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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편히 보시라구 링크 걸어둡니다! (점점 링크가 길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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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리아~ 입니다 (_ _)
저번에 썼던 -전역, 그리고 그후-
이거 조회수가 왜이렇게 높죠 ![]()
야한이야기편 빼고는 하루이틀만에 그렇게 많은분이 본적이 없는데 -0-
댓글중에 그 카툰 그리신분이 결혼했다는 글도 봤어요 ㅋ
저도 꼭 그렇게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골인해서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어제 여자친구랑 영상통화를 했는데
여자친구 여동생이 지금 이병곰신이거든요 ㅋ
이번주에 면회간다고 하는데
분명 저번주에도 면회간거 같아서
"뭘 그렇게 자주가ㅋㅋ"
이랬는데 계산해보니까
여동생이 면회간게 저번주가 아니라 거의 한달전에 간거더라구요
역시 군화와 곰신을 제외한 사람들한테는
시간의 흐름이 참 빠르게 느껴지나봅니다 ![]()
저도 군생활할때는 진짜 3년같은 3달을 버티고 휴가나가면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뭐 또 나왔어???" 이랬거든요 ㅋㅋ
어쨋든 어제 영상통화로 여자친구 여동생이 준비한 물품들 보니까
진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사진도 한 3백장....![]()
핫팩도 수십개에 먹을거랑 이거저거 방에서 정리하는데
여자친구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동생은 더 대단한.. 역시 피는 못속인다는 느낌이 강렬했어요 ㅋㅋ
아직 이병곰신이지만 왠지 첫째언니에 이어서
둘째 동생도 꽃신을 신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
여자친구는 3자매인데
막내여동생도 곰신이 될것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여자친구의 여동생이 꼭 꽃신 신기를 바라면서
글 시작할께요!! ![]()
(물론 여러분도요
)
★전역후★
음.. 전편에서도 말했지만
전역후는 역시 군시절 연애보단 개인차가 커서 좀 애매하지만
그냥 전역후에 티격태격했던일이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써볼게요 ![]()
전역후에는 학교생활하면서도
정말 군시절과 비교해서 월등히 자주보고
전화도 커플요금제기에 수시로 목소리 듣고싶으면 통화가 가능했죠 ㅋ
대부분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분을 위해
커플 요금제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남자와 여자 양쪽 모두 600분씩 무료통화!! 합이 1200분 무료통화이고
밤12시부터 새벽6시까지는 그냥 무제한 무료입니다
문자는 언제나 무료구요
아 물론 위의 조건은 커플간에만 해당되구
여자친구 이외의 사람에게 전화나 문자를 할때는 쌩돈이 나가므로 ![]()
장단점이 너무 확실한 요금제입니다 ㅋㅋ
제가 항상 믿음을 강조하는 이유는
군대에서뿐 아니라 전역후에도 그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군시절엔 단순히 못보고, 통화량과 횟수가 너무 적어서
의심도 하고 구속도 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한가지 커플들이 착각할수가 있는 부분이
전역후에 자주보면 다 해결될거라는 생각에
군시절에 노력안하면
전역하고나서 자주만나고 통화를 자주해도
여전히 의심하고 구속하는 커플들은 계속 그럴수밖에없어요
요점은 만나는횟수와 전화통화량이 믿음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거에요
납득 안가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자주만나고 자주통화할수록 더더 싸우게 될 확률이 크다고봐요
전역후에는 당연히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심은 절대 금물!!! 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저는 여자친구가 곰신일때
저때문에 억제하면서 학교생활한 부분에 대해
거의 모든 부분을 전역후에 똑같이 행동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미안하게도 막상 그게 잘 안된 부분이 있었죠
전편에 보셔서 알겠지만
남자가 워낙 없는과라서 공적인 술자리를 핑계로 빠지는것도 한두번뿐이고
결국 남자이면서 형이기에 가게 되었죠.. ㅠ
하지만 다행스럽게 여자친구도 다른학교 디자인과였기 때문에
저의 그런 상황을 이해해줬어요
남자들이 여기서 주의해야할것은
여자친구가 이해는 해주지만 그걸 가볍게 여기면 절대 안된다는 거에요
제 여자친구는 저랑 전공이 비슷하고 남여비율이나
분위기도 비슷하기에 그나마 좀 더 이해를 해줬지만
군화때문에 자신의 학교생활중 술자리나 MT를 안간 고무신들이
전역후 남자친구에게 단 1번일지라도 이런부분을 이해해주는것은
정말 힘든거에요
전 그래서 그런부분들은 전편에서 말했듯이 항상 며칠전에 이야기하고
술자리에서도 자주 전화하고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오면 최대한 바로바로 답문해주고
자취를해서 새벽까지 마셔도 되지만
최대한 빨리 귀가했어요 (귀가시에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갔죠
)
남자분들이 글로만 보기에는
굉장히 뭔가 답답하고 미련하고 얽메여 사는것 처럼 보이겠지만
솔직히 저런거 다 하면서도 술자리에서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이해해준 여자친구의 노력이나 배려심에 비하면
저런거 뭐 별것도 아니에요..
