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벌써 7탄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나 100탄까지 쓸기세임
그럼 7탄 갑니당~
드디어 과팅을 하러 약속장소에 나갔음
꺄~너희뭐뉘? 묵언수행하뉘?
얘들이 말이없는거임....ㅡㅡ![]()
우리과에 말많은 애들도 다들 내숭인지참놔...
상대방 남자애들도 다 쭈뼛쭈뼛거리고
우리애들이랑 부끄러워서 눈도 잘 못마주치는거임
그럼너희 왜 나왔니? 응?? 장난해?
난당연히 가서 남친없는척을 해야만했음
이건 분명히 내 의지가 아니라 친구들의 부탁이여서
난정말 할.수.없.이 그런거였음^^![]()
남친있는내가 뭘 바라고 거길 갔겠음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썼지만 내 성격에 한계가 있는거임
나 점점 힘들어져 갔음...
하...갑자기 남친 보고싶어졌음 힝힝![]()
어느정도 서로 친해질때쯤 난 그냥 나왔음
별로 재미없었음 ㅋㅋㅋㅋ
친구들은 목적의식이 없어서 그랬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남친한테 재미없어서 그냥 먼저 나왔다고 했음
그랫더니 갑자기 뇨녀석
갑자기 자신감이 너무너무 넘처나는것임
내가 첨에 과팅할때만해도 막 문자하면서
‘뭐하냐’ ‘언제갈꺼냐’
안절부절못하더니만은 참놔 이제와서는
나는 자신있다며ㅋㅋㅋㅋㅋ더놀지 그랬냐며 ![]()
남자들 원래 다 저럼??
난 이날로해서 다시는 과팅에 나가지 않겟다고 했음
내 남친님 너무 좋아하셨음 크크
그리고 또 대학생이되면 무엇이 하고싶겠음?
바로 ‘클럽’ 가보는것임
하지만 이 남친님께서 나에게 허락해주실 리가 있었겠음??
나: 있잖아...나 클럽 가보고 싶은데......☞☜
남친: 왜?![]()
나: 그냥 궁금해서 ![]()
남친: 뭐가궁금한데![]()
나: 그냥 애들은 다 한번씩 가봤던데...니는안궁금하나??응??![]()
남친: 별로
나: 딱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 갈께응응으으응응??
남친: 야 거기가 얼마나 물란한줄 아나? 내가 아는사람이 클럽에 갔는데 뭐어쩌고저쩌고
또 한번 설교 들었음
그런데 너...꼭 가본거같이 말한다? 응응??
니가아는사람이 아니라 너 아니뉘??
하정말 다들 그런거 호기심 있지않음??ㅠㅠㅠㅠㅠ
나 요즘 아빠보다 요녀석이 더 무서움
나 사육당하는 느낌임
맨날 뭐 하기전에 검사받아야함 흑흑
나: 아그럼 니도 다음에 가면되잖아
남친: 난 그런데 안가는데
나: 우리 그럼 같이갈까??^^ 응응?? 그러자 그러자~![]()
남친: 야 누가 남친이랑같이 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 뭐어때 난 궁금해서 가려고 하는거고 니는 내 걱정되서 그러는거니까뭐
같이 가면 되겠네 응응??
정말 좋은 생각이지 않음??
왜 연인끼리는 클럽 가면 안됨??ㅠㅠㅠㅠㅠ![]()
우리가 저 이야기 한지는 벌써 일년이 다 되감
아직 못가고 있음 하....
나 클럽가보고싶음 너무 궁금함흑흑흑흑
어제도 저 이야기했음 씨알도 안먹힘 모른척함
언젠가 한번 몰래갈꺼임 후기 적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대학생활의 재미도 잊어가며
지내던 찰나에 엠티시즌이 다가왔음 유후~![]()
입학하기전에 예비대를 갔다 왔었지만
또 이건 다른거 아니겟음??^^
엠티가 왜 엠티겠음?? 먹고토하고 아니겠음?
첫날 낮에는 하루종일 게임만하고 몸으로 다 떼웠음
밤이되니 당연히 술판이 벌어진거임
솔직히 나...술이 세지않음 전혀 세지않음
세잔만 먹으면 입질이옴
한병이상먹으면 눈이 감기는 속도가 내 맘대로되지않는 뭐그런??상태됨
내 남친님 무조건 밤되면 자라는거임 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말을 고대로 지킬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
민박집에서 술을 먹기 시작했는데
거기에는 총 6개의 방이 있었음
그런데 내가 처음부터 방을 잘못선택하고 앉은거임
곧있으면 군대갈 오빠들과
전역한지 얼마안된 오빠들과
술잘먹는 남자친구들과 여자친구들이 내 옆에 줄줄이 앉아있는게 아니겠음?
나 은근슬쩍 나가기로 마음먹었음
도저히 이방에 있어서는 나 죽겠다 싶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조심히 일어서려고 하는순간
전역한 오빠: 어허 어디갈려고??^^![]()
나: 아 저..다른방에..가려고요...![]()
전역한 오빠: 나가려면 이거 다 마시고 가야지?
밥그릇보다 조금큰 국그릇같은 플라스틱용기 있잔슴?
거기에 소주와 맥주를 2:1비율로 붓는거임
응?? 너 장난하니지금??
선배고뭐고 저말나올뻔 했음.........
나 살포시 다시 내 자리에 앉았음
술자리의 시작은 뭐겟음?? 바로 게임임
내가 방을나가려고 했던순간 오빠가 만드신 소맥이 고스란히!!!
첫 번째 게임에 걸리는 사람이 먹게 된거임
와~사람들 눈에서 독기가 장난아닌거임
그런데 뭔가...뭔가가 사람들의 눈치가 나에게 오기시작했음
설마...에이...설마...나먹이려고??![]()
나...다른방안가고 여기있는데?? 응응??아니지?? 응??
설마는 얼어죽을
내가 당첨이 된거임 아하하하하하안아나하ㅣ아아아
나 그래도 쿨하게 마셨음
흑기사 그따위 해봤자 노래나 춤시키고 뻔하지않음??
꿀꺽꿀꺽
다 마시고나니 응??응?? 왜 내눈에 눈물이 고여있뉘??
난 너무 화가나는거임 다들너무 미운거임![]()
난 똑같이 그 용기에 소맥을 소주를더많이 아주 꽉채웠음
정말 다 죽여버리고 말꺼라는 생각뿐이였음
헐..헐..그런데..헐...
또 내가 걸린거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님 그거다마시고 그대로 잠자는방에가서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로인해 그다음날은 술 입에도 안댐^^
내 남친은 그날 내가그냥 일찍잔거로 기억할꺼임
그렇게 첫 대학의 한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을때쯤
남친: 우리 방학하면 여행갈까??
나: 읭????![]()
그렇게 우리는 첫여행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