸보고는 웃으면서 자기밥먹으러 갔음딴청

 

하..한숨학교다닐때 당한게너무많음

 

그런것들은 일단 제쳐놓고

 

그렇게 서로 헐뜯고? 장난치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만나니까 부끄럽고 얼굴을 못쳐다보겠는거임

 

그날을 도대체 뭘했는지 기억도안남

 

그냥 난 땅만보고 걸었던 기억밖에는...흑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기 시작했음

 

그아이의 학교 특성상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한달이 빠름

 

그래서 입학을 2월에 하게 된겄임

 

막상 남친이 입학하고 대학을 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갑자기 미친듯이 불안해지는거임

 

뭐 그렇게 매우잘생긴 얼굴은 아님 풉

 

그런데 자신은 잘생긴주앎.

 

그래서 난항상 이말을 해줌

 

‘옹맞아. 니는 키만큰게 아니니까’

 

여기서 ‘만’을 굉장히 강조해서 읽어야함 일.부.러흐흐

 

우리는 서로 쇼핑하는걸 굉장히 좋아함

 

우리의 데이트코스는 늘 백화점가서 쇼핑하는거임

 

그때마다 남친이 자신의옷을 볼때마다 난항상 저 말을함

 

그뒤부터는 자신이 잘생겼다고 말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

 

 

아무튼.

 

다들 고등학교때 대학의 로망이 있지않음?

 

뭐 과팅이나 소개팅 음주가무 뭐 그런문화들 있지않슴..

 

나..매우...불안해지기 시작했음

 

그러면서 갑자기 화가나는거임

 

난이제 고3되는데 자기혼자 대학갔다고 사람을 이렇게 흔들어놓나 싶고 쳇

 

내가 불안하다고 할때마다 자기 못믿냐며ㅠ

 

이런저런 나날을 보내면서 남친은 입학을하게되었고

 

09학번 새내기가된무렵 난 고3수험생의 꼬리표를 달았음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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