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톡을 써보는 올해 22살이 된 녀자입니다.
지금은 500일을 앞두고 있는
너무 사랑하는 제 남친과 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제가 글쓰는게 좀 진지한 편인데............
글 간격이나 음슴체..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써보렵니다..
관심 부탁해요..![]()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2 http://pann.nate.com/b310328638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3 http://pann.nate.com/talk/310330254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4 http://pann.nate.com/talk/310339516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5 http://pann.nate.com/talk/310351980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6 http://pann.nate.com/talk/310353693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7 http://pann.nate.com/talk/310357232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8 http://pann.nate.com/talk/310379583
완결 후 번외편 - http://pann.nate.com/talk/310404504
----------------------
우리의 이야기는 2009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감
2009년 스무살이 되어 대학에 입학했고
설레이는 맘으로 강의실에 입장했음.
아직 개강 한 건 아니었고
입학 후 개강 전 듣는 예비수업 비슷한 거였음...
아무튼 여고를 나온 나는
그저 연애에 대한 환상과 로망만을 안은채
대학에 가면 CC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강의실에 들어갔고..
남자학우가 별로 없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특히 우리과는 심했음...
진심으로 여대인줄 알았음.....![]()
체념을 하던 차에
한 남학우가 강의실에 들어와서
가운데 책상에 앉았음
왠 후드티를 입고 후드를 뒤집어 쓴채로
그냥 책상에 엎드려 자는것이 아님??
쟤는 뭔데 첫날부터 엎드려 자는것임 여기가 고등학교냐???
이런 생각이 초큼 들었음
워낙에 남학우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우리반에 있는 몇 없을 남학우로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라봤음.![]()
그리고 한 명, 두 명씩 학생들이 강의실을 메꾸었음
우리 강의실은
양 옆, 뒤쪽으로 책상들이 쫙 있고
가운데에 섬처럼 책상이 또 있는 구조였음.
칠판
ㅇ ㅇ
ㅇ ㅇ
ㅇ ㄴ ㄴ ㅇ
ㅇ ㅇ
ㅇ ㄴ ㄴ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대충 이렇게 생겻음...(이것만 공개해도 왠지 ...........친구들이 알아볼것만 같음..)
여학우들이 디귿 모양의 책상들에 좌르륵 다 자리를 잡고
몇없는 남학우들, 네 명은 가운데 섬같은 책상에 앉았음.
수많은 여학우들 사이에 남학우들은 단연 청일점들이었지만
출중한 외모와 매너들을 갖추어 인기가 많고??????? F4의 전설이 되어?????????????
전혀 그러지 않았음..
현실은 냉혹했음![]()
그들도 그냥 평범했음...........
그리고 예비수업이 한 일주일 지나 끝이나고
정모가 있었음. 대학 새내기가 된 09학번들의 술자리였음
우리반의 없는 남학우들 중에 과대, 부과대가 선정되고
그들이 주축으로 술자리를 마련했음
나는 술을 원래 마시질 않음..
당연히 갈 생각이 없었음...
친구들도 몇명만 번호교환을 하고 별로 친해지지 못한상태였음....
그런데 그 첫 날, 엎드려 있던 남학생이
한명 한명 돌아가면서 정모에 꼭 와달라고 부탁을 했음.
나에게도 와서 부탁을 했고 어쩌다보니 정모에 참석하게 됨..
난 사실 술자리는 처음이었음..........
적응 되지 않는 분위기였음.............
테이블에 짝을 지어서 자리에 앉혀주고
서로 통성명을 하고 번호를 교환하는 등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렇게 정모는 시작되었고
다른 반들도 다 모이니
남학우들이 그래도 몇명은 되는 것 같았음
우리반의 과대와 부과대가 주축이 되어
분위기를 띄우며 신나게 놀고 있었음
이 테이블, 저 테이블을 왔다갔다 하며 신나보였음..
적응 안되던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을 뿐...
어느정도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서
그곳을 빠져나왔음...............
정모는..............
별 얘기가 없음................... 아직..........아직 내이야기 시작안됐음.......ㅠㅠㅠ제발 뒤로 가지마요
아무튼 우리과엔 여학우들이 주를 이루는데
몇 없는 남학우들 중 우리반의 남학우들이 그나마 활발한 스타일이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했음
그 중에 부과대(첫 날에 책상에 엎드려 있던 학생)가 굉장히 튀었는데
그당시 조권이 깝치는걸로 유명해졌을 때였는데
이친구도 엄청 깝치는 스타일에 모든 반 아이들과 연락처를 주고받고
암튼 과 내에서 아주 유명해졌음....(물론 남학우가 몇 없으니까 당연히..)
반면에 나는 소수의 우리반 여학우들과만 친하게 지내는 조용한 스타일이었음..
조금 설명이 되었음????
대충 어떤 느낌인지.........감이 오심?..................
그남학우는 활발하고 인지도 높은 남학생
나는 조용하고 평범한 수많은 여학우중 한 명
왠지 ............나혼자 일기쓰는것만 같은 기분임.........
아무도 안읽을거 같아....이거 묻히면 다신 안쓸래.........흙흙![]()
아무튼 개강을 했음.
첫 수업이 시작되었고,
교수님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셨음.
돌아가며 한명씩 일어나서 내이름은 뭐, 나이는 몇, 사는곳은 어디, 잘지내보자
이런식의 평범한 자기소개들을 이어나갔음.....
남들이 다 이미 알고있는 이름, 나이, 지역을 소개하는것이
참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음...........ㅋ
그러던 중 내 차례가 왔음.........
재미없는 자기소개는 하고 싶지 않았음.....................
내이름과 나이를 말하고는 다짜고짜 이렇게 말했음.......;
저, 영화보는거 되게 좋아해요.
쿠폰들도 되게 많은데...
여기 영화보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언제한번 저랑 영화 같이 보러가요~^^
????????????????????????????????
그다음은 기억이 잘 안남.............;;
갑자기 내가 왜 저렇게 말했는지........잘 모르겟음..........;;
하지만 이것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계기로 나는 그 AB형 남학우의 눈에 띄었음.........
여기까지만 쓸래요..........
아무도 안읽었을것 같아...........
괜찮아요.........ㅋ...........
그래도 혹시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계속 써볼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