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기하다 ㅋㅋ
걍 홈피 다이어리에 쓴걸 복사해서 올렸을 뿐인데 ㅋㅋ
많은 사람들이 읽어 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Ps. 1월1일 여친이랑 헤어진 내베프 변성수 ^^
우리 꼭 좋은 여자 만나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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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정동진 ㅋㅋ ㅡㅡv
아무 계획없이 무작정 일출을 보기 위해 일욜 오후4시 출발함ㅋ
머리에 털나고 처음 가본 강원도임 ㅋㅋ
막상 동계휴가를 신청했지만 아무 계획이 없었음 ㅋ
일욜 오후 1시에 일어나서 급결정 ㅋㅋ
숨쉬는땅 강원도 주요소에서 기름 만땅이요~ 를 외치고 싶었으나..
리터당 1900원..후덜덜 ㅠ_ㅠ 아저씨 4마넌요~!! ㅋㅋ
강원도 도로 대부분 일차선이고 가로등 없음 ㅠ 조낸 무서웠음
흰 소복 입은 여자가 합승하자고 나타날것 같음..
룸미러로 뒷자석에 귀신나올 것 같음..운전해본 사람 알거임 ㅠ
그나마 뒤에 따라온 뒷차 내가 초행길이라 어리버리 천천히 가니
쌍라이트키고 난리임...열 받아서 더 천천히 감..
중앙선 넘어 날 추월함..영화 같이 그놈과 서로 눈 마주칠줄 알았음.
보조석에 이쁜 아가씨랑 눈 마주침...ㅠㅠ 패배의식 느꼈음..ㅠㅠ
네비에 정동진역을 치고감...
거의 다와서 미친 네비 날 연병장 열바퀴 뺑뺑이 돌림 ㅡㅡ;;
같은장소 군밤장수랑 3번연속 눈 마주침...
쪽팔려서 모르는 길로 진입함...
이때다 싶어 네비 경로이탈 했다고 난리침..전원끄고 님아 아닥좀..
겨우 도착한 정동진은 아주 조용했음 사람 없었음..
정해 놓은 숙소 따윈 당근 없었음...일단 숙소부터 찾아 다녔음 ㅋㅋ
얼마에요? 혼자슈? 네... 그럼 3마넌...
혹시 무선 인터넷 되나요? 무선 인테넷이 뭐요?
그럼 이만...이봐 총각 2만5천원... 넵~!!! ㅋㅋㅋㅋ
짐 풀고... 바닷가 나가봄...
사람 아무도 없음...파도 엄청 크고 소리도 엄청났음...
추워서 일단 숙소 들어옴 ㅋㅋ 절대 무서웠던건 아님 ㅋㅋ
캔맥주 사들고 숙소 들어옴...
1주일전만 해도 숙소 자리가 없어서 사람들 발을 동동 했을것을..
단지 1주일 늦게온 차이로 난 2만5천원짜리 바다 해변이 훤히
보이는 안락한 숙소에 있었음 ㅋㅋ 이렁게 느림의 미학임 ㅋ
다운 받았놓았던 다큐 3일 호스피스편 봄 ..
어떤 말기암 환자..아침에 일어나 물한잔 먹는게 소원이라고 함.
남들은 여행 가면 로멘스를 느낀다지만 ㅋㅋ
난 인생 철학을 배우고 옴 ㅋㅋ
`` 오늘이 내 남은 생의 가장 젊은 날임``
일출이 7시40분 이지만 7시에 나감..
여전히 동해 바닷가 파도는 거세고 무서움..
드뎌 썬크루즈 옆으로 1월10일 해가 뜸 ㅋㅋ
연인 또는 가족으로 놀러온 사람들 몇 있었지만...
저기 사진찍는 남자놈...ㅋㅋ 혼자임 ㅋㅋ
전역한지 6년 처음으로 왠지 모를 전우애를 느낌..ㅋㅋ
저사람은 어떤 사연으로 혼자 왔을까 궁금했지만...
걍 지나침 ㅋㅋ
제주도도 혼자 갔다 왔지만 느끼는 것은 ㅋㅋ
여행할때의 시간이 즐겁다기 보단 다녀와서 기억 하나 하나..
곱씹어 볼때 추억이 되는 것 같음 ㅋㅋ
지금 회사 생활도 먼훗날 추억이 되기..
는 개뿔~!! 그렁거 없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