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쓰게 된 충청북도 충주사는 20살 청년이에요
몇일전 학교수업 끝나고 버스타고 집을 가고 있는데 한 고등학생 무리들을 보았습니다.
딱봐도 수능이 끝난이 얼마 안된 고3들이 자유를 즐기다가 집을 들어가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헬스니 체육관이니 뭐니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예전 기억이 나더군요.
저도 2009년 11월 12일 수능이 끝나고 그날은 친구들과 놀고 그 담주 부터 묵힌 살을 빼기 위해 체육관을 다니
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저희 지역에서 체육관에서 좀 알아주시는 분이에요 제가 5살 때 부터 킥복싱을 쉬지도 않고 꾸준히
다니셨고 지금 47세인데도 아직도 잘 다니고 계세요. 제가 아직도 팔씨름도 못이기고요
저도 예전에 다니고 1단도 땄고 해서 저를 가르쳐 주던 체육관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체육관이 위치 이전을 했더라고요.
원래 거기 체육관 관장님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범에게 체육관을 물려주고 그분은 천안에 가서 선수를을 육성하러
가셨고 관장이 된 사범은 거기서 체육관을 꾸리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그래도 전 안면이 있는 곳에서 배우는게 낫다 생각해서 옮겨진 그곳으로 갔죠
가자마자 못본지 꽤 된 저를 알아봐주시고 반가워하시더군요
그래서 인사도 드리고 체육관 시스템도 알아가고 집을 갔습니다.
다음날 운동하고 싶다던 제 친구도 데리고 거기 체육관에 가서 입문을 하고 운동을 잘 배웠습니다.
1개월에 10만원인데 제친구는 1개월치 하고 저는 방학 내내 할 생각으로 3개월 27만원을 끊었습니다.
다니면서 전 4명정도 친구들을 더 데리고 오고 체육관은 수험생들이 점점 와서 저희 또래가 많아졌고 다들 친하고
재밌게 잘 지냈습니다.
전 평일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주말에는 집근처에서 농구를 하고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2010년 1월 2일... 날짜도 기억합니다... 농구하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철봉좀 하고 싶어서 철봉에 매달려
서 턱걸이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여기서 얼마나 매달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매달려있다
가 갑자기 손에서 힘이 빠지더니 제가 철봉을 손에서 놓쳤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높은 철봉인지라 떨어지는게 좀 길게 느껴진다 싶더니 이렇게 떨어지더라고요..
이렇게 머리부터 떨어지고 잠시 기절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났더니 목이 굳어서 안돌아가지고 떨어질때 같이 떨어진 왼쪽 팔도 반이 굽힌 채 안움직여지더군요....
진짜 그날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다시 예전처렴 체육관을 가려 했는데 못가겠더라고요.
왼쪽팔은 잘 펴지는데 목은 너무 아파서 못가겠더라고요.
병원에 가봤더니 너무 크게 부딪혔다고 집에서 누워만있는게 상책일거같다는데 그얘기를 듣고 집에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체육관에서 관장님이 제가 안오는거에 대해 궁금해하실까봐 체육관을 찾아가서 자초지명을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관장님이 그럼 푹 쉬고 다 나으면 오라더군요
근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말씀으론 2월말까진 운동을 하지말고 쉬라고 계속 권고를 하신게 생각나서
관장님한테 아마 이제 체육관 못나올거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으니까 집에 가서 쉬라하시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11월 16일부터 다녔는데 1월 5일까지 다녔으면
1개월 20일 정도 다닌건데 저는 3달치를 끊었기때문에 못다닌 돈은 환불 받을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조심스레 꺼냈더니 관장님꼐서 환불을 해 주실 수 없다 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었더니 원래 그게 체육관 규칙이라면서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 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못다닌만큼 돈을 돌려받음 좋겠지만
아버지랑도 잘 아시는 관장님이고 어렵게 체육관 꾸리시는데 돈돌려 달라하기엔 나이도 있고 내가 생각이 짧았어...라는 생각으롤
아...후우... 알겠어요
이렇게 말을 하고 체육관 사무실을 나가려는데
갑자기 관장님이
뭐?이새끼가? 야 앉아봐 새꺄
이러더니 절 쇼파로 확 밀더군요.
그러더니 관장님 옆에 있던 책을 잡더니 그걸로 제 머리를 계속 떄리면서
야 이새꺄 뭐? 알겠어? 내가 니 친구야? 이새끼가 니네 아버지얼굴봐서 봐준다봐준다 하니까 기어오르네
이러면서 저를 머리를 떄리고 발로 차시더군요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눈물이 나더라고요. 전 죄송하다고 빌었습니다.
죄송할거 없고 니네 아버지 번호 대라고 하면서 저에게 윽박지르시더군요..
전 제 아버지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알려주니까 전화할거처럼하더니 안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니네 아버지가 응? 어떤분인지나 알어? 이새끼야 야 니네아버지가 어떤분인지 아냐고!!
이러면서 계속 저를 구타하시는데
저는 죄송해요 제발 떄리지마세요 저희아버지를 봐서라도 봐주세요
이랬더니 갑자기 관장님 친구가 오셔서 야 떄리지마 말로해 이러면서 말리셧습니다.
관장님은 씩씩거리면서
이새끼가..어...이새끼가....재수없게.....야 내가 환불 못해준다면 못해주는거지 왜 잔말이많아...내가 니네 아버지 봐서 너 지금 이렇게 대우한거지 다른애들이였으면 죽었어
정말 억울했어요.. 전 그냥 환불 못받는거 인정하고 나가려는데
관장님께선 제가 돈을 달라는 행동때문에 화가 나셨는지 때리시는데 정말 죄송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이 날 이후 한달에 2번정도 꿈에서 제가 관장님을 찾아가서 관장님을 구타하고 관장님에게 사과를 받아내는 꿈을 꿉니다...
이젠 잊으려 해도 남들이 책을 머리 위로만 들어도 겁이 나요..
근데 원래 체육관에서 운동못한만큼 돈은 환불 안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