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有)8살차이 연상연하! 세대차이300%로 느끼지만 알콩달콩한이야기♥

해님과달님 |2010.12.22 18:33
조회 54,654 |추천 99

안뇽하세요,

전 20대 중반, 남친은 30대초중반인.... 커플임~

(내친구는 남친과 11살차이인데, 작년에 결혼해서 아들낳고 알콩달콩 살고있음,

친구보면 난 스쳐지나가는 길거리 은행나무겠지만... 나름 많이 차이난다고 생각함.

특히! 나이인 숫자가 아니라 생각차이가 꾀큼)

인기가 많으면 남들 다 하는 시리즈??ㅋㅋ 해보겠음...(사실.. 해보고싶음...기도)

 

이번판은 남친을 만나게된 계기와 사귀게된 계기를 말해보겠음

남친의 애칭을 달님이니... 달님이라하고, 난 해님이라하겠음

 

이 애칭도 만드는데 1년 걸렸음... 이 이야긴 나중에 기회되믄 하겠음

나와 달님은 사내커플이였음.

 

내가 한회사에 면접보러 갔는데... 그 회사 팀장으로 달님이 있었음.

면접날...(08년도임.. 벌써 2년되감...)

회사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유명한 동네에 있었고, 그 동네에서도 꾀 높은 건물이였음

(그당시 사장이 남들시선을 엄청 신경섰음)

난 이날 면접 보는 날에 이 건물이 광주에 있다는 사실을 첨 알았음.

(나 전라도 광주사는 조금 촌시러운 여자임ㅋㅋㅋ)

 

면접보러 갔는데,

사무실에 손님이 오셔서 달님이 날 데꼬 커피숍에서 손님 가기전까지 시간을 같이 때웠음

그 당시 내나이 23살이였음. 학생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서 시럽안넣은 아메리카노퉤를 마셨고

달님은 복숭아 쉐이크를 먹었음...(이때도 30대였음ㅋㅋㅋ)

그날 달님 옷차림을 말하자면...

울 달님 굉장히 말랐음... ( 178cm에 63kg정도? 몸무게 63kg이라고 나에게 말하지만, 더 말라보였음. 몸무게 거짓말친거같음, 허벅지도 내가 더 두꺼움;;;;)

 얼굴을 가렸음_ 울 달님 얼굴이 현빈이였음 좋겠음ㅋㅋㅋ

 

무튼 엄청 마른 몸에 반팔 와이셔츠에 정장바지를 입고있었음.

 

나 이때 달님보고 속으로 다짐했음

+이회사 다니면 사내커플은 절대 안생기겠구나... 절대.. 네버!!!!!!!!!!!!!!!!!!!!!!

복숭아 쉐이크를 마시면서 속이 풀린다며 아저씨같은 말투로 말을하고있었음

 

머 딱히 말할것도 없어서 심심해서

혹시 “B형이세요?“ 라고 물었더니 이 말 한마디가 화근이였음

내 말이 끝나자 마자 달님이 말을했음, 다 기억나지 않음.. 왜냐면 엄청 어려운 용어를 섞어가면서 나에게 말했기때문에;;; 기억나는 부분은 첫음에 했던 말임

“지구에 사람 인구가 몇 명인데 4가지 혈액형으로 나눠버리는 그런 사고방식을 바꾸세요...

주저리주저리..................”

나 완전 퐝당했음...만족놀람 이렇게 정색했음

난 그냥 웃자고 한 소리인데....

그리고 속으로 또 다짐했음

+회사 다녀도 이사람은 피해다녀야겠다고............

 

이날 면접 잘본결과 그다음주부터 출근하게 되었음....

그리고 회사생활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갔음

경리일을 첨해본 나였기에, 밤 11시에 퇴근할때도있었음

이날 달님이 퇴근을 안하고 나를 기다려줬음

날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서였음

난 감사하다며 같이 차를 타고 갔음안녕

 

근데... 달님이 집까지 델다줬으니 노래로 보답하라는거 아니겠음??

(달님은 대학생때 밴드 동호회를 들었음. 베이스 완전 잘쳤음. 다른 밴드에서 스카웃제의도 들어올정도로 음악에 빠져 베이스를 지문이 없어지도록 연습했음_대학생때 첨 베이스를 배워봤다고함...)

첨엔 거절했음

하지만 자꾸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는거임...

사실 거절한 이유가 있었음..

 

나.. 매우 암기못함...실망 그래서 고등학교도 문과포기하고 이과갔음..

나.. 노래가서 외우지 못함... 1절부르다가 2절로 급넘어가는 별종이였음

근데 차안에서 가사도 못 외우는 나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한건 암기시험보는거와 같은거였음

거절을 하다하다 못해 한곡 불렀음

바로 강수지의 보랏빛향기임...(솔직히 청순가련형으로 보이기 위해 이 노래를 택한것도 있음부끄)

 

가사를 뒤죽박죽으로 불렀는데도 잘부른다고 무지 칭찬해줌

하긴 당신이 시켰으니 잘했다고 칭찬을 해줘야제..

