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런거 아님 ㅋㅋㅋㅋ
톡에 남동생여장 글에 리플달았는데 다른 분들이 그렇다고 해서
한번 톡을 써보는 것임 ㅋㅋㅋㅋㅋ)
나 1남2녀중에 장녀ㅋㅋㅋ
온갖 설움을 한 몸에 다 받음..
우리집이 증조할머니까지 살아계셔서 우리엄마가 아들의 압박을 받으심... ㅠㅠ
나랑 여동생만 있었는데 하루는 우리할매가 엄마한테 아들낳으라고 뭐라하길래
어린마음에 내가 아들하겠다면서 스케치북에 "고추 " 라고 쓴다음 오려서
팬티위에 붙인 적도 있음........ 근데 기억은 못함 ㅋㅋ 우리할매가 명절때만 되면
친척들 앞에서 내가 그랬다고 놀리니까 내가 그랬구나... 하고 생각함 ㅋㅋㅋ
내남동생은 약간 백치미가 있음....ㅋㅋㅋ
가끔 명사 거꾸로말하기를 즐김 ㅋㅋㅋㅋ
초등학교에서 군인들한테 위문편지 써서 답장을 받아왔는데
그 군인이 자기한테 편지쓴애가 조금 모자른 앤줄 알았나봄 ㅋㅋㅋㅋ
공부를 못해도 인생이 끝난 건 아니라는 둥.. 그래서 무슨내용이 이렇냐고 하니까
아무래도 자기가 편지에 ' 인군아저씨 ' 라고 쓴 것 같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초등학교때 우리학교에 머릿니가 돌았음 ㅋㅋㅋ
찰랑찰랑 긴생머리였던 나는 당연히 옮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만 그런 날 부끄러워 했음 ㅋㅋㅋ 집에서 내 머릿니 잡아주면서 남들한테는
얘기 하지 말라고 당부함 ㅋㅋㅋ 난 엄마의 당부를 지켜주었음 ㅋㅋㅋㅋ
어느 날, 동네 아줌마들끼리 우리집에 모여서 커피를 드시며 수다크리를 하고 계실때
머리를 긁적이는 아줌마를 보더니 내 남동생이 지 다리를 팡팡 치면서 하는 말....
" 아줌마! 새까지( 머릿니의 알) 잡아 드릴게요 여기 누워보세요!!! "
그래서 한동안 우리엄마에게 남동생이 찬밥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골이라 동네가 다 친근함 ㅋㅋㅋ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수다크리가 많음 ㅋㅋㅋㅋ
그러면 당연히 약간의 뒷담화가 나오게 되어있음 ㅋㅋㅋ
나도 어린맘에 재밌게 들었던 기억있음 ㅋㅋㅋ
근데 남동생은 조용히 듣고 있다가 다음날 다 소문내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치없는 애의 대명사임 ㅋㅋㅋㅋ
그 뒤로 우리 엄마는 절대 남동생앞에서 비밀같은거 얘기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애 첫 가출사건이 있었음..
원인이 남동생이었음.... 여동생이랑 남동생이 동맹맺고 나를 짜증나게 했음...
진짜 그거 안 당해본 사람들은 모름... 자존심 상하고 짜증나고 울고싶고.....
그래서 남동생 때렸음ㅋㅋㅋㅋ 그 때 정말 속 시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때리자 마자 남동생 울고불고 난리나고, 여동생은 엄마한테 핸드폰함.....
엄마가 밭에서 지금 돌아오겠으니 꼼짝말고 있으라고 했다고 꼬시다는 듯이 얘기함...
내 편이 아닌 엄마와 야속한 동생들에게 상처받아 교복하나 챙겨서 집 나옴 ㅠㅠㅠㅠㅠ
시골이라 근처 정자에서 놀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집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남동생도 놀랐었는지 나 보자마자 큰언이런안해 라면서 안겼음 ㅋㅋㅋㅋㅋ
얘가 누나만 둘이다 보니 이때까지만 해도 호칭이 누나가 아닌 언니였음 ㅋㅋㅋㅋ
진짜 그때가 귀여웠음 ㅋㅋㅋㅋㅋ
근데 애가 중학생이 되더니 쫌 이상해짐 ㅋㅋㅋ
집에서와 밖에서가 다름 ㅋㅋㅋ
집에서는 벌써6년이나 된 '세나'라는 곰 인형이 없으면 잠 못잠.....ㅋㅋㅋ
중2인데 아직도 때를 엄마가 밀어줌 ㅋㅋㅋ
엄마 찌찌만지는거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밖에만 나가면 돌변함 ..
