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라면을 끓여먹으려는데
집에 신라면이랑 문제의 요 치즈라면이 있었어요.
신라면이야 자주 먹으니까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하고
라면 봉지를 뜯고 조리방법을 읽는데 물 이랑 건더기 스프를 같이 끓이래요.
그래서 봉지를 뜯었어요...근데
이거 원래 이래요...아님 내가 뜯은 라면만 이래요....?
건더기가 없어요...동그라미 햄 네개....옥수수 두알, 파 두개...?
보들보들 치즈 라면...이라더니
날 부들부들 떨게 하는구나....다신 안 사먹을래....ㅡㅜ
지금 내겐 치즈가 얼마나 들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야....
저 초라한 건더기 스프 봉지를 보세요.
저 아이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는 내용물....
부들부들....
나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