다시 말하지만 여자친구가 요구하기전에
미리 저렇게 하면 자신도 불편함없이 술자리를 갖을수있고
여자친구도 허락해준것에 대해 불안함이 많이 사라져요
뭐든지 포인트는 상대방이 요구&강요하기전에 배려한다는겁니다
강요때문에 술자리중 30분에 한번씩 전화하고
딱 정해진 시간안에 귀가해야되고.. 뭐 이런상황이 일어나면
서로가 서운하고 힘들어집니다. ![]()
저의 여자친구는 학교생활중 MT를 한번도 안갔습니다
디자인과 특성상 여자가 너무많기도하고
여자친구가 워낙 그런자리를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가려면 갈수도 있었는데
저의 군생활중에는 어찌보면 저때문에 안간것이라고 볼수도있죠
저때문이건.. 여자친구 본인이 싫어서 안간것이건
어쨋든 군생활중에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MT를 안간다고 전화로 굳이 이야기하면서
의외의 부분에서 절 안심(?)시켜 주었기에
전 군생활 내내 다짐했던것중 하나가
복학하면 MT는 가지말아야지.. 였습니다 ![]()
실제로 복학후에 여러번의 MT기회가 있었고
과 특성상 역시나 매번 뿌리치기 힘든 위치에 있었기에
1년반동안 약 6~7번정도의 거절을 했습니다 (저희과가 MT를 참 많이가죠?
)
근데 생각보다 MT를 많이 가더라구요 ![]()
결국 빼다빼다 과에서 몇안되는 남자동생들이 서운해하는 지경까지 발생해서
한번 가게 됐어요 ![]()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기전인 대학1학년 시절에
MT를 간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술먹고 게임하면서 정말 별걸 다했던 기억이 있어요
키스는 물론이고 막 그런거있잖아요 ![]()
어쨋든.. 그 기억때문에 좀 걱정했지만
전역후 처음 갔던 그 MT는 8명정도였나.. 어쨋든 좀 소수가 가서
그냥 밤에 고기구워서 술먹고, 얘기하다가 게임해서 벌주마시고
뭐 그런 그냥 건전한 술자리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뭐.. 아무리 건전했다해도
그 자리에 없던 여자친구는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니까 별로 기분이 안좋았겠죠 ![]()
그것도 남자3명 여자5명정도의 비율이었으니까요
MT다녀온 후에 여자친구는 별 티는 안냈지만
왠지 좀 미안하더라구요
저만 대학생활 즐기는것같은 느낌이랄까요.. 음..
그래도 나름대로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불안하지않게.. 안심시켜주려고 할수있는건 다했어요 ![]()
이게 여자친구는 나중에 가서는
"됐으니까 그냥 좀 놀아~ ㅋㅋ" 이런식으로까지 귀찮아할정도였지만 ![]()
역시 입장을 바꿔보면 그정도까지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
굳이 저 스스로의 입장만으로 이야기하자면
저는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저버린 행동을 한적이 없고
나름대로 믿음부분에선
술자리가서 연락한번 안해도 믿어줄정도로 잘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또 연인들의 두번째 실수가 될수있어요
연애초기에 믿음의 바닥을 본적이 있는 트라우마 때문인지는 몰라도 ![]()
저는 이렇게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준 상태일수록
저런 사소한 배려들이 필요없다기보다는
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글로만 보면 "뭐 저리 연애를 빡빡하게 하냐.."
