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님들 죄송(__)
리플이 몇 개안되지만, 하나하나... 다 읽어봤음
근데, 리플보고 생각하는건데...
내 얼굴과 달님얼굴을 공개할지...말지... 무지무지 고민이됨...![]()
난 시내는 잘 안다니고 동네서 노는 25.99999살인데...
혹시나 절 알아보시고 키득키득 웃으실까 무서워서 사진공개가 꺼립니다ㅜ
그래두.... 3편에서 약속을 했으니 올려야겠죠?
아.. 무섭다...
동네서 사람들이 알아볼까 정말 무섭습니다....
첨부터 사진올리면 사진만 보고 나가버리니....
글 중간중간에 올리겠음....![]()
이번엔 현빈오빠와 지원언니 얼굴 안붙이겠음ㅎㅎ
아.. 그리고 몇몇분들이 세대차이는 어디서 느끼냐고 하시는데...
세대차이 이야기는 아직 말하지 않았음
글이 뒤죽박죽 될거같아서 아직 올리지 않았음...
한번 말한거 같은데... 3편에서 저에게 조심히 다가오는... 그런 상황...
이걸론 세대차이라고 말하면 전.. 추천 눌러 주신 분들께 뺨맞겠죠?![]()
3편에서 말했듯이 보길도에서 달님이 떵밟은 사연을 말해보겠음
아아!!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가 있음
잊어버리기 전에 글로 써보겠음
달님은 어렸을때 할머니와 같이 시골에서 살았음
어느날 나에게 번판이라고함
번판이
? 번외판인가....?
왜 나에게 번판이라고 하지?
님들은 번판이가 먼지 아심?
그리고 또 어느날....
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쳐묵쳐묵 하고 있었음
달님이 나에게 말했음 동낭치 같다고....![]()
동낭치? 망치 친군가? 내가 망치처럼 생겼단 소린가... 이런 신발신고 지나가는 소리하네..
나 이날 좀.. 추하게 먹긴했음...
그런다고 뭉퉁한 망치같다고 하다니.. 흠...
무지 충격받음..
그래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는데 끝까지 안갈켜주고 엄니한테 가서 물어보라했음
신조어 같은데 내가 모름 울 엄니도 모르제ㅡㅡ
그날 집에 가자마자 엄니에게 번판이와 동낭치의 대해 물었음
대답은 간단했음
번판이=바보
동낭치=거지
헐...
신조어가 아니라 구조어였음...(님들도 부모님에게 물어보셈, 거의 아실꺼임)
이 말은 달님이 어렸을때 시골에서 자주 쓰는 사투리라고 함..
나 광주에서 살면서도 한번도 들은적 없음.
예전에 부산가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가 광주는 촌이랬음
그럼 촌인... 광주에서도 이런 사투리를 써야하는데
난 한번도 쓴적없고 들어본적도 없었음
울 엄니는 이거 어디서 들었냐고 물으시길래 달님이 나에게 말했다니깐
뒤로 자빠지셨음...![]()
울 엄니도 처녀때 사용하던 단어인데,
아들뻘인 달님이 이 언어를 알고 있으니 놀라셨다고함..
또 다른 사투리도 많은데 한번 들어서 기억이 안남...
기억나면 추가하겠음![]()
본론으로... 보길도 여행을 글로 적어보겠음
보길도 여행은 09년도 내 단짝친구 탐탐(별명)이 커플과 같이 떠난 커플 여행임
여름을 위해 난 또 폭풍 다이어트를 했음![]()
탐탐이는 디게 말랐음... 거의 44사이즈 옷을 입을정도로... 탐탐이는 날씬했음
먹어도 살이 안찌는... 달님과 흡사한 몸둥아리를 소유한 탐탐이였음![]()
우린 낚시를 하려고 도구를 챙겨갔음
바다낚시용으로... 새우도 마늬샀음
낚시용품을 구입할때만해도 감성돔을 낚을줄 알았음
눈앞에서 펄쩌 뛰는데 왜 내 낚시대엔 안걸리는거임? 그래서 한마리도 못잡았음
낚시해본사람은 알거임...
낚시하는 근처엔 화장실이 없다는걸....................
달님.. 소변이 나올거 같다고함.![]()
난 저기 콘테이너 뒤에가서 싸고오랬음
사람도 없고.. 어두웠고, 화장실이없으니 달님은 거기가서 해결했음
몇분후....
달님이 바위 아래로 가더니 신발을 씻는거임..
머하냐구 물었음
........................
신발을 왜 씻는거야?
........................
바위 아래로 내려갔음.
달님 표정 안좋았음. 입이 쭈욱 나왔음.
(이거 달님 닮았음ㅋㅋ)
왜 그러냐고 했더니
떵밟았다고함.
난 뒤로 쓰러졌음....
새로산 신발인데 떵밟아서 무지 안좋다고함....
근데... 떵밟은게 개떵이면 상관없을텐데
사람떵인거같다고함...
떵덩어리가 꾀 컸다고함...
그리고 냄새도....흠..........![]()
떵의 주인님이 장이 매우 안좋으셨나봄..
