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것 좀 만져줄래' 직장상사의 성폭력을 고발하고 싶습니다.

아휴... |2011.01.10 11:29
조회 11,660 |추천 76

안녕하세요.
전 올해 25세 되는 직장 여성입니다.
직장내 성추행에 대해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한숨부터 한번 쉬고 얘길 시작하겠습니다...

얘길 적다보니 불필요한말을 많이 적어서 중요한부분만 굵게 표시했습니다;;;

 

제가 이회사에 입사한건 2010년 7월 1일 입니다.
한참 더울때였죠. 타지방에서 근무를 하다가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게 너무 싫어서 다시 고향인 이곳으로 왔습니다.
때마침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제 이력서를 본 이곳에서 연락이 왔죠.
면접을 본후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 성격 자체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터라 직원들과 친해지는것 또한 금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전 여성으로써 조금은 버거운 기계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면 남자들과 부닥치면서 일하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저 또한 예전엔 내성적이었고, 엄청 소심했었죠. 성격을 고쳐보려 엄청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남자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보려 먼저 다가갔고, 덕분에 지금은 다들 친한사이가 됐네요.
그중에 역시 예외는 있나 봅니다. 그런 성격을 오히려 악용 하더라구요...

 

사회생활 이제 4년차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취업실습으로 잠깐 근무한 회사말곤, 이회사가 두번째 회사입니다.
전에 근무하던 회사보단 설계실 직원도 많고, 대기업에 근무하시던 분들이 퇴사하셔서 경영하시는 회사라 체계도 잘잡혀있는것 같아서 입사후 3개월 동안은 "정말 이회사 잘들어왔다"는 생각만 하고 지내왔었습니다.
너무 이른 판단이었나요...

 

10월 초순... 관리팀에 근무하던 경리언니가 퇴사를 한다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이 지나 10월 중순쯤... 저희팀 부장님께서 경리언니 송별회겸 저와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언니가 별도로 송별회를 하기 싫다구 하셨었어요.. 그래서 전 아무 의심없이 따라갔었습니다. 더군다나 저희회사 여직원이 저와 그언니 둘뿐이었거든요...^^;;;
그날 부장님께서 값비싼 일식집에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저로선 부담이 되긴 했었어요;;; 그냥 삼겹살 구워서 소주 한잔씩만 하고 가면 좋을텐데...
하지만 언니는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고... 좋다고 따라가더라구요;;; 저두 뭐 내심 속마음은 안그랬던지;;; 따라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그런거 사주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고 정말 잘먹었습니다.
부장님과 언니는 소주를 수십잔 마시며 즐겼고, 전 인근에 근무하는 친구가 집에까지 데려다준다기에 서너잔 정도 마신후 그이상은 먹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주량도 밝혀야겠죠;;; 한..2~3병정도;;;
그 두분의 주량은 저보다 한참 넘는다는걸 알았기에 별다른 신경은 안썼습니다.
그러다 이런저런 얘기와 차려진 음식도 다먹었고, 일어날 무렵이 됐습니다. 10시가량 됐나요...
언니도 신랑이 집에서 기다린다고 가봐야 한다고... 참고로 언니 신랑은 같이 근무한답니다. 사내커플이죠.
언니는 저랑 같이 술한잔 한다고 신랑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가봐야 된다고 했고, 저역시나 친구가 곧 퇴근한다기에 미리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습니다.
그 부장... 억지란 억지는 다 부려가며 곧죽어도 2차 노래방을 가야한다고... 가서 맥주한잔 마시자고... 그때까지 그분은 딱 기분좋을 정도의 주량이었습니다.
언니도 '에라 모르겠다' 그러면서 가서 노래 한곡씩만 부르고 오자면서 갔습니다. 저또한 저희팀 부장님이라... 끝내는 따라갔죠... ㅠㅠ

