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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4

힝꾸떵꾸 |2011.01.05 23:15
조회 1,038 |추천 10

 

 

 

4탄입니다..!!

 

후아....

 

혹시나 날아갈까 두려워 메모장에 쓰고 저장..저장...기억을 더듬으며 쓰고있어요!ㅋㅋ

 

극소수의 제 글을 기다려주시는 멋지고 예쁜 여러분들을 위해...

 

4탄 시작합니다!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1  http://pann.nate.com/talk/310327021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2  http://pann.nate.com/b310328638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3  http://pann.nate.com/talk/310330254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5  http://pann.nate.com/talk/310351980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6  http://pann.nate.com/talk/310353693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7  http://pann.nate.com/talk/310357232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8  http://pann.nate.com/talk/310379583

완결 후 번외편 - http://pann.nate.com/talk/3104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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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깝둥이에게 문자를 보냈음.

 

 

 

 

ㅇ ㅑ.. 뭐하냐 = =..

 

ㅋㅋㅋㅋㅋㅋ너 놀이동산아님?ㅋㅋㅋㅋ


ㅇㅇ맞는데 .... 심심하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그럴줄 알았다ㅋㅋㅋㅋㅋ

 

 

 

 

 

 

 

 

이러쿵 저러쿵 난 깝둥이와 문자를 하며 외로운 시간을 달랬음...

 

그런데 ..........

 

저녁 7시쯤 되었을까 나의 썸씽남은 할 일이 있다며 집에 가야한다고 했음................

 

 

 

 

 

 

 

 

 


내생애 놀이동산에 2시에 들어와서 7시에 나가보기는 처음이었음.......실망

 

하지만 할일이 있다는데 어떡함..........

 

 

 

 

 

 

 

 

 


그렇게 헤어졌음......

 

홀로 집에 가는 내내 정말 우울했음

 

진심 세상의 모든 우울열매를 통째로 드링킹한 기분이었음......폐인

 

깝둥이와 주고받던 문자도 그냥 귀찮아져버려서 핸드폰을 보지도 않은 채 집에 갔음..

 

 

 

 

 

 

 

 

 


나만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두기로 결심......

 

이제는 잊겠노라.......

 

 

 

 

 

 

 

 

 

 

이때는 7월

 

우리는 방학중이었고

 

깝둥이는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오전 11시에 출근하여 저녁 11시에 마감까지 해야하는 알바였음..

 

그런데 항상 깝둥이는 밤 12시쯤 네이트온에 들어와서

 

나에게 대화를 걸어서 함께 대화를 하곤했었음..

 

때로 내가 일찍 자는 날에는 방명록에

 

'오늘은 왜 없냐'는 방명록을 남기고

 

항상 자기 들어올 시간에 대기를 타고 있으라고 했음...

 

지금은 어떻게 잘 되가냐~ (썸씽남과 잘 되가냐는) 방명록을 남겼길래

 

네이트온 콜... 병맛이야.. 이렇게 답글을 달았던 것 같음..

 

 

 

 

 

 

 

 

 

 

 

 

네이트온 대화로 나의 한을 다 구구절절히 토로했음...

 

토닥토닥 위로를 해주는 깝둥이었음...

 

 

 

 

 

 

 

 

 

 

 

 

 


물론 그 썸씽남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었겠지만

 

깝둥이는 나와 친해지고 연애상담을 해주면서

 

서서히 나를 좋아하게 되었고

 

연애상담이라고 해주는 것이지만

 

언제 깨지나.. 깨어지도록 유도를 하려 했다고 함...ㅋ

 

 

 

 

 

 

 

 

 

 

 

 

 

그리고 내가 완전히 썸씽남을 정리하고 난 뒤

 

깝둥이는 나에게 더욱 자주 연락을 하기 시작했음..

 

거의 하루 종일 문자를 주고받으며 지냈음..