이날 피서를 위해 새로운 슬리퍼를 구입했는데, 하필 그 신발로 밟은거임.
문제의 그 슬리퍼....
크크... 오래신을려고 돈좀주고 샀는데, 사자마자 이런사태가 벌어졌음
윽.. 디러;;;
슬리퍼 사건을 접어두고 물놀이를 열심히 했음.
바다에서 노는건 정말 힘든거 같음![]()
보길도 여행 사진 하나 올려보겠음
보길도 정말 아름다운 섬이였음
나는 못느끼는데 달님이 느끼는 세대차이를 이야기하겠음
이 이야기는 내 친구들에게 해주었는데
모두들 동감했음
네톡커님들도 동감가는지 한번 생각해보셈
기준 20대와 30대
1. 인사형
20대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며 몸은 숙이지만 고개는 상대방을 쳐다보고있음
어거주춤함.
이 부분은 달님이 매우 잘 느낀다고 함
회사에서 사원들 면접을 보는데, 10명에서 8명은 이렇게 인사했다고함
나도 면접볼때 그랬던거 같음
30대 폴더형처럼 몸을 반접음
여기서 상대방을 얼마나 존경하느냐에 따라서 접어지는 각도가 다르다고함
당사자보다 나이가 어린데 성공한 케이스는 60도...
당사자랑 나이가 같은데 성공한 케이스 80도..
그 이후는 무조건 90도라고함
이건 달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너무 머라고 하지마셈
2. 악수형
20대 상대방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내밀까 말까함
어떤인은 악수하고 옷에 손을 닦는사람도 있다고함
30대 여기서도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서 악수를함
나이에 상관없이 능력을 따짐
능력이 높을수록 악수를 오래하고 두손으로 상대방의 손을 만질려고함
그 사람의 기를 좀 빼앗아보려고;;![]()
동감들 하시는지요?
전 이말듣고 사람들을 볼때 유심히 봄![]()
나중에 나에게 어떤식으로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는지..
날 어느정도까지 대우를 하는지 보기위해서?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지송지송
갈수록 이야기가 더 잼있어야 하는데
하루에 두편을 쓸려고하니.. 잘 안써짐..
이글 보시고 세대차이는 또 어디서 느끼는건가요? 라고 물으시겠죠?
전 항상느낌...
전 아직도 투니버스에서 짱구와 아따맘마 만화 챙겨서봄
달님은 뉴스봄
간혹 내가 인터넷 뉴스를 봐서 달님에게 말해주면 이미 알고있는 내용임![]()
달님은 정치에 관심이 없지만, 고 노대통령을 좋아했음
그래서 노사모에 가입해서 고 노대통령과 술도 같이 마셨다고 함
고 노대통령 돌아가셨을때 달님은 눈물을 보였음....
최근 통영에 여행갔다왔는데, 시간되면 봉하마을 들렸다가 오자고했는데
시간이 여유치 못해 못갔음
내가 친구를 사귀는 방식을 몰라서 올해 초.. 한 친구에게 심하게 당했음
난 싸우고 다시 화해를 할까 말까 고민했음![]()
대학교 친구여서 알고 지낸지도 5년이 되어갔음
난 그 5년동안 이 친구랑 2번 싸웠는데, 이친구 혼자 화나서 나한테 절교하자고 한거임
난.. 그냥 알았다고했음.
지가 싫다는데 어쩌겠음..
근데 이 친구가 두번 지 혼자 토라져서 사과도 지대로 안하고 탐탐이와 놀때 껴서 노는거임
그때까지만해도 사과하기 민망하니깐 놀때 와서 그냥 논거임
난 맘속에 담아두고 그냥 받아들였음![]()
이번에 싸우게된 동기가...
지금 남친은 능력이 없다. 자기가 초등학교 교사 소개시켜줄터이니 헤어지라고 말한거임
이 친구 남친은 식당사장임... 남친 힘으로 돈벌어서 식당차린게 아니라 아버지가 해주심
이것도 복이긴 하지만 난 꿈없이 아버지의 힘으로 살려고하는게 좀 그랬음...
그리고 자기랑 사귀기 전에 이 남친을 친척언니에게 소개시켜줬는데,
이 남친이 내 친구를 더 맘에 들어해서 친척언니 안만나고 친구와 사귀게 되었음
난 이상황을 알아서 사귀지 않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했더니
나보고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했음![]()
이 상황을 달님에게 말했음
정말 달님이 뒤로 자빠졌음
그리고 나에게 말했음
사회생활 하다보면 친구들이 갈리게 되는데 그 시기가 20대 중반..
즉 사회물을 1년정도 먹으면 사람의 본심이 나타난다고...
그럼 이때부터 진정한 친구와 나에게 무엇이라도 뜯어먹을 친구가 눈에 보인다고..
나보고 잘 관리 하라고했음
관리 대상 1위가 그 친구임..
그래서 이번에 내가 먼저 절교를 선언했음![]()
올해 2월달에 싸웠고, 유학간 친구가 여름에 한국왔을때 함께 모여서 술한잔 먹고
그 이후엔 연락안했음
근데 이 친구가 10월달에 나이먹고 싸우는게 우습다며
탐탐이에게 자리를 또 마련하라고 한거임![]()
나에게 직접 연락하지 안하고 제 3자에게 연락하는게 맘에 안든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그럼 둘이 보자고 나에게 연락온거임
그래서 만나기 싫었지만, 약속을 잡았음
약속당일...
