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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와 내가 사는 이야기

신초록 |2011.01.10 02:54
조회 1,602 |추천 1

이 아아는 아침 8시가 되면 배가 너무 고파 참을 수 없어 일어남

그냥 얌전하게 일어나서 가만히나 있음 좋으련만..

꼭 내 머리끄댕이를 잡아댕기고, 입술을 쥐어뜯고, 온갖 방법으로 날 괴롭힘

(나 딱 5분만,,5분만...더 잘게..)이런말은 씨알도 안 먹힘...먹히는 꼴을 못봤음

 

내 얼굴 곳곳이 상처투성이..

일어나기 힘들고 짜증은 나지만, 이 아이의 얼굴을 보면 너무 행복해서 짜증도 단 1초만에 사라짐 빠빠이

 

그리곤 난, 끼니를 챙겨주고 이불을 차곡차곡 게킴

그럼 이 아이는 식사하다 말고 달려와서 열려있는 장농 속 이불을 보고 막 화를 냄..

아, 대체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음..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화를 내면, 그냥 장농 문 닫고 멍하니 앉아 있음..

 

가끔 시키지도 않은 짓을해서 사고를 치면

"야!!!!!악버럭!!!!!!!!!ㅇㅇ아!!!!!!!"하고 이름을 부르면

방문에서 얼굴만 살짝 내밀고 부끄 <-이런표정으로 날 바라봄

이런 애교에 또 넘어감...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 아이의 애교표정을 보면 화내려다가도 그냥 화가 수그러들거임...나만그런게아님..

 

이러고 산지 거즘 8개월은 됐음...이젠 그려러니 함..

 

자기 심심하면 나한테 와서 또 살금살금 건듬..

컴퓨터라도 할라치면 옆으로 밀어냄..

그럼 티비를 틀어서 보고있음 ..그럼 또 옆으로 와서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림..

 

단념하고 낮잠이나 잘까 하고 누우면 막 화내기 시작함..

그나마 먹을 거 해주면 좀 조용함

뭐라도 손에 들려있음 덜 화냄..

 

자기 자는데 깨우면 2배로 복수함..

자기만 바라봐 주라고 엄청 집착함..

 

하지만, 난 이 아이 얼굴만 봐도 가슴이 설레여 미치겠음

너무너무 행복함..

내 심장이라도 내어주고 싶음...

 

이런 사랑.. 다들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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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합니다파안

 

 

 

 

 

 

 

고막터질 정도로 울고 잇을 때, 먹을 거 하나면 만사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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