사건은 이때부터였습니다...
룸에 들어가서 부장님은 양주와 맥주가 혼합된 양맥을 말아서 한잔하셨고, 저와 언니는 맥주 한잔씩 했습니다.
그리곤, 부장님께서 노래를 한곡 뽑으셨죠. 저희 둘도 같이 나오라고, 같이 부르자고 하시기에 나갔습니다.
신나게 박수쳤습니다. 탬버린도 흔들어드렸구요.;;; 그때 못볼걸 봤습니다.
오른손으론 마이크를 잡고 왼손으론 그언니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주무르고, 몸을 더듬고 있네요;;; 언니는 싫다고 밀치고 있고...
그래서 그걸 본 저는 '부장님 이러시면 안돼죠. 언니가 싫다고 하잖아요... 우리 손잡고 노래 불러요.' 그러면서 달래고 달래서 그언니와 저 양사이드로 손을 잡고 제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휴... 한숨을 쉬며 위기모면을 했다싶어. 더이상 여기 있어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죠.
자리에 앉아 맥주 한모금 한후에 언니 노래가 시작될무렵 전 화장실을 갔습니다.
볼일을 보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자 언니가 가방을 메고, 한손에는 만원권을 몇장쥐고 있더라구요.
대뜸 한다는 얘기가...
"부장님께서 차비하라고 5만원 주던데, 니랑 재미 좀 볼려고 하니까 나보고 먼저 집에가래."
어허... 말문이 막혔습니다... 재미 좀 보겠다뇨... 저와 어떤 재미를 보겠다는 말씀이신건지...
하지만, 그때 전 생각했습니다. 저 언니라는 사람은 이미 5만원에 매수되서 가방싸서 집에 갈라고 나온거고... 난 뭐 말할것도 없네...
집에 가겠다고 나온사람 굳이 붙잡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기에 가라고 했죠.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게슴츠레한 무슨 동물 눈초리로 저를 쳐다보시더라구요. 아뇨 동물보다 못했기에 동물 비교 안할랍니다.
부장님 양쪽으로 제 가방과... 플룻... 플룻을 배우러 다니는터라 늘 갖고 다녔습니다.
저걸 갖고 집에 가야겠다 싶어 부장님께 다가가 말씀 드렸습니다.
"부장님, 저 지금 밑에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서 가봐야 돼요. 언니도 집에 갔으니까 저도 가볼께요."
이자식 갑자기 제팔을 붙잡고 당기더니 그 더러운 입술로 제얼굴 입술 침을 쳐바르기 시작합니다.
"키스 좀 하자..." 이말을 내뱉으면서 말이죠...
"부장님, 좀 하지마세요. 신고합니다." 이런말 그자식 귀에 들어가지도 않았을겁니다.
본능에 충실하셨겠죠. 미친자식...
제 가슴을 아플정도로 주무르고, 온몸을 다 주무르며, 심지어 바지안까지 손이 들어왔습니다. 온힘을 다해 이건 진짜 아.. 또 북받치네요...
저항했습니다. 정말 기분 더럽고, 이런 자식이 다 있나 싶어서 말이죠... 제말을 그자식 귀에도 안들어가나 봅니다.
겨우겨우 그상황을 진정시키고 제가방을 갖고 가려는데, 이자식... 뭐라는지 압니까?
또 제손을 잡아 당기며.. "xx씨... 내것좀 만져줄래? 지금 바지를 뚫고 나올꺼 같애.." 그러면서 막 잡아 당기더라구요...
그리곤 "오늘 같이 모텔가서 자자.. 나 오늘 돈 많아.." 이 새끼는 돈 많으면 돈주고 더 이쁜 아가씨 데리고 놀것이지 왜 직원을 데리고 그딴소릴 씨부렸는지 모르겠네요.
"부장님, 저 집에 가야합니다. 이러지 마세요." 이말을 대체 몇번 되풀이 한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 술먹으면 힘이 더 쎄지는지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억지로 타이르고, 달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노래방 사장님.. 계산하고 가라면서.. 가로막으시더라구요.. 저남자 술채서 계산 안하고 그냥 갈수도 있다고..
x발.. 더럽지만 다시 그방으로 갔습니다. 멀리서 불렀죠.. "부장님 계산 하랍니다."
나와서 계산을 하고, 노래방을 완전히 나왔습니다.
대리운전을 부르신다네요. 부르시라고 했더니, 저보고 불러달랍니다. 더럽지만.. 회사가서 봐야하는 인간이라 불러드렸습니다.
멀리서 친구차가 보이더라구요.. 대리불러줬으니 알아서 가라고 말씀드리고, 전 친구차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의 악몽은 그날 끝날줄 알았기에 친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혼자 끙끙 앓고... 남자친구에게 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ㅠㅠ

그 다음날 토요일 오전 10시... 전화가 왔습니다. 부장한테서요.
"xx씨, 집에 잘 들어갔었어? 난 어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
이게 무슨 개가 짖는 소린지... 아니;; 개보다 못하겠죠...
"부장님께서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니, 제가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말씀해 드려요?"
"어차피 xx씨가 말해줘도 기억이 안나서 몰라... 난 지금 와이프랑 애기 데리고 병원가는길이야."
나참, 어이가 없어서...ㅠㅠ 너무 분했습니다. 어제 그딴짓을 해놓고 그딴말을 하다뇨...
하지만, 참았습니다. 이사회는 돈있는자, 권력 있는자에게 손을 들어주는걸 알기에... 약자는 늘 당하고 사는걸 알기에...