달님과 데이트 하고 그 친구를 만나기 4시간전...
내가 먼저 문자보냄
어디서 보냐고
그랬더니 그 친구
몸이 아프다며 오늘 보지 말자함...
그럼 미리 연락주든가![]()
나 뚜껑열림
달님도 옆에서 뚜껑열렸음
그래서 결심했음
절대 연락 안키로... 안만나기로..![]()
근데 연락 온 시기가 매우 대박임![]()
10달에 달님이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음
이 친구 남친이 운영하는 식당이 식품의약청 위반을 한거임
그래서 변호사사무소에 억울하다고 의뢰를 했는데
그 변호사 사무소가 달님이 다니는 곳이였음.;;
엄청난 우연이였음
법원앞엔 넘쳐나는게 변호사 사무소인데 하필 달님이 다니는 사무소라니..![]()
이 사건은 달님이 처리 안하고 사무장님이 처리하기로 했다함
그리고 첨에 울엄니와 아부지는 달님을 좀 시러했음
삐쩍 말랐고 안경쓴 모습이 시렀다함(난 엄니딸 맞음...)
취향도 나랑 비슷함...
근데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놓은 계기가 있었음
여름 장마때임
비가 억쑤로 쏟아졌음
진짜 한... 500mm온거같음.
올해 비가 무진장 왔음
근데 비가 엄청 오는데 부모님께서 장례식장에 간다고 하시는거임
그것도 광주긴 광주지만 택시가 없고, 거기 가는 버스는 한 대밖에 없는 그런 벌판에 있는거임.
울 부모님 좀 구세대이심... 문자 보내실지 모르심
확인만 가능하고 보내지 못하심
콜택시는 택도없었음...
내가 달님에게 부탁했음
데이트하는 시간 좀 쪼개서 부모님 장례식장에 모셔다 드리자고..
달님 당연히 그러자고 내 의견을 따라줬음![]()
부모님 모셔다 드리고 우린 옷을 사러 아울렛에 갔음
근데 비가 아까보다 더 오는거 아니겠음![]()
난 너무 걱정됐음...
이옷도 안이쁘고, 저옷도 안이뻤음
달님이 왜 그러냐니깐 부모님 걱정되서 그런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음
갠히 말 안하고 꿍해있으면 더 답답해하는 달님이기 때문에
털어놨음![]()
달님은 그리 걱정되면 나에게 말하지 혼자 속아리하면 좋냐며
부모님 모시러 장례식장에 갔음
이 시기에 달님이 아버지와 함께 추진한 사업을 준비중이였음
옛말에 좋을일있거나 머.. 그러면
장례식장 같은곳은 안간다고함 .... 안좋은거 붙는다고 근처에도 얼씬하지 않았았음
그래서 난 더더욱 말하기 꺼려했음![]()
처음엔 한번이니 갠찮겠지만,
이번엔 두 번째 가는거니깐 좀 미안했음
달님도 친구부모님 상다하셨을때...
상황 말하고 식장엔 가지 않았음
이런 상황 다 아는 나인데... 눈치없이 부모님만 챙길순 없었음
우리 부모님도 이상황 다 알고나서 델다주고 데리러와준 달님에게 반해버림![]()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거 같음
나에게 잘해주는 것도 좋지만 내 부모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말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 느낀건 처음이었음
달님을 만나면서 많은걸 배웠음
건설 일하는 방법, 사람 상대하는 방법, 말하는 단어의 중요성
전 남친은 그런거 해주지 않았음... 4살 차이였는데....![]()
글로 적기엔 너무 많지만, 내가 보는 눈하고 달님이 보는 눈하고 마늬 차이가 나긴 한가봄
모든 남자가 거의 그렇고, 또 내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들 하시겠지만
난 정말 이사람이라고 생각함
내년엔 달님 부모님 뵙고 후내년에 결혼할까 생각중임
닉네임이 25.99님과 같은해에 결혼할거같음ㅋㅋ
기회되면 같은 날짜에 함 해봅시다.
이번판을 마지막으로 써야겠음
판에 글을 쓰다보니 이거에만 신경쓰게 되어서 회사일은 뒷전임..ㅠ
그래서 어제 안좋은 결과가 나온거같음....
정신차리고 일 할려고함...
하지만 네톤 톡을 떠나지 않을거임 눈팅하고 댓글달면서 살꺼임![]()
시간 여휴가 되면 또 한번 찾아뵙겠음
네톡님도 열심히 사셈~
제 글은 여기서 마치겠음![]()
약속대로 우리의 사진을 공개하겠음
좀... 부끄럽슴...
지나가다가 저 알아보시는분... 그냥 지나가주셈...![]()
길가시다가 절 알아보신다면 그냥 사뿐히 지나가주세요....
재미없는 이야기 잼있다고 해주신분들 감솨감솨(__)
커플들.. 쏠로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