할수도있지만 실제로 전혀 빡빡하지 않아요
상대에 대한 사소한 배려는
진짜 하루 24시간중에 몇초, 혹은 몇분의 시간밖에는 필요가 없어요 ![]()
이제는 습관처럼 되서 더 자연스럽고 더 진솔되게 하고있구요!
다시금 강조하지만 첫단추를 잘끼워야 해요
절대로 수동적인 태도로 시작하면안되구
능동적으로! 정말 배려한다는 느낌으로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세상일이 어디 자기 뜻대로 됩니까..
저의 이런 습관을 지금이야 여자친구도 따라해주고 고마워하지만
막 전역해서 학교생활했을 당시에는
저의 이런 배려때문에 오히려 여자친구가 화를냈어요 ![]()
무슨일이냐하면
저는 남자랑 만나던 여자랑 만나던 미리 그냥 말을하는데
남자랑 만나는것에대해 이야기할때 여자친구는 흘려들어요 ㅋㅋ
근데 여자랑 어쩔수없이 밥을 먹게되거나
신입생한테 어느날 뜬금없이 문자가 와서 그런걸 말하면
"왜 여자 얘기를 나한테 하는거야!!!"
이러면서 제 마음을 몰라주더라구요.. ![]()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 제가 다른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
기분 나쁠수도있지만
이런거 숨기다가 괜히 나중에 여자친구가 더 오해할까봐
미리 말했던건데 처음엔 제 마음을 몰라주고
여자이야기를 한다고 화를 내더라구요 ![]()
근데 뭐 군시절에 워낙 서로 왠만한 갈등은 다 대화로 풀었기때문에
이 문제도 하루만에 이야기로 풀었어요
제가 왜 그랬는지 말했더니 여자친구가 억수로 미안해하면서
자존심 세우지않고 사과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진짜 내가 여자친구하나는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보통 이런 커플이 있잖아요.
나중에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알아도
자존심때문에 막 우기고 싸우는 커플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자존심때문에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어쨋든 그 당시는
저도 차분히 제 마음을 말했고
여자친구도 괜한 자존심 세우지않고 제 마음을 이해해줘서
잘 해결된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군대리아가 술자리를 가거나 MT를 가도
마음이 별로 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았던 이유가
평소에 제가 하던 사소한 배려때문이라는걸 알고
요새는 저보다 더 해요 ![]()
그런 배려를 해주기만 하다가
이렇게 받는 입장이 되니까
정말 마음도 편하고 여자친구가 더 사랑스럽고 고마워요 ![]()
그런 배려를 제가 일방적으로 할때는
여자친구가 다소 귀찮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제가 받아보니까
늦바람이 무섭다고 저보다 더 심하게 배려하는 여자친구가
귀찮기는 커녕 진짜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ㅋㅋ
사랑이라는거 좀 더 크게보면 하나의 인간관계라고 생각되요
언제나 사랑하는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를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 닮아가면서
아무런 댓가없이 자신을 어느정도 희생하기도하고
상대방의 행복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기도 하는 그런 순수한 인간관계요 ![]()
비슷한 예로 우정이라는것이 있는데
사랑과 우정은 비슷한듯 하면서 차이가 있다고 봐요
제가 꽃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사랑이 하루에 한번씩 물을줘야 하는 꽃이라면
우정은 선인장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저는 10년넘게 우정을 쌓아온 친구들이 있어요
3달에 한번정도 만나지만 그 친구들하고는 10년을 넘는 시간동안 늘 한결 같아요
마치 어제까지 계속 만나온것같은 편안함이 있어요
하지만 사랑은 5년째 만남을 갖고있지만
아직도 매일매일 표현하고 관심을 주고
하루하루 노력하면서 가꾸어 나가야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굳이 말하자면 우정보단 사랑입니다
우정은 기다려주지만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점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같네요
이번편은 싸이 다이어리에 적어서 포도알이나 받을법한
두서없는 일기내용같네요 ㅋ
뭐 그외에도 전역후에 여자친구와 티격태격한적은 많지만
여자친구나 저나 꽃신커플이라는 강한 내공덕분에
뭣땜에 싸웠는지 기억도 나지않을만큼 바로바로 해결된것같아요 ![]()
저도 주변에 헤어지는 커플을 많이 봤는데
저희커플이 그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항상 서로를 배려한다는 점인것같아요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면서
취미도 비슷해지고
갈등이 생기면 감정적인 대처보다는
늘 이야기를 많이하는 그런 커플인데요
군입대전과 군시절의 철없던 저희를 생각하면
"이런 방식의 사랑이 정말 괜찮구나" 하고 느낄정도로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
말이 나와서 그런데
군입대전이나 일이등병시절 생각하면
진짜 철이없어도 그렇게 없을수가 없네요 ![]()
어느정돈지 잠깐 말하자면
(여자친구 흉좀볼께요
)
제가 군입대전에
여자친구가 한눈을 팔아서 너무 견디기 힘들고..