 

 

 

 

 

 

 

 

 

 

 


깝둥이는 주말도 없이 매일매일 알바를 나갔었는데

 

딱 하루 쉬는 날이 7월 31일이었음.

 

그런데 그 날에 나를 꼭 봐야겠다고 했음

 

매일 일하느라 피곤할텐데 집에서 쉬지그래~

 

나를 만나는 게 쉬는 거라고 함...........

 

 

 

 

 

 

 

 

 

 

 

 

 

 

 

 


어쨌든 우리는 7월 31일 두번째 따로 만남을 갖게되었음..

 

 

 

 

 

 

 

 

 

 

 

 

 

 

 

 

 

 

상암월드컵경기장, CGV에서 만나 영화를 보기로 하였음.

 

CGV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무척 많았음..

 

깝둥이는 먼저 와있다고 했는데...도대체 어디있는 것인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둘러보아도 전혀 보이질 않았음..

 

어디에 있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는것임..

 

 

 

 

 

 

 

 

 

 

 

 

 

 

그러더니 갑자기 내 눈앞에 뿅 하고 나타났음!!

 

멋쩍게 손을 흔들며 나에게로 왔음..

 

 

 

 

 

 

 

 

 

 

 

 

 

 

잉? 니 어디있었어?? 안보이든데..당황

 

난 너 들어올때부터 보고있었지롱~메롱

 

ㅇㅇ...

 

 

 

 

 

 

 

 

 

 

 

 

 

 


우리는 영화 '해운대'를 보았음.

영화가 조금 슬펐던 거 같음...암튼 난 울었음...

깝둥이도 울었을까? 기억은 안남..

아무튼 영화가 끝나자마자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또 깝둥이가 안보이는 것임..

 

얘도 화장실 갔나? 갔어도 나왔을 것 같은데...

 

 

 

 

 

 

 

 

 

 

 

 

 

 


한참을 두리번 거렸는데 보이질 않았음..

 

 

 

 

 

 

 

 

 

 

 

 

 

그런데 또 어느순간 깝둥이는 나타나서

 

나를 톡톡 쳤음.

나 찾아? 여기있어~만족ㅋㅋ

 

 

 

 

 

 

 

 

 

 

 

 

 

 

 

 

우리는 함께 밥을 먹기위해..(드디어 밥을 먹게됨..ㅋㅋ)

신촌에 가기로 하였음.

 

 

 

 

 

 

 

 

 

 

 

 

 

 

 

 

 

 

그런데 잠깐, 난 뭔가를 어렴풋이 느꼈음..!

 

나는 썸씽남을 만날때

 

항상 나타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이 내 눈에 들어왔었음..

 

근데 그 사람은 나를 못찾았음...

 

항상 내가 찾아서 그사람에게 나 여기있다고 말을 해야했음...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날 때마다 뭔가 일이 생겨서

 

꼬이는 상황이 발생했었는데....

 

참 깝둥이를 만날땐 항상 일이 순조로웠음...

 

 

 

 

 

 

 

 

 

 

 

 

 

 

 

그리고 깝둥이를 만날땐

항상 깝둥이가 나를 찾아주는 것임...

 

 

 

 

 

 

 

 

 

 

 

 

 

 

 

 

 

 

 


아마 깝둥이가...

혹시...나를 좋아하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음..

 

왜냐하면..내가 느꼈던 거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사람들 틈에 있어도 바로 찾아짐...

내 눈이 항상 그 사람을 찾고 있으니까....................

 

그렇게......

깝둥이와 나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던 것이었으리라.......슬픔

 

 

 

 

 

 

 

 

 

 

 

 

 

아무튼 우리는 버스를 타고 신촌에 가기로 하였음..

버스에 타고 맨 뒷자리에 앉게되었음..

