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커플 !!!!!♡김장담그기에서 사랑도 담가여~~~~~~~~~~~~~~~~!!!!!!!♡

뿌잉이 |2011.01.02 01:43
조회 590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여대생 입니다 .

저는 현재 대학교 2학년 마쳤구요. 이제 한살 더 먹었네요. 톡커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부끄평소에 톡을 써보다가 남자친구와 제가 만난 특별한 사연을 글로 써보려고 해요 여러분들도 새해에 예쁜 사랑 하시길, 오래가시길, 빌면서! 글을 씁니다. !!!!!!!!!!!!!!!!!@

---------------------------------------------------------------------------------------------

 

때는 11월 말에...정말 추웠죠. ㅠ.ㅠ...............계절도 제 맘대로고 바람도 많이 불고, 남자친구랑도 항상 안좋게 끝나거나, 감정으로 만나지 않고, 저는 알아가면서 사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안맞아서 많이 헤어지기도 했고 그랬죠. 그렇게, 마음이 뒤숭숭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죠. 참고로 어느 대학교나 그렇듯 봉사활동을 해야하지만 저희학교는 특별히 봉사가 기본적 학점에 있기 때문에 ㅎㅐ야했어요. 저는 봉사를 자주 다니는 착한 어린이.......는 아니고 착한 학생 ^^;;;;입니다.

색다른것을 하고싶어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장담그기는 다 아줌마들이 고무장갑끼고, 배추 버무리고 씻고 화이팅 하고 그런 모습만 상상 하시잖아요?

아닙니다. 아닌 곳도 있어요. 대학생 또는 20대가 속해서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저는 열심히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갔죠. 2인일조가 되어 버무리고 있는데 저처럼 혼자 오신 분이 있더라구요.

키는 좀 크고 귀여운 얼굴 상에 ~~~~~~~~~~! 헤어스타일이 xxxxxx10000000귀여우셨어요. 근데 그냥 처음에는 그런 사람이구나 했죠. 약간 투피엠 준호군 닮았어요......ㅋㅋㅋㅋ....느낌이????

그런데...처음에는 무서웠어요. 왜냐면 말이 짧았거든요. 무슨말을 해도 무뚝뚝....하게 네 네 이러는데 그냥 정말 사무적인 말 하는것 같아서...아..그런가보구나 했죠...

아 저게 차가운도시의남자구나 귀엽게 생긴거랑은 다르네..........라고 생각했죠.

저는 봉사활동을 할 때 재밌게 하거든요. 남자친구가 있든 없든 그냥 보람있게 하고 싶은데 너무 김치만 담그고 아무말도 안하니까.....그냥 즐겁게 담고 싶었죠... 전,

그 사람의 눈치를 보다가 서로 고무장갑을 끼고 말 없이 김치를 버무리다가 제가 너무 김치에 집중한 나머지  손으로 마구 배춧잎을 짓누르며 버무렸죠........막 정신없이 버무리다가 어느순간 보니까 제가 그 사람이랑 같이 버무리고 있는겁니당.........잘못해서 김치 잔여물이 그 사람 얼굴에 튄겁니다. 저는 당황해서

"어 괜찮으세요? 진짜 죄송해요" 이러는데 ....괜찮다고는 하지만 ......분위기가 처음부터 좋지 못해서....

오빠가 괜찮다구요....이렇게 낮은 중저음으로 제 눈을 보면서 가까이 다가와서 말하는데.....♥.♥?

◎_◎ 너무너무너무...........이상하게 심장이 파닥파닥 10000000배속도로 뛰기 시작했어요... 

제가 조금 사차원이라서 ^^; 안좋은 상황에서도 한마디씩 툭툭 엉뚱한 말 던지고....그런게 있거든요.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이랬습니다.

 

아예 철판을 깔고 먼저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런데도 묵묵부답일때 뻘쭘함 아시죠? 하지만 전 이런거에 기죽지 않습니다 !!!!!!!!!!

김장을 담글때 온 손 에 힘을 심어서 누르고 절이고 나중에는 오빠를 따라서 김장을 버무렸습니다. 사람은 교감이 중요해요!!!!!!!!!!손으로 계속 저만의.............신호같은 걸 보냈죠. ! 그런데 정말 차도남입니다. 이남자...안 먹히더군요........

오빠; 왜 자꾸 제 손을 툭툭 치시죠?

 나 : 저.........................할말이 있는데요

오빠:? (묵묵히 김치를 담으며)

나: 도전해봐도 될까요????????????????????????????????????????????????????????????????

정말 쌩뚱맞은.........말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한마디에 빵 터지게 되엇고.....................그 차도남은 퉁명스럽게 김장 봉사가 끝난 후 번호를 교환했습니다.

오빠가 저에게 물어봤던게

담배는 피시나요? 게임에 미치시진 않으셨나요? 이런거 였고 저는

오타쿠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부터해서 그냥 아직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인데도 소개팅 처럼 여러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잠든겁니다.

그런데  웃긴건. 일어나보니... 문자가 주루룩 .....모르는 번호로 전화까지 와 있더군요.

문자인 내용인 즉슨

왜 문자를 안해요?

바쁘신가요?

이렇게 까지 연락 하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좀 그렇네요.

그리고 집전화로 나한테 전화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바로 문자를 했습니다 . 잤다고. 그러니까 잽싸게 문자가 왔어요 ^-^촛불알고보니

오빠는 차도남이 아니라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만 잘해주는 사람 !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도전해볼까요에 빵 터진거구요. 드라마를 많이 봐서

저는 아무렇게나 내 뱉은 말이...그리고 김장봉사가

저희의 사랑도 담가주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

하나도 안무뚝뚝하고요 .

그냥 모르는 여자들한테만 무뚝뚝 해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 한테만 자상한 사람 차도남이 아니라 !!!!!!!!!!!!!!!!!!!!!!!!!!!!!!!!!!!!!!!!!!!!귀엽게 곰돌이같아서

곰이라고 불러요 ^----------------------------------------------------------------^

 

 

 

 

아 톡 쓰느라 힘들었네요. 톡이 꼭 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올겨울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도 담그세요 사과사랑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