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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안경남한테 프로포즈받았어요

20상크미 |2011.01.11 01:25
조회 108,812 |추천 91

톡이라니.......판 자주보는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래서란 분위기ㅜㅜ 그러게요 저가 개인적인 일기st로 쓴거같아요. 재미없죠?슬픔

 

처음 된 톡인데 반대가 더 많아..........통곡통곡통곡엉엉엉엉엉엉

(반대 좀 그만 누르세요ㅜㅜ)

 

댓글읽어봤는데요

 

설마...연습상대는 아니었길 바래요ㄷㄷ

 

알바하셨다는 분!네~맞아요ㅋㅋ 혹시 메가박스 알바생이세요?

 

저 이제 20인데 상크미가 아니라 삭크미라뇨!!!ㅋㅋㅋㅋㅋㅋ

 

안경남= 안경쓰신 남자분을 줄인 칭호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저가 그 분을 너무 안좋은 이미지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외모안좋았냐고요? 엄청 멋있었어요!!! 전 키가 작은데통곡 그 분을 훅 올려볼 정도였으니 키도 크셨구요. 긴장하신 모습이 귀여워보였습니다부끄 그 고백받으실 여자분은 그 남자분이 사랑스러워 보였을거에요~ 그리고 안경쓰신분들 스마트해보여서 좋아요짱

 

결혼까지 골~인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싸이공개ㅎ

 

볼거리가많은건 아니지만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저가 찍은사진 몇장있어요ㅎ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07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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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날짜는 1월 9일 일요일 일입니다

 

시간은 오후 5~6시 쯤이었어요

 

그럼 훅훅 읽을 수 있는 음슴체로 이야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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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2010년에 수능쳤고 이번해에 갓 20女 된 상크미임ㅎ

 

8일날에 자칭겸디 친구랑 놀기로 했는데 무산됐음ㄷㄷ

 

그래서 찌질하게 혼자 영화를 봄

 

나님이 본 영화는 헬로우고스트란 영화였음

 

그날 영화 무대인사가 있는 날이었음

 

 

재밋있게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교회가 나옴

 

근데 갑자기 저 멀리서 안경남 뜨거운시선으로 쳐다봄당황

 

난 변태인줄암

 

교회쪽으로 가는 길이 지름길임

 

돌아갈까 고민을 하던 도중에 반대편으로 아줌마 두분이 걸어오는 걸 발견함

 

안심하며 계속 걸어가는데.....(남자분들께는 죄송해요ㅜㅜ 한 아저씨가 부담스럽게 쳐다보길래..)

 

옆에서 하는 왈

 

"자기야~~~~~~~~~~~~~~~~~~~~"

 

분명 그 안경남이었음

 

걸음이 빨라짐... 애인인척하면서 잡아갈려는 줄알았음메롱

 

어두운곳에서 안경쓰고 대놓고 쳐다보니깐 무서웠음

(아 그런데 톡에 왠래 그림판없음? 내가 못찾는거임? 없는거면 운영자님 좀 넣어줬으면...)

 

하여간 자기야라고 불렸을 때가 그 변태남이 교회쪽에 서 있고 옆에 차가 있었음

 

난 설마했음 진짜 나한테 하는 말인가? 웃으면서 걸어감

 

근데............ 그 설마가 사람잡음

 

그 영화가 끝났을 때가 9시정도이고 누구나 알아볼수 있는 거리에 그렇게 어둡지도 않았음

 

안경남->고백남 으로 수정할게요!

 

차에서 장미한다발을 꺼내서는 내 쪽으로 걸어오며 이렇게 빨리왔냐며

 

사랑해~라며 수줍은 미소부끄를 뜀....

 

근데..난 진짜 온 몸에 소름돋음 아저씨가 장미들고 오면서 사랑해라고 말함

 

진짜 무서웠음

 

사람해 00야~도 아니고

 

이상한 변태아저씨가 걸어오면서 사람한다고 함

 

지금생각해도 뭔가 무서움

 

이 때 반지케이스같아보이는 작은박스를 한손에 쥐고 있음

 

빨간박스였는데 크기도 작아 분명 반지케이스인듯함..

 

근데 아까 그 아줌마 두분 안가고 구경하고 있음

 

로맨틱하다며

 

"프로포즈인거? 아이고 부럽네"라며 부추김

 

그 때 고백남 한쪽다리까지 꿇고 날 쳐다봄

 

그리곤 얼굴표정이 장난아님

 

아.. 그 얼굴표정변화를 잊을 수가 없음

 

부끄 -> 땀찍 -> 우씨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 뻘짓하신걸 깨달으신거 같음

 

나보고 왈

 

"아씨..뭐야?"

 

 

 

 

"아씨..뭐야?"

 

 

 

 

 

 

 

 

 

 

"아씨..뭐야?"

 

 

 

 

 

 

그러면서 덧붙이는 왈

 

"휴~ 너무 빨리왔다했다ㅋㅋㅋㅋㅋㅋ왜 말을 안해요!!!!!진짜!!!!!!!"

 

나한테 승질부리는 거임?--

 

그러면서 아가씨 집에 조심히들어가세요~

 

뭔가 아저씨삘 충만하신 30대 중후반?으로 보이시는 분이 날 자기애인으로 착각했다는 거임

 

그래도 아씨..뭐야가 뭐임?

 

그 떈 당황해서 멍 때리고 막 인사하고 그랬음

 

내가 하고 있던 목도리가 여친분이랑 똑같았고 옷스타일도 비슷하고 좀 닮았다고함ㄷㄷㄷ

 

그렇게 인사하고 뒤돌아 집에 갈려고 하는데

 

그 아줌마 두분 계속 웃으심ㄷㄷㄷㄷㄷㄷㄷ

 

그냥 민망하고 막 어이없는 하루였음

 

 

 

 

 

 

하... 안경남 아저씨 여친분께서는 시간엄수해서 나왔겠네요

 

좋은 프로포즈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저씨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바쁜 현대인이라고해도

 

그 여친분께서 주말에 일하신다고 해도..

 

밝은곳에서 하세요ㅎ  아님 교회안에서 하실생각이셨나요?

 

진짜 그렇게 눈보면서 걸어오는데 저한테  진심으로 하는줄알고

 

막 열심히 얼굴스캔하면서 누군가했어요..변태인줄 알았어요 죄송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나한테 승질이에요-- 지금생각하니 좀 열받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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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분들~

 

고백이던 이벤트던 프로포즈이던

 

이런경우에 제시간에 온 여친이 이런 모습봐서 오해만들지 말고

 

저같은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뿅!

 

 

 

 

 

 

 

 

 

추천수91
반대수222
베플ㅋㅋㅋㅋ|2011.01.13 09:29
민망하셧겟네요 ㅋㅋ ○,                   ○> / ̄'♡                   )  /                      / 하트 더블클릭하면 에네르기파 나감.그런다음 쉬프트누른상태로 텝 3번누르고 엔터치면 원기옥나감 이거뭥미? 우왁 베플이네 옷잘입고 싶은사람들 보러오세요 www.maxistreet.com
베플음,,,|2011.01.13 08:40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를 착각해서 프로포즈까지 하나???
베플!|2011.01.13 09:02
나참...그래서 모? --------------------------------------------------------- www.maxistreet.com "3900원만 남기는 여자옷 쇼핑몰" 점심시간이다~~~~~~ 소심하게 집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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