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굉장히 좋아라하고 자주 들리는....사실 매일 들리는 20살 여자입니다.
음슴체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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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능이 끝나고 알바를 하고 있음.
수능 끝나고 한달 동안 잉여짓을 하니 엄마가 눈 뜨고 볼 수가 없었던 거임.
혼났음 매우매우
그래서 아시는 분께 소개를 받고 회사에 알바로 취직?같은 걸 함.
이틀후 친구를 데려오고 또 이틀후 그 친구는 자기 친구를 데려오고 그럼.
일이 내 체력에는 많이 힘듬.
진짜 이 일 3주째 하면서 체하고 감기몸살 또 목감기 근육통 등이 왔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조시는 분들 창피하지 않을까- 이해를 못했는데
음..일을 시작하니 알겠음 자신의 의지가 아님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는데 자리에 앉기만 하면 잠
내려야 될 때가 오면 친구가 내 손을 잡아 끔
아님 계속 잤을 거임
근데 하루는 좀 덜 피곤해서 3명이서 얘기를 막 하고 있는데 우리가 앉아있는 의자 덩어리들?로 한 아주머니께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시면서 다가오심
걍 그런가보다- 하고 그 아주머니를 잠시 쳐다보고 있는데
정말
정말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어머머 지하철에서 불이나서 사람들이 다 타죽었다고?! 아이고 그러니까 하나님한테 기도를 해야 된다니까~!!!!!!! 하나님~아버지~우리들 지하철에서 불이 안나게 해주세요오~!!!!!! 살려주세요오~~~~~~~!"
음?
나랑 친구들은 정말 방화범인줄 알았음
근데 또 우리를 마주치고 있는 의자 덩어리들?로 가셔서 그니까 뒤를 도셔서 손잡이를 잡고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거임
정말 ctrl+c ctrl+v 한 것마냥
근데 그마저도
휴대폰이 아니었음
어쩐지 손으로 휴대폰을 다 가리고 통화하시더라니
화장품 그 분 들어있는 그거 콤팩트라 하나? 그거였음
또 다음 칸으로 넘어가셔서 노약자 석 부터 시작하심
저도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인데
솔직히 저렇게 하나님을 전하시는 열정은 대단하시지만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사람보다 욕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겠음?
거기 계시던 대부분 표정이..
ㅡㅡ^
이랬음
지하철이나 대중적으로 예수님 전하고 하나님 전하시는 분들!
또 정말 유명하신 분들중 기독교이신 분들!
조금만 사람들이 적어도 하나님 예수님 믿기 싫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욕하지 않게끔만 좀
그래주세요
이 자릴 빌어서 부탁합니다
저도 크리스찬으로서 완벽하진 않지만
순간순간 믿지 않는 사람보다 좀 더 나은 행동과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믿지 않으시는 분들도 조금 색안경을 벗으시고 또 몇몇 분만 보시고 다 그렇다고, 개독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