 

달님이 보답으로 답가를 해준다고하는게 아니겠음?? 솔직히 난 듣기 싫었음..

나 완전 분위기없는 여자임..

이런상활 손발이 오그라들고도 손발이 없어질정도로 미끄덩한 분위기 엄청 시러함..

그래도 먼저 불러준다고 하는데 내가 듣기싫어요. 라고 말하면 건방져 보일까봐....

괜찮은데... 그럼 짧게 불러주세요.. 라고 말함

달님이 나에게 불러준 노래는 럼플피쉬의 그대내게다시 라는 노래임

 

나 솔직히 이노래 잘 몰랐음..

근데 답가를 직장상사의 기분을 맞춰주기위해

“저 이노래 무지 좋아해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했음... 근데 또 이말이 화근이였음..ㅜ

담날.. 달님이 나에게 럼플피쉬의 그대내게다시 노래 뮤비를 폰으로 전송해주는게 아닌가..

이거 한곡 다운받는데.. 데이터 이용료 8천원 나왔음..ㅡㅡ

 

그래도 날 생각해서 보내줬으니 감사하다고 했음

 

그리고 몇일뒤 내가 친구들과 놀고 집에 들어가는데 달님이 모하냐고 문자보냈음

이때는 나에게 마음이 있는걸 짐작하고 있었음..

그래서 답문으로 공적인부분은 답해드리는데, 사적인 부분은 답해드릴수없다.며 보냈음

 

다행이 달님이 웃어 넘겼지만, 내가 이런 내용 문자 받았음 왕 자존심 상했을 수도 있음

왜냐... 직장상사에게 건방지게 문자를 보낸 간큰 신입사원짱이니깐ㅋㅋ

 

내가 첨 면접볼때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한사람이 나에게 대쉬하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음..

밥먹을때나... 커피마실때나.. 회의할때나..

 

이런 신경쓰이는 회사생활하면서 내가 달님이 멋져보이는게 아니겠음?

나 안경쓰고 깡마른남자 정말 시러함 내 이상형과 넘 멀었고 첨 달님모습이여서 싫었음ㅋㅋ

달님의 매력은 외모가 아니였음

능력이였음. 달님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를 준비하다가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돈벌려고

일본에서 2년 일하다가 08년도에 귀국해서 회사를 다닌거였음

첨엔 아르바이트로 시작한건데 아는것도 많고 터무니없는 일을 시켜도 다 해결해주니까

알바생에서 팀장으로 급 승진하게 되었음

 

이런 상황을 알고 열심히 일한 모습을 보니 동글했던 내눈동자가 하트로 점점 변해가고 있었음♥_♥

난 남자가 정신없이 일하는 모습이 넘 섹시해보임...

근데 달님이 그랬음.. 깡마르고 안경쓴 모습이 원빈보다 더 멋졌음(내생각이였음....ㅜ)

 

이날이후...

달님이 날 집에 델다주는 횟수가 늘었음(내 마음이 조금 열렸으니깐....☞☜)

 

내집뒤엔 4년제 대학교가 있고 좀 내려가면 작은 호수가 있었음

(작은대학이라고 했는데, 수정했음_ 쌍콤님 작은대학이라고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 호수에 대학교 불빛이 비취는거 너무 예뻤음

(불륜들이 많은 장소이기도함...카데이트의 매력아니겠음?똥침)

 이 사진보면 어디 대학인지.. 알텐데... 너무 아름다워 사진올림ㅋㅋ

 

달님과 난 커피를 마시며 대학교야경을 구경했음

근데 일이터짐.

내가 조수석에서 대학교를 구경하다가 운전석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달님이 몸을 내쪽으로 기대고 있는게 아니겠음?

근데 내가 얼굴을 돌리는 순간 달님의 입술이 스쳤음남포여포 심장이 터진줄 알았음.....

정말 드라마처럼.. 더도말고.. 덜도말고... 사악~가볍게 스쳤음

정말 다을랑말랑.... 아....

이 이후 이야기는 담에 해드릴게요

퇴근해야되서;;;;;

 

                                 추천 꾸~욱

 

추천수99
반대수18
베플홍현서|2010.12.24 10:47
모두 로그아웃해주세요 혼자잇고싶네요
베플|2010.12.24 11:43
시리즈 진짜싫어 판에 온통 시리즈 천국이야 ㅡㅡ 완전짜증나 하지만 글 올려주세요 두편으로 나눠서 끝내는게 좋을거에요 시리즈 안읽어요 나
베플눙무리나네|2010.12.24 11:58
오래오래이쁜사랑하셨음좋겠어요 ~ ㅎㅎㅎㅎ 결혼도하세요 ^^ ............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