엄마에게 자기 손도 잡지 말라고 함ㅋㅋㅋㅋㅋㅋ
난 그마음을 알고 이해해주었음 ㅋㅋㅋ 그치만 엄마가 서운해 함 ㅠㅠ
그리고 여동생과 남동생은 약간 내외하는게 있는데, 나와는 안 그럼 ㅋㅋㅋ
왠지 내가 남동생 엄마 같을때도 있음 ㅋㅋㅋ
남동생이 13살때 뒤늦은 고래잡기를 했음 ㅋㅋㅋ
엄마가 바빠서 내가 병원에 대리고 갔음 ㅋㅋㅋ
난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보고 의사에게 예쁘게 말라서 꼬매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난 수술실에 들어간 남동생이 소리라도 지르면 바로 들어 갈 태세로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10분정도 만에 수술다하고 나옴 ㅋㅋㅋㅋ
아직 마취기운이 있어서 아프지 않다고 신났음 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치마 입혀놓고 병간호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왕인 줄 아는 동생이 짜증났지만 남자가 된 짜식을 위해 참아주었음 ㅋㅋㅋ
수술을 하고 몇달있다 2차성장을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
어느 날, 자기 꼬ㅊ에 털이 났다고 자랑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디 보여줘봐 했다가 엄마한테 등짝 맞았음...
근데 그 동시에 남동생이 바지를 내림 ㅋㅋㅋㅋㅋ
여동생이 짜증난다고 변태새끼라고 욕 하면서 방으로 도망 감 ㅋㅋㅋ
근데 난 털 몇가닥인지 세어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우리보고 짜증난다고 했음 ㅠ.ㅠ
기숙사 생활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갔는데
이노무 자슥이 쑥대머리 비슷한 머리를 하고 있었음ㅋㅋㅋ
선생님이 수학여행가지 말라고 했다는 대도 그 머리 절대 고수한다고 함 ㅋㅋㅋㅋ
엄마는 다시 미용실가라고 돈 주어줄때 난 옆에서 어울린다고 칭찬했음 ㅋㅋㅋㅋ
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저럴 땐 저러는 거라고 했더니
남동생이 그날부터 나에게 돼지라고 부르지 않았음 ㅋㅋㅋㅋㅋ그때사진임 ㅋㅋ
옛날엔 짜증났던 남동생이었는데 이제는 쫌 죽이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랑 나랑 쫌 통함 ㅋㅋㅋ
가족여행 갔음 ㅋㅋㅋ 점심으로 장어구이 먹고 저녁에 엄마아빠는 우릴 찜질방에 두고
사라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이 갑자기 " 엄마아빤어딜간거지...?" 해서 내 여동생은 딴에 얘기 진짜 궁금해하는 줄
알고 볼일이있다고 했다고 설명하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이자식의 웃음을 봤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여동생한테 남동생도 다 안다고 말해주었음 ㅋㅋㅋ 그랬더니 남동생이 " 아빠가 점심때 장어를 많이 드시긴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해서 찜질방이 떠나가라 웃었음 ㅋㅋㅋㅋ
엄마랑 아빠 돌아오고 나서 말해줬더니 엄마가 징그럽다고 짜증냈음 ㅋㅋㅋㅋ
하지만 아빠와 나와 남동생은 왠지 흐믓흐믓했음 ㅋㅋㅋㅋ
위에서 말 했듯이 얘기 백치미가 있음 ㅋㅋㅋㅋ
얘가 야동보는 건 상관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휴지통비우기를 할 줄 모름.............................................휴휴휴
그래서 난 가끔 복원해서 재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가 쫌 병맛도 있음 ㅋㅋㅋㅋ
내가 중학생때 열심히 사모았던 인터넷소설책 완전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인터넷소설 남자주인공처럼 살꺼라고 함 ㅋㅋㅋ
근데 그걸 진짜 실생활에 응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뻥아니고 응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한테 써주는 편지보면 진짜 오글오글, 인터넷소설 남주 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학생 여자애들은 그걸 또 좋아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나때도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사진 더 방출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 핸드폰 번호방출...........?ㅋㅋㅋㅋㅋ
마무리 힘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