 

 

 

 

 

 

 

 

 

 

 

 

 

 

 


그런데 신촌까지 가는 내내

 

깝둥이가 엄청엄청엄청 말이 많은것임;;;;;;;

 

어쩌구 저쩌구 캬캬 이러쿵 저러쿵 요래요래 어쩌구 ~~~~흐흐

 

 

 

 

 

 

 

 

 

 

 

 

 


좀 안쓰러웠음;;에헴

 

조용히 가면 뻘쭘할까봐

 

일부러 말을 많이하는 게 보였음...

 

 

 

 

 

 

 

 

 

 

 

 

깝둥아..괜찮으니까 조용히 가도 되..

말 그렇게 많이 안해도 되~^^;;

 


응? 나는 내가 좋아서 말하는건데? ㅋㅎㅎㅋㅎ흐흐

 


ㅇㅇ..^^;;.........

 

 

 

 

 

 

 

 

 

 

 

 

 


그렇게 신촌에 도착했고

깝둥이는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며 나를 데려갔음

 

 

 

 

 

 

 

 

 

 

 

 

 

먹자골목 같은 곳으로 갔음

 

신촌에 사람이 꽤 많았는데 간간히 오토바이나 차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깝둥이는 나의 어깨를 감싸..........며 나를 보호해주었음..;

 

길을 건널때는 조심하라고 에스코트를 해주고...ㅋ

 

그냥 그 느낌은 싫지 않았음.......

 

 

 

 

 

 

 

 

 

 

 

 

 

 

 

 


아무튼 함께 밥을 먹으러 갔는데

 

고기뷔페 같은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먹을 고기를 직접 가져와서 구워먹는 시스템(?)이었는데

 

나는 좀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

 

무슨 고기를 골라야 할지 ㅋㅋㅋㅋㅋㅋ잘 몰랐음.....

 

깝둥이가 뭐 먹을래? 어떤거?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나는 ㅇㅇ.....ㅇㅇ 그래..ㅋㅋ 응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소극적인 반응만.......

 

 

 

 

 

 

 

 

 

 

 


그리곤 깝둥이가 고기를 전부 혼자 구워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위로 잘라서 내 그릇에 놓아주고

나는 받아먹기만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를 다 먹고

깝둥이가 볶음밥을 해주겠다함ㅋㅋㅋㅋ

알바에서 쌓은 실력이라며

볶음밥은 자기가 제일 잘한다고

양손에 숟가락을 쥐고 열심히 볶음밥을 만들었음ㅋㅋㅋㅋ

 

 

 

 

 

 

 


오....정말 볶음밥을 만드는 모습이

마치 주방장 포스였음.. 쫌 귀여웠음윙크

그때 처음으로 나는 깝둥이의 사진을 찍음..ㅋ

 

 

 

 

 

 

 

근데...........아주 맛깔스러운 볶음밥이......

반짝반짝 하는 것이 아님??????????잉??????

 

 

 

 

 

 

 

 

 

 

 


자세히 보니.......은박지 가루였음........

그랬음....은박지가 깔린 위에다가 볶음밥을 만든답시고

숟가락을 휘져어댔으니..

은박지가 가루가 되어......ㅋㅋㅋㅋㅋㅋ볶음밥과 혼연일체가 되었음.....

 

 

 

 

 

 

 

 

 

 

 

 


결국 열심히 만든 볶음밥은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음..

 

 

 

 

 

 

 

 

 

 

 

 

 

그리곤 후식이라고 31가지 아이스크림이 잇는 가게로 갔음.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꽤 많은 양을 시켰던거 같음...

다 먹지 못하고 남기게 되었던.........

그때에도 내가 깝둥이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노라~ 하고 사진기를 꺼내들었는데

(나는 원래 친구들 사진을 찍는걸 참 좋아함)

 

 

깝둥이는 안경을 벗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왕눈으로 나의 카메라를 아주 쏘아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강한 눈빛...................부..부담스러운...눈..눈빛..........