 

그후로 줄곳 일주일에서 이주일 간격으로 저에게 술한잔하자.. 밥사줄께.. 그러면서 수차례 사내 프로그램으로 쪽지가 왔습니다.
전 그때마다 핑계를 댔었죠. 약속이 있다. 늦게 마친다. 남친 데릴러 온다... 등등...
12월 21일이었나요... 그날도 역시나 쪽지가 왔더군요. 술한잔 하잡니다. 이젠 기가차서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저, 늦게 마칩니다. 오늘은 안될꺼 같네요." 그랬더니 부장님께서 그 쪽지를 보자마자 키보드를 '퍽'밀치며 기분나쁘다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생각했죠... 아... 안되겠다... 다른분들께 도움을 요청해야겠다...

관리팀 팀장님께 찾아가서 저희회사에서 이제부터 성폭력 교육을 시행하는게 맞지 않겠냐고, 저에게 그런일이 일어났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설계팀 팀장님께 말씀을 드렸나봐요. 퇴근후.. 잠깐 얘기좀 하자고 하시기에 약간의 의심은 있었지만... 역시나... 그말이네요...
주절주절 그간 있었던 얘기를 처음으로 입밖에 뱉었습니다. ㅠㅠ
주절 거리던중... 팀장님께서 저에게 하신다는말씀이... "그럼 모텔갔는가? 잤는가?" 그질문을 하시게에... "아뇨..거기까진 안갔습니다." 대답했죠..
전 그 질문이 저를 걱정해서 해주신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얘기가 다 끝나고 나서.."진짜 확실하게 안갔는거 맞는가? 안잤는가?" 또묻고 또묻고 또묻고...ㅠㅠ
정말 속이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네. 정말 안갔어요. 안갔습니다..." 그랬더니... 팀장님입에서 나온다는 소리가...
"그럼됐다.. 안잤으면 됐다.." 하아... 정말 눈이 뒤집히는줄 알았습니다. 취침 여부 물어보려고 저와 얘기하자고 하신건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팀장님, 팀장님도 따님이 둘이나 있으시면서 어쩜 그렇게 말씀 하실수가 있으세요?" 전 할말을 했죠...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씀 다드렸으니까 나가보겠다고 했더니 그러라더라구요.

그리곤... 도저히 분을 못삭혀서 남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ㅠㅠ
제남친.. 눈 뒤집어졌습니다.. 곧장 저희회사로 전화했습니다.ㅠㅠ
"xxx부장 부탁합니다." 그자식 마침 통화중이었던터라, 전화받으셨던분이 부장 폰번호를 가르쳐줬다더라구요.
제 남친과 부장.. 통화했습니다.. 기가 막히는소리만 하더라는군요.
"난, xx씨가 그당시 남자친구도 없다고 했고,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랬다."
이 무슨 대도 안한 소리만 쳐해대는지 ㅠㅠ
그럼 제가 그자리에서... '아~부장님 좋아요..계속해주세요..부장님 너무 좋아요..' 이랬겠습니까?
나참.. 어이가 없어서 ㅠㅠ... 이런 또라이 같은 자식을 봤나...ㅠㅠ
제남친 "그럼, 남친 없고 저항 안하면 원래 부하 여직원들한텐 그래도 됩니까" 물었더니.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만일 그런짓을 했다면 미안합니다. 좋게좋게 해결합시다" ㅋㅋㅋ 이랬다네요?? ㅋㅋㅋ 웃겨서 웃음만 나옵니다.
이게 지금 좋게좋게 해결할 문제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후로도 제남친과 그부장은 통화를 계속 시행했고, 저희는 부장님 사모님과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와이프도 알건 알아야 하지 않냐? 아님, 니딸래미한테도 똑같이 한번 해보자.." 말을 했죠.
'와이프가 아프다고 그말듣고 쓰러질수도 있고... 절대 그것만은 하지말자고...' 부장이 사정사정 하네요? 어차피 전 그사정 들어줄 생각도 없고, 그사정 들어줄 필요도 없지만요.
아직도 와이프는 못만났습니다. 생각만 깊어지고 정말 마음고생 톡톡히 하도록 해주고 싶어서 아직 궁리중입니다.

 

