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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보이는 피부 관리의 시작, 모공케어

송선경 |2010.12.26 14:27
조회 44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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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피부 고민 No.1은 모공

요즘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모공'이라고 한다. 피부 관리실 예약 손님이 늘 꽉 차 있다는 사실에서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네보 화장품이 2003-2004년에 걸쳐 젊은 층과 중.장년층 2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연령을 불문하고 70% 이상의 여성이 '모공이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또한 30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잡지<도마니>가 2005년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에서도 '스킨케어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1위가 '모공'으로 나타났다. 3위는 '코(모공의) 블랙헤드', 4위는 '여드름'이라고 답한 것을 보면 많은 여성들이 모공 트러블을 겪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1위는 모공!

1. 모공 695명

2. 기미, 주근깨 650명

3. 코의 블랙헤드 431명

4. 여드름, 뾰루지 325명

5. 다크서클 210명

(자료/소학관<Domani>2005년 2월호)

 

 

 

모공을 제대로 알아야 피부가 깨끗해진다

 

모공은 3종류, 최대의 적은 '피지 모공'

모공은 얼굴에만도 20만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것도 한 종류가 아니라 세 종류의 모공이 셨여 있다.

 첫 번째는 솜털이 나는 '연모성 모포(軟毛性毛包)', 두 번째는 수염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종모성 모포(終毛性毛包)', 세 번째는 솜털이 형체는 있지만 오히려 피지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역할이 더 큰 '지선성 모포(脂腺性毛包)'다. 그 중 우리를 괴롭히는 모공은 지선성 모포다.

 지선성 모포는 얼굴 이외에 가슴 윗부분과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오돌토돌한 알갱이가 생기는 것은 대개 얼굴과 등, 가슴 윗부분이 아닌가. 다른 두 가지 모공은 주변에 묵은 각질이 비듬이 되어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기 힘들다. 그러나 피지 모포는 털이 짧고 가는 데다가 피지선이 발달해 모공이 막히기 쉽다.

 즉 지선성 모포는 더러움이 쌓이기 쉽고 출입구가 크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띈다. 그러니 '모공'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모공 출입구 부근의 묵은 각질이 빠져서 모공 속에 쌓여 피지와 섞여서 굳어지면 딱딱한 모공 딱지, 즉 각정이 되어서 우리를 괴롭힌다.

 

 

 

 

 

문제는 오래된 각질과 피지 덩어리인 각전이다!

'피지 모공'은 평소 대량으로 피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출입구를 틀어막으면 순식간에 막혀버리게 된다. 이때 출입구를 막는 것은 벗겨 떨어져 나가길 기다리는 죽은 피부 세포들이다. 한마디로 묵은 각질이다. 이 각질이 벗겨 떨어지지 않고 출입구 부근에 들어붙어 있기 때문에 모공이 막힌 깔때기처럼 가득 차게 된다.

 게다라 각전이 생긴 모공은 그렇지 않은 모공에 비해 재생 주기(turn over, 묵은 각질이 때가 되어 떨어져 나가서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것)가 약 4배나 빠르다는 보고도 있다. 즉 각전이 생긴 모공의 출입구에는 묵은 각질이 교통체증을 일으켜 모공이 가득 차게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그럼 출입구가 가득 차게 되면 속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피지는 쌓이고 쌓여서 폭발 직전의 상태가 된다. 거기에 묵은 각질이 모공 속까지 침투하게 되니 순식간에 흐물흐물하게 섞여 걸쭉한 돼지기름 같은 물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더욱이 거기에는 잡균도 섞여 들어가고...

 결국 각전이 '딱딱한 모공 딱지'가 되어서 출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리게 된다. 물론 그 딱지는 여간해서는 제거하기 힘들 정도로 버거운 딱지가 된다. 더욱이 이 각전은 조금씩 켜져서 모공을 더욱 늘린다.

 

 

'유분이 통하는 좋은 모공'을 만들자

모공 케어의 메인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는 '각전 PUSH'는 한마디로 모공에 가득 찬 각전을 쏙 뽑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각전 PUSH는 모공에 가득 차 있는 각전을 쏙 뽑아내면 끝이라는 식으로 단순하지는 않다. 우선 각전 PUSH 후에는 모공속에 쌓이고 쌓인 피지를 밖으로 점점 흘려보내야만 한다. 그렇게해서 피지가 막힘없이 밖으로 나가는 '유분이 통하는 좋은 모공'으로 바꾸어야만 한다.

 그럼 어째서 '유분이 통하는 좋은 모공'이 중요할까?

 우선 각전을 빼내면 속에 쌓여 있던 피지막이야말로 '자연 보습제'로서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는 아름다움의 근원이다. 피지는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피지막을 골고루 펼쳐서 각층의 보호막 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자연 보습제'가 가득 있어야지만 모공이 보이지 않는, 수분이 충분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경우 모공이 가득 차 있는 탓에 피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부막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아름다운 피부와는 동떨어진 상태가 되어버린다. 종종 '지성 피부인데도 버석거리거나 땡긴다'는 사람이 있는데 모공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피지는 충분히 만들어져 있지만 모공이 막혀 있어 '자연 보습제'로서 피부를 보호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따라서 모공 케어의 목적은 모공이 막혀 있지 않고 피부에 '자연 보습제'로 촉촉한 막을 덮어줄 '알맞은 약한 지성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 궁극의 비책이 '각전 PUS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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