암튼 찍어드렸음..............ㅋ

 

 

 

 

 

 

 

 

 

 

 

 

 

 


그렇게 우리의 두번째 데이트는 끝이 났고

8월의 어느 날이었음

 

 

 

 

 

 

 

 

 

 

 

 

 

같은반 친한 여학우(A라고 하겠음)와 깝둥이에게 동시에

다짜고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음;;

 

 

 

 

 

 

 

 

 

 

 

 

 


잉? 얘들이 뭐라는겨==;;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채 일단 나오라고 하도 얘기를 해대서 나왔음..

 

 

 

 

 

 

 

 

 

 

 

 

 

 

 

가는 도중에 뭔데 나오라는거냐~ 물었음

 

그랬더니 A+여친구, 깝둥+남친구

서로의 친구를 소개팅 시켜주는 자리었음

 

그렇게 4명이 만나는 자리었는데.......

 

 

 

 

 

 

 

 

 

 

 

 


나를 끌어들인 것임 ;;;;

 

 

 

 

 

 

 

 

 

 

 

 

 


나는 깍두기마냥 끼게 되었음.....

 

대체 왜 나를 이런 자리에.....

 

원래 술도 마시질 않고

 

분위기 띄우고 이런데 소질있고? 이런 스탈 아님..

 

특히나 모르는 사람들이 두명이나 있는 자리.....

 

 

 

 

 

 

 

 

 

 

 

 

 

 

 


뻘쭘하지만 그 자리에 끼어

함께 저녁을 먹고

2차로 술자리에 가게 되었음

 

 

 

 

 

 

 

 

 

 

 

 

 

 

 

 

 


그래도 생각보다 뻘쭘하지 않았던게

 

깝둥이가 워낙 깝치고 재미난 아이라서

 

분위기를 띄우는데는 선수였음

 

술자리에서 게임등을 하고 아주 재미난 시간들을 보냈음

 

 

 

 

 

 

 

 

 

 

 

 

 

 

 

약간 깝둥이가 다르게 보이려고 했음.

그냥 깝치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래도 은근히 얘가 재미도 있는 것임..ㅋ

친구들에게도 호감형?스타일인거 같고..ㅋ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그러다가 내가 집에 가야할 때가 되서

미안하지만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음.

 

 

 

 

 

 

 

 

 

 

 

 

 

 

 

 

 

그리고 다음 날이었나

친구 A와 나는 남산에 놀러갔음ㅋㅋㅋ

 

A가 그당시 남친이 있었는데

약간 트러블이 생겨서 고민이 있는 차에

상담도 해줄 겸 함께 확 트인 서울구경을 하러

남산엘 갔음

 

 

 

 

 

 

 

 

 

 

 

명동에서 밥을 먹었는데

A가 대뜸 그러는 것임.

 

 

 

 

 

 

 

 


너.. 깝둥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

 

 

 

 

 

 

 

????????????..................

 

 

 

 

 

 

 

 

 

사실 나도 조금은 눈치를 채고 있었지만.......

깝둥이가 나를 좋아한단 물증같은 건 없었기에

그냥 추측일거라고만 생각했었음...

 

 

 

 

 

 

 

 

 

 

 

 

 

 

그런데 A가 확인 사살....을 시켜준 것임..

직접 깝둥이가 그런 말을 한거냐고 그랬더니

직접 그런말을 했다고 함...;;;;;

 

 

 

 

 

 

 

 

 

 

 

 

 

 

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음.......

 

그동안 깝둥이가 나에게 대했던 행동들이나

내가 했던 행동들을 곰곰히 생각해봤음.....

 

 

 

 

 

 

 

 

 

 

 

 


생각해보니

서로의 일상을 꿰뚫고 있을정도로 하루종일 문자도 주고받고

서로 별칭까지 있었음;;

 

 

 

 

 

 


별칭은.......티몬과 품바였는데.........

잠깐 별칭얘기를 하자면..

깝둥이는 눈이 왕눈이고 약간 체격이 마른편임..

그래서 너무 똑같은 동물이 있었는데.....