군대에 대한 두려움과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밥한술 뜨기 힘들지경일때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너무 힘들어.. 오늘 옆에 있어줘.." 이랬는데
다른남자한테 한눈판지 얼마 안된 시점인데
여자친구는 아는 사람들하고 롯데월드 가기로 했다고 징징거렸어요 ![]()
(가끔 여자친구도 그때 상황을 어이없었다고 딴사람 얘기하듯이 해요 ㅋㅋ)
저도 그에못지않게 철없었구요 ![]()
그랬던 저희기에 사랑은 늘 성숙해지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
전편에 올린 카툰에서 여자주인공이 이런말을하죠
"오빠 우리 많이 컸다 그치?"
전 참 많이 공감했어요
완벽히 성숙한 두사람이 만나는것이 아닌
미숙한 두사람이 만나서 성숙해가는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헤어짐을 걱정하는 사랑이 아닌
스스로도 더 성숙해지는 사랑을 하길바래요
만약 지금의 사랑이 인연이 아니라 헤어짐을 겪는다해도
다음 사랑은 더욱 성숙한 사랑을 할수있잖아요 ![]()
곰신분들의 사랑이 더욱 성숙해지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정신없이 두서없는 긴 일기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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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쓰는 이유는요 -0-
제가 예전에 썼던글에 가보면 가끔씩 최근에 댓글달린게 있어서
써주신댓글 읽어보러 간간히 돌아보는데요 ![]()
권태기편인가.. 거기에 이런댓글을 누가 달아주셨더라구요
2년은 둘다 지킨거 맞는데 중요한 차이가 있죠. 바로 군화는 의무지만, 곰신은 굳이 군인을 사귀지 않고 다른
남자 사귀면 군대개고생 안한다는거죠. 뭐 군화 기다린다고 곰신이 군필자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가서
훈련받는거 아니지만 민간인을 사귄다면 안할 개고생이죠.)
그런 의미에서 남자는 10%이하, 여자는 90%이상의 공이 각각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남자는 군대가 여친과 무관하게 자기 장래를 위해서 당연히 갈곳인데다가, 그런 곳에 있으면 여자가 고
프기 떄문이죠..
왜 글을 추가하냐면 최근에 제가
"군대에 관해서 도움될만한 글이 뭐 없을까.." 이런생각을 자주하는데
그때 저런 문제점도 한번 글로 써볼까 하던 찰나에 오늘 저 댓글을 봤거든요..
저런 생각.. 댓글쓰신분께 죄송하지만 정말로 안좋은 생각이에요
틀렸다는 말은 아니에요. 오히려 틀린말이 아니기에 저도 저것에 대해 쓰려고했던거에요
남자에게는 전역증이라는 것이 남고, 의무이기에 당연히 견뎌내는거지만
여자에게는 선택권이 분명히 있습니다
아주 명확해요
곰신생활을 선택 = 힘들고 고통스럽고 생활에 제약받고 꽃다운 20대에 2년의 시간이 소비된다
민간인을 선택 = 곰신에 비해서 월등히 편안한 연애가 가능하다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
제 개인적 추측이지만 저 댓글을 쓰신분은 곰신이 아니거나
곰신이었던 분인것같네요
혹시 곰신분들중에 저러한 생각에 피해를 보고있다는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 ![]()
한번쯤은 생각해봤을지 모르지만, 진지하게 생각하고계신분이 있다면
그분은 어떠한 사랑을 하든.. 좀 힘드실거에요
제가 군인들편이나 남자들편을 드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게되면 분명 크든작든 어느한쪽이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손해라는 개념이 끼여들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은 안해봤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둘만의 문제가 아닌 양쪽집안의 문제이기때문에
집이라던가.. 혼수문제로 어느정도 이득,손해관념이 개입되면서
더이상 둘만의 순수한 사랑문제만은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연애시에 둘만의 문제에 있어서
손해라는 개념이 개입되면 거기서부터 사랑은 끝을 향해 달린다고 봐요
군화와 고무신 커플의 이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이유는
여러가지 문제가 물론 있지만
손해의 개념에서 여자가 너무나 큰 희생을 하기때문입니다
소포를 보내는 돈..