그와중 전 큰마음먹고 저희회사 사장님께 말씀드렸죠.
있는그대로 모두... 처음에는 사장님 고개를 흔드셨습니다...
이건 본인이 해결할 문제라기 보단... 이사위원회에서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좀 기다려라고 하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그때가 12월말일이었죠...
그중간중간 계속 사장님과 면담을 했고... 면담을 하면 할수록 사장님은 그부장님편을 드시더라구요.
나참...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게 맞는가봅니다. 그래도 전 회의후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지난 1월 4일... 제생일이었습니다... 제생일날 전 너무 충격을 받았네요...
그날 오전 저를 불러서 사장님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이사위원회 결과가 나왔는데, xxx부장 감봉, 인권위원회 교육 프로그램 진행?" 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던데요.
저... 사장님께서 그분을 해고시키진 못한다는걸 알곤 있었습니다. 모 대기업 출신에 그 부장도 포함이 되거든요.
모 대기업에서 함께 근무를 하셨고, 10년간 이회사를 함께 키웠으니깐요.
중간중간 사장님께서 저를 불러서 말씀 하실때마다 '용서해라.대화해라.이해해라."이런말만 줄곳 하셨거든요? ㅋㅋ 자기네딸래미면 저딴말 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날은 저에게 하신다는 말씀이... "xx씨. 그만 xxx부장을 용서해라... 그게 xx씨에게도 좋을꺼다. 그 와이프를 찾아간들 xx씨에게 남는게 뭐냐.."
더 웃긴건... "xxx부장이 xx씨를 좋아해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느냐" 이게 지금 이상황에서 해당이 되는 말입니까? 진짜 이말듣고 나선 그뒤말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제입술을 꽉 깨물고 화를 참느라고 애먹었습니다.
기타등등 뭐 더이상 주절주절 적기도 싫네요. 오너라는 사람이 그따위 말들을 대해서...
앞으론 어떻게 할껀지 저에게 물으시기에...
"전 와이프 만나서 다 얘기할꺼고, 끝을 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모르겠습니다. 고소? 뭐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한번 해보는거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뜸 사장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회사 그만둘 생각하고 그러느냐고 묻더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대답했죠. 전 그거 다 생각하고 시작한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니꼬우면 니가 나가' 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또 오늘이 왔네요... 그새끼 감봉과 교육프로그램 진행된다는 통보받고... 그다음날부터 어깨펴고 다닙니다. ㅠㅠ
"에헴.." "에헴.." 거리면서 잘 댕기네요...ㅠㅠ
이딴짓 해도 회사에서 별 제재가 없다는걸 알았으니, 더욱 기세등등해진것 같습니다.ㅠㅠ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ㅠㅠ
회사 오너라는 사람과 그밑에 부장...ㅠㅠ
똑같은 인간이라서 지금껏 같이 근무한거겠죠?

뭐든 다할 준비 되어있습니다. 근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너무 분하네요... 저희 어머님 알고 계십니다.
그새끼 쌍판때기 한번 보자고 회사 오시겠다고 난리를 부렸습니다..
제가 알아서 할테니 조금만 지켜봐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너무 힘들고... 그일이 겪고난후의 후유증... 말도 못합니다...
잘때 침대에 등만 닿으면 곯아떨어지던 저인데... 요즘은 누워서 한참을 뒤척이고... 중간중간에 서너번씩 일어났다 다시 잠들곤 합니다.ㅠㅠ
그래서 아침이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저자식..예전에 거래처 여직원에게도 저와 비슷한 방법으로 시행했다가 합의금 내고 종결됐었습니다.
그때도 감봉밖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었죠. 그땐 저항하던 여직원을 때렸답니다... 휴...
지버릇 개못주고 늘 저러고 다니네요. 습관입니다. 습관...
치마두른 여자만 보면 벌떡이나봅니다. 다른 남자분들 죄송하지만 잘라주고 싶네요. 정말 분합니다 ㅠㅠ
저습관 제가 확실히 뜯어고쳐주고 싶은데요.
제가 할수 있는 방법 뭐가 없을까요. ㅠㅠ
성폭력 상담센터 상담도 받아봤지만... 증거자료가 필요하다네요...
성폭력 증거자료라함은... 뭐가 있죠;;; 잠자리를 해야 증거 자료가 되겠군요. 휴...

증거자료가 확실해야 어떤 사건도 잘 처리할수 있다고... ㅠ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회사 명예훼손? 회사 밥줄마저도 끊어주고 싶습니다.
그냥 다 땔치우고 다른회사 구하라고 하시는분도 있으시겠지만, 요즘 취업난... 말도 못하게 힘듭니다.ㅠㅠ
제눈으로 바로옆에서 그자식 똥밟는거 보고 싶네요...
저와 비슷한일을 겪으신분 혹시나 있으신가요... 너무 힘이 듭니다.ㅠㅠ

 

-------------------------------------------------------------

녹취 있습니다.!! 하지만... 남친이 이런저런 얘기하면.. 한다는 소리가..

"기억이 안나지만.. 미안하다;; 죄송하다;;" 이말만 되풀이 한거밖에 없습니다.ㅠㅠ ... 이말만 반복합니다.

-------------------------------------------------------------

이글이 널리 퍼져서 그자식 주변사람들 마저 알게되어 얼굴에 먹칠 좀 해주고 싶네요.

실명 올려도 상관 없나요? 어디어디 사는 아무개씨라고...

전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더 당당해질겁니다.

추천수76
반대수2
베플VVIP|2011.01.11 02:52
난 그말듣고도 돈받고 그냥간언니가 더 재수없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