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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 아.. -_- 26살 처녀 입니다. (괜히.. 나이를 적은것두 같은...)
요즘 대세는 음체이니 저도 입체로 쓰겠어요.(건방진 녀자가 아니옵니다.;)
오늘 새벽이였음..
새해도 되었는데 나는 .. ..난,,.. 집에 있었음..
괜히 집안을 휘저으며 돌아다니고 있었음. 냉장고만 수차례 털고있는 나였음..
그때....!!내머리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음.
새해인데 반신욕이나 해보자하고 욕조에 물을 반좀 넘게 받아놓구..
혼자 하는 반신욕은 심심하니... 내 아이를 데려 갔더랬음..(절대.. 그러지 말았어야하는건데...)
내 아이를... 살포시 비누위에 올려놓고.. 엠피를 켰음.
아! 여기서.. 아이는 사람이 아닌.. 아이폰에 줄임말임.. (사실.. 나에게는 왠만한 사람보다 더큰 존재임.ㅜㅠ)
그렇게 아이와 함께 허각씨의 언제나 라는 곡을 듣고 있었음.
나님 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임.
널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오오오~~ 격정에 달했을때... ....... 내.. 음역에.. 무슨 힘이 있던거임.??
가만히 있던 아이... 쭈르륵... 미끄러져 나님 있는 욕조로 퐁당 들어오심...
그냥 살짝 닿은것이 아님.. 퐁당.!!
그.. 왜 돌맹이 던질때 퐁당?! 소리나는.. 그 소리가 낫음... 내 욕조에요.. ㅜㅠ..,,.
헉 .. 놀래서 순간 1초 멈칫.!@!!!11
바로 아이를 건져 올림..
나님 자연인의 상태로 허겁지겁 수건으로 아이를 닦아줬음. ..
아이 입에서 눈에서... ㅠㅜ 물이 나오고 있음...
그대로 욕실 문을 박차고 나가서 내방에 걸려있는 드라이기로 아이를 말려도 줘봤는데...
아이는... 아이는.. .. 깨어나지 않고.... ㅜ_ㅠ.... 괜히 희번덕 거리고만 있는 거였음..(하얀화면만 나왔다 꺼졌다 반복)
심지어 거품도 간간히 나옴..(탁탁 털때...입욕제효과임?!)
후....... 할수없이...... 인터넷을 켰음..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검색을 했음
" 아이폰침수 견적 비용 "
그렇음...
이 아이는... 비싼 아이임.. ㅜ_ㅠ 데려올때도 2년 노예 조건으로 데려온 아이임.... (아직 1년이나 남았음..)
네이버에 올라온 다른 침수 아이들의 견적을 보니... 보통 25만원임...
나님 조용히 입을 열었음... ㅇ__ㅇ.......... 어... 어.. 엄마~~?~???!!!!!!
엄마 - "왜!!! 왜 옷은 홀딱 벚고 이 밤에 모하는 짓이냐.!!!"
나 - "아니... 반신욕 했는데... 핸폰 빠뜨려버렸오..ㅜㅠ 수리비 이십오......."
쾅!!!!!!! ..... 엄마 그냥 내방문 닫고 나가버리심..
후... 할수없이 난.. 내가 해결하기로 했음..+_+
그러던중.. 난 생각이 낫음.
이 아이를 데려올때 보험을 들어놨다는것을.!!!!!!!!!
내역서 조회해보니 한달 2,500원씩.. 부가서비스로 꼬박꼬박 1년을 내고있었던거였음!!!!!!!
안심보험 서비르 라는 이쁜것.!!!!.!!
전화해서 바루.. 내 아이를 살려달라며.. (아니 사실.. 나를 살려달라며....)말을 하고 싶은데..
주말이라서.. 전화를 받을수가 없음.
다른 침수된 아이들 주인의 행방을 보니.. 수리 받구 내역서랑 결제서랑 사유서를 팩스로 보내주면
후에 환급해준다던데..ㅜ_ㅠ
나 받을수 있는거임???????
후............ 오늘밤은 쉽게 못잘꺼 같음..
친구한테 말해줬더니... (완전 로봇폰..) 그러게 핸드폰 비싼거 쓰면 그렇다며 자기는 어디둬도 전혀 아무렇지 않다며..
속만 긁고 있음..
모두..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 스마트폰 쓰는 분들은.. 꼭 보험 가입하심..
진짜.!!!! +_+... 무서움..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