미어캣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랑 똑같은 동물 있다 미어캣! 하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깝둥이는 너도 닮은거 있다면서

티벳여우..................라고 했었음.......

그러다가......내가 입에 달고사는 말이 '배고프다'였는데

나보고 돼지..........티벳돼지........라고까지....부르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것은........뭔가 비슷한게 있는것 아님??

미어캣과 .......돼지........

티몬과.......품바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깝둥이는 티몬이되고 나는 품바가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저렇게 뚱뚱한거 아님............ㅠㅠ걍 평범임..ㅇㅇ...ㅠㅠ )

 

 

 

 

 

 

 

 

 

 

 


암튼.......그 외에도 좀 그냥 친구라기엔

조금더 가까운 사이처럼 지내고 있었던 것 같음......

 

 

 

 

 

 

 

 

 

 

 

그치만.......나는 깝둥이가 나를 좋아한단 얘기를 들었어도

깝둥이에게 별 감흥이 없었음.............

그저 친한 친구사이 그 이상은 아니었음.......

 

 

 

 

 

 

 

 

 

 

 

 

 

 

 

 


하지만 내가 하는 행동들이..

 

깝둥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왠지 내가 행동을 잘못해서

 

걔가 오해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드는것임...실망

 

 

 

 

 

 

 

 

 

 

 

 

 

 

 

그 후, 나는 깝둥이에게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했음....

매일 하던 연락이 줄어들고

한번도 연락을 서로 안하는 순간까지 왔음..

 

 

 

 

 

 

 

 

 

 

 

 

 

 

 

 


그렇게 며칠이 지났음 한 2주정도 지났나?

깝둥이가 방명록을 남겼음

 

 

 

 

 

 

도대체 어떻게 지내냐

 

 

 

 

 


서로 연락이 없으니 알 턱이 없었고

깝둥이의 방명록으로 인해

다시 우리는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 같음..

 

 

 

 

 

 

 

 

 

 

 

 


그러다가 2학기가 개강을 했음!

 

 

 

 

 

 

 

 

 

 

 


나는 깝둥이가 더욱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음..

 

내 행동이 혹시나 오해를 살까 싶어 더욱 주의했음....

 

먼저 말거는 일은 없었고 따로 아는척을 하지도 않았음

 

근데도 온라인상으로는 아주 절친이었기에...ㅋㅋㅋㅋㅋ

 

깝둥이는 나에게 방명록을 남겼음

 

학교에서 나 쌩까지좀 말라고ㅗ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났나봄.......;;

 

 

 

 

 

 

 

 

 

 

 

 


암튼

2학기에 나는 금요일이 공강이었음윙크

깝둥이는 월화수목금 매일 학교를 나갔음..폐인

 

 

 

 

 

 

 

 

 

 

 

 


나는 금요일의 공강이 정말 꿀같았음.....

그래서 다이어리에도

금요일 공강이어서 행복하고 좋다~~ 이런식의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 깝둥이의 댓글은.......

 

 

 

ㅡㅡ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에 내가 학교에 안나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깝둥이는 목요일 수업이 끝나자마자

항상 나에게 문자를 했음

 

벌써 금요일이네ㅜㅜ또 못보겠네~!

 

이렇게 항상....목요일마다 문자가 왔음

물론 자주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목요일엔 항상 저렇게..왔음

그러면 나는

 

수업 열심히 들어~ 주말 잘보내라고 답장을 보내주었음..

 

 

 

 

 

 

 

 

 

 

 


그러던 어느 날부터........

깝둥이는 목요일에 보내는 문자에

'보고싶다'는 말을 끼워 보냈음;;;;;;

 

 

 

 

 

 

 

 

잉?.....멍미;;;;

 

 

 

 

 

 

 

 

 

 

 

나는 원래 깝둥이가 나 외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고싶다는 문자도 보내고, 문자도 자주하고, 연락도 자주하는 줄로만 알고있었음...