면회를 하기위한돈..
휴가나왔을때를 위한 돈..
콜렉트콜에 쓰는 돈..
굳이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군인이기에
희생되는 시간이나
받아야될 고통
느껴야할 외로움 등등..
정말 경제적으로 말하면
절대 성사될수없는 거래입니다 ![]()
물론 노력여하에 따라
물질적인 부분의 지출을 줄일수있고
정신적인 부분의 고통도 줄일수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줄이는것뿐이지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자쪽이 막대한 손해인건 분명해요..
좀 더 심하게 말하자면
2년 기다렸는데 여자가 차이면
그 여자의 2년은 정말 헛되게 날아가버린것이지만
2년후에 남자가 차이면
그 남자의 2년은 병역의 의무를 실행했기에 결코 헛된것이 아닙니다
여기까지는 전부 득실의 개념을 개입했을때의 이야기이고..
남자고 여자고 저런 개념으로 사랑을 하면 될것도 안된다고 봐요
분명 저런 사항들때문에 99%가 헤어지는거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다리기로 마음먹었고, 기대리는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인 이상
굳이 저런것들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에 저런것을 개입시키는 사람들은 그게 습관이 되고 몸에 베어서
훗날 정말 힘들것같아요..
어머니의 모정과 비교할 대상은 절대 아니긴 하지만
부모님이 자식을 키울때 득실을 따진다면 정말 말도 안됩니다
1원한장 안받고 몇억을 쓰지만 변변한 효도한번 못받으시잖아요
자식과 연애상대는 분명 비교대상이 되기에 무리가 있지만
같은 맥락이라고 전 생각해요
저 위에 댓글처럼 생각하면서는 도저히 절대로 기다릴수없을것같아요..
만에하나 기다린다해도 손해본만큼 전역후 뭔가 이득을 바라는 사랑을 할것같기도하구요..
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제가 꽃신커플은 됐지만
군생활중 실제로 여자한테 차여본적도 없고.. 차본적도 없잖아요..
하지만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기로 마음먹은이상
저런 생각들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여러종류의 말이 있지만
'맞는말' 과 '옳은말' 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제가 국문학과? 전공이 아니기에 실제로 저 두 단어가 같은맥락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받아들이기에 세상엔 '맞는말'과 '옳은말'이 있는것같아요
"군인을 기다리는건 바보짓이다"
맞는말이지만.. 옳은말은 아니잖아요
언제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받아들여야한다고 봐요
내가 기다리는 군화가 좀 망나니같은놈이라면 저말은 맞는말도 되고 옳은말도 될수있어요
하지만 군화가 정말 사랑스럽고 좋은놈이라면 저 말은 옳은말이 아니잖아요
사람들일을 객관적으로만 보고 그것에 대해 '맞는말'을 하는것은 참 쉬워요
하지만 좀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사람의 상황에 맞는 '옳은말'을 하는것은 정말로 어려워요
주변사람들이 곰신들은 바보라고
군인을 기다리는건 바보짓이라고 맞는말을 해도
스스로 상황에 맞게 그게 옳은말인지 판단할줄알아야해요
그런 판단을 안하게 되면
그 사람들 말은 전부다 '맞는말'이기때문에 휘둘릴수밖에 없어요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요.. 혹시나 그런 댓글들을 보고
휘둘리셔서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이 한명이라도 계실까봐.. 이렇게 글 추가해요
제 글들이 약간 충고형식으로 건방지게 느껴질수있지만
저의 의도나 마음은 그런것이 절대 아니고..
저도 제3자로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긴하지만 충고를 할 입장은 아니기에
요새 글쓰면서 좀 걱정도되고 조심스러워지네요..![]()
그런부분들은 양해바래요.. 전혀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글을쓰는게 처음이라
왠지 제가 썼던 글들을 요새보면 그런 건방짐(?)이 좀 느껴지네요..![]()
어쨋든.. 댓글보고 식겁해서 급히 추가글 남겨봐요
제 마음이 건방진건 절대 아니니 귀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