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국제결혼하면 루저라는 얘기가 있어서 노파심에 스펙을 말하자면
올해 32살이고 키 182, 몸무게 80, 얼굴은...호남형? ^^ 이고 연봉 1억정도의 전문직입니다.
성격은....주관적이지만 10여명의 여성과 연애를 '깊게' 해 봤으니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연애중 결혼할 여성도 2-3명정도 있지만
전 홀어머니와 사는걸 원했기 때문에 그것이 걸림돌이 되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사업하시고요.
그래서 과감히 우즈벡 여성과의 만남을 시도하였습니다.
친구가 타쉬켄트에서 사업을 해서 작년초에 놀러가는 셈 치고 갔었죠.
그곳에서 1달간 여성을 30여명정도 만났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국제결혼하는 사람 중에는 월등한 스펙이라서
외모로 따지면 미수다에 나온 에바가 별로라고 생각될 처자들만 만났죠.
다들 대학도 나오고 영어도 잘하더라고요. 영어가 되니까 의사소통도 문제가 안되고요.
30여명 중에 어머니를 모신다고 하니까 거절한 여성은 1명이었고 나머지는 다 제게 호감을 보여서
그중에서 가장 말이 잘 통하는 24살의 여성을 택했습니다. 현재 4월에 결혼 예정이고요.^^
본인이 마초적이라고 생각되는 남성에게는 우즈벡처자 강추합니다.
정말 착해요. 이쁜건 덤이고요.
친구에게 물어봐도 우즈벡이나 러시아는 아직도 가부장적인 사회라서
한국남자가 인기가 좋다고 하더군요.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그 어느나라 남자보다 좋고
박력도 있다고요.
아 그리고 특히!
아내될 사람 데리고 다니면 시선집중 장난 아닙니다.
그 부러워하는 눈길. ㅋㅋ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다들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어디서 저런 엘프 구했냐고요.
그 중 적극적인 녀석들 2명에게 우즈벡 처자들 소개시켜줄 생각입니다. ㅋㅋ
그래도 제 아내될 사람의 가장 이쁜 점은 얼굴이 아닌 바로 성격입니다.
벌써 한국말을 배워서 더듬더듬이나마 저와 의사소통이 대부분 가능하고
어머니에게도 국제우편으로 편지보내고 선물보내는 모습을 보면
참 고맙습니다.
전 제 아내 참 잘해줄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백인은 우리나라에서 차별받지 않으니까 다행인거 같아요.
여기계신 남성분들도 너무 우리나라 여자 욕하지 말고요.
남자들도 다들 원하는 이상형이 있잖아요. 그걸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속물은 그냥 피해가면 되죠.
안 맞는거 같으면 국제 결혼하면 됩니다.
저도 왜 고민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국제화시대에 말이죠.^^
ps. 댓글에 돈주고 사왔다고 비아냥 거리시는 분이 있는데요.
돈주고 사오다니요. 그럼 우리나라에서 선봐서 결혼한 여자는 돈에 팔려온 여자입니까?
전 외국에서 선본것 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