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여자친구가 떠났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먼 곳으루요...
이브계획까지 다 세워두었었는데...휴..어째서 제 곁을 떠난걸까요.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말이예요..
24일 25일 양일간 정말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정말
많은 것을 계획했었는데 그것이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아..울적하네요.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다 잡아보자. 2011년에는 잊자고 생각하지만..
잊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크리스마스 연휴..정말 기대했었는데..여자친구도 많이 기대했었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었는데..어째서...어째서..제 곁을 떠난 걸까요..도대체 왜!!!!!
설마 견디기 힘들 정도로 우울증을 알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저랑 만날때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었거든요..
12월24일 정말 빌어 쳐먹게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더군요...길 거리의 커플들을
보면..여자친구와 함께 보냈던 추억이 막 떠오르고 그러네요..그런데 어째서..어째서..
아까운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슴이 막 답답해져 오고 그럽니다..저 정말 태어나서 첫번째로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였습니다. 그런대 결말이 좋지 않네요..씁쓸합니다..그런대 이상하죠?
눈물이 나지 않아요..네, 목숨을 끊었단 소리를 들었을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내 가슴이 얼어붙은 걸까요? 왜 눈물이 나지 않았던 걸까요...
난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었는데..날 배신하고 떠나버린게 미워서 그랬던 것일까요..
28일 경 여자친구의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정말 힘들다 미안하다...그때 정말
진심으로 울었습니다. 술집에서 일했던 과거.. 술집에서 일할때 그 새X한테 푹 빠져지냈다고
합니다..그런대 그 새X가 제 지 애를 벤 제 여자친구를 찼다고 하네요..제 여자친구는 그걸로
충격먹고 애는 유산하고 한동안 우울증에 빠져살다가 저를 만나 사귀게 된거 였습니다.
유서에 그렇게 적혀있더군요..저한테 미안하다고..잘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고...그 새X가 여자친구를 과거 찍은 동영상과 과거사를 가지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었으면 이렇게 괴로웠으면..나한테 다 털어놨으면 좋았을 텐데..그럼 다 이해해주었을텐데..
(가식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사실 제가 정말로 이해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애인과 헤어지고 나면 미련이 남나요. 아니 남자분들한테 묻겠습니다.
옛날에 찍은 동영상을 가지고 과거 사랑했던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싶나요? 저 그거보고
빡돌아서 정말 그 새X 찾아가 죽빵 날려주고 경찰서 갔다왔습니다.
술이 땡기네요.
안녕하세요. 1월1일 입니다. 우선 2011년 신묘년 새해가..거진 저물어 가는군요. 흠흠.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 판이
많이 바뀌면서 저를 잊어버리신 분이 대다수일 듯 하네요..
요즘 정영필씨가 득세하고 있죠? 전 이제 낚시질도 접어야 할까 합니다. 귀찮네요.ㅋㅋ
아마 이게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