 

 

 

 

 

 

 


그래서 놀라긴 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음

월요일에 보네~ㅋㅋ

그냥 이렇게 답장을 했음= .,=;;

 

 

그런데 나중에 사귀게 되고나서 물어봤음

 

원래 그렇게 연락을 자주하고 그러냐고..

 

그랬더니 원래 문자를 잘 안쓰고 전화조차도 잘 하지 않는다고함;;

 

친한친구들에게 연락도 몇달에 한 번? 그렇게 해서

욕을 먹을 정도였다고.......ㅋㅋㅋㅋ

 

나에게만 특별한......거였음!!!

하지만....난 그런줄도 모르고......

맹맹한 반응뿐...부끄ㅋㅋㅋㅋㅋ

 

 

 

 

 

 

 

 

 

 

보고싶다는 문자를 생각하니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음..

 

 

 

 

 

 

 

 

 

 

 

 

 

 

 

10시 수업을 위해 한참 등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깝둥이에게 전화가 온것임

 

응? 왜~

 

ㅁㄴ;ㅣ아럼;ㅣ나어리ㅏ머이라ㅓㅁ니아러;ㅣㅁㄴ얼

 

왜그랴?;;;;

 

나 지금 일어났어.......흑흑어떡해..ㅠㅠㅠ잉잉

 

헐ㅋㅋㅋㅋㅋㅋㅋㅉㅉㅉㅉㅉㅉㅉㅉ빨리 준비해서 텨오라

 

ㅠㅠㅠㅠ힝히힝히힝히잉잉...엄청 늦을텐데...

 

그래서 안온다고?

 

아냐..가야지ㅠㅠ

 

빨리와라~ 끊는다

 

아 잠깐만ㅠ 나 보고싶다고 해주면 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잉? 뭐래냐..........
진심 쌩뚱열매.....ㅋ...................

 

야 됐어 무슨 완전 오글거려 ㅡㅡ끊어

 

아진짜~! 빨리! 빨리 한마디만 해주면 갈게!!

 

아 난 못해;;빨리 오기나해!!

 

제발 한번만 보고싶다고 해주라 맨날 나만 보고싶다고 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헐 어쩌라는것임.........ㅠㅠ;;

휴.....알따 보고싶다, 빨리와 됐지?

 

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너보러 빨리갈게~^^

 

뚜뚜뚜.........

 

 

 

 

 

 

 

 

 

 

깝둥이는 생각해보면 예나 지금이나.......참 능청스러움......메롱

그의 능청스러움에 넘어갔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

 

 

 

 

 

 

 

 

 

 

 

 

 

이쯤에서 기억을 더듬기 위해

깝둥이가 남겨줬던 깨알같은 방명록 중 일부를 캡쳐해왔음....ㅋ 즐감요 ㅋ

날짜도 함께 유심히 봐주셈...ㅇㅇ...ㅋㅋㅋㅋㅋ

 

 

 

 

 

 

 

 

 

 

왠지.... 오늘 올린 글때문에..........

친구들이 알아볼것 같음.............

초큼 두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괜차늠

 

나와 깝둥이는 CC기때문에.........

원래 유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ㄹ ㅏ모르겠다 ㅋㅋㅎㅎㅋㅋㅎㅋㅎㅎ

 

 

 

 

 

반응좋으면 나중에 대화나눈거도 캡쳐 올릴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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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은 여기까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스크롤의 압박이 크셨죠????

조금 길게 쓴다구 쓴건데........어떤지 모르겠습니당...

 

엔터 치는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ㅠㅠㅠㅠ흑흑....ㅋㅋㅋ

 

어서 제 글을 기다려 주시던 예쁜 언니오빠동생분들...

어서 관심주세요

추천과 댓글로!!ㅋㅋㅋㅋㅋㅋ

 

5탄 쓰며 실시간 확인하고 있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사랑

 

 

 

 

 

추천수10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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