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었던일을 적으려고 함..
때는 대학교때 친구1과 친구2가 있었음..
이둘은 OT때부터 친해져서 그런지 둘이 단짝이나 마찬가지였음
그런데 실상을 알고보면 친구1이 친구2를 굉장히 무시했음
친구2가 워낙 뚱뚱한데다가 좀 어리버리한 모습이 있어서
은근히 떠밀고 부려먹음..단지 애들이 그 모습을 못봐서 그렇지
그러다가 종강파티때 애들앞에서 친구2를 대놓고 무시했음
"질 떨어진다" "꺼져"
심지어 나중에
더먹으면 살찐다고 집에가라고 함..그것도 진심으로 말한것 같이 느껴졌음 ㅡㅡ;
친구 맞아??? ㅡㅡ
그이후 친구1은 휴학하고 친구2는 2학년까지 마쳤다고함..(몸이 안좋아 군대 안감)
그리고 몇년후 동기들끼리 모이기로 함..휴학 이후 보는애들도 있고
졸업이후 보는애들도 있고 그중에 친구1과 친구2도 있었음
그날 술집에서 모이기로함 친구2는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온다고 하고
나머지는 다 모였음 친구1도 당연히 그자리에 있었음..
30분쯤 지나니까 갑자기 웬 호감형의 남자가 다가왔음
친구2 였음 살도 빠지고 옷스타일 나름대로 간지였음..
특히 여자애들 반응이 장난 아니었음;;; 거의 열광수준 ㅡㅡ
다만 안변하는거는 어벙벙한 말투 빼고는 많이 변했음
게다가 여자친구까지도 있었음 사진보니 훈녀임
당연히 많은 칭찬이 오고감 정말 용됬다고 멋있다고
그리고 동기 여자애들 전번까지 주고받았음
하지만 썩 좋지 않은 표정이 있었으니 바로 친구1였음
거의 시셈하는 표정이었음
그리고 예전처럼 막말도 안함 함부로 못 대하는 표정이었음
그렇게 2차 3차를 가고 기분좋게 헤어졌음
얼마후 친구2하고 얘기하다가 친구1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1이 아는여자 소개시켜 달라 운동비법 가르켜달라고
매달린다고 함
하지만 쿨하게 씹었다는
'이 자식 정신 차렸구나'
웬지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생각남..
옛말에 틀린말 하나도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