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친구가 화류계여자에 빠져 사체를 썼습니다.도와주세요
일단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실망,배신감,걱정에....모든 감정이 뒤섞여서 말머리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하고 이런 글 쓰는게 처음이라 글을 보고계신 모든분들 제발 끝까지 읽어
주시고 도움의 한마디씩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자에 빠진 제 친구는(이제부터 A라 칭함)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학교 휴학하고 일 열심히 다니는 그런
착한 사람이였습니다. 이 여자를 만난건 작년 2월...거의 1년 됬네요. A라는 친구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여자는 28살이고 백화점 직원에 차도있고 돈이 많다, 그런데 씀씀이가 너무커서 결혼할 생각은 없고 돈이 많아서 만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주위 친구들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초쯤
A에게 연락이 오더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겁니다. 차라리 잘되었다고 A가 좋게 생각하길래 저도
'그래 이참에 공부하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 투자해라'라고 좋은말 많이 해줬죠. 그런데 A가 자기 돈이 다 떨어졌다고 다음달 월급타면 준다고 저에게 돈을좀 빌려달라는겁니다. A가 저 사정 어려운거 알거든요
(저 고시원에서 고시공부중이라 한달에 집에서 40만원받고 28만원 고시원비내고 남은12만원 폰비+식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죽 힘들면 없는 나한테까지 돈을 빌려달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통장에 있는
11만원을 탈탈 털어서 빌려줬습니다
여기부터 사건의 발단입니다. A월급날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중 따른 친구한테 연락이 오더니 너 A랑 연락 되냐고 자기돈 10만원 먹고 날랐다는겁니다. 그래서 그제서야 저도 연락을 해보니 안되더라고여...그렇게 총 4명한테 5~10만원씩 빌려갔더군요. 그래서 동내사는 친구고 고작 10만원때문에 이러겠느니 싶어서 1주일을 더 기다렸습니다(저요 고시원비 못내서 사장님께 몇일만 봐달라고 하면서 버텼습니다. 차마 부모님께는 말씀 못드리겠더라고요 걱정하실까봐) 그러던중 갑자기 제 친구한테 연락이 오더니 A가 여자때문에 이러는거라고, A집 찾아가서 A부모님께 말씀드리자고 큰일나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A는 여자랑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 하는말이 깨졌다가 A가 매달려서 다시 사귄게 8번째라더군요....우리 앞에서 쎈척하던거 다 거짓말이였습니다... 하여튼 친구 4명에서 A집을 갔습니다(여기서부터 반전...) A가 집이랑 친구들 상대로 쌍방으로 거짓말을 친겁니다.. A의 어머니 아버지와 말 맞추어 얘기 해보는데 맞는말이 하나도 없더라고여. 집이랑도 연락 끊은지 2주가 다 되어가고 속타서 죽겠다고 하십니다. 그 여자가 31살(올해 32살,저희랑7살차이)에 룸방나가는 여자랍니다. A의 어머니 아버지가 작년에 하도 수상하고 사고를 이리저리 쳐서 알게 되셨데요.
더 큰일인건 제목 그대로 신용카드 6개를 다 한도초과 시켜 카드빛 500~600 되는거 집에서 매꿔준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매번 카드 뿐지르고 혼내기도 하고 타이르고 해도 A이ㅅㄲ가 다시 만들어서 이번에도 한도 초과가 되었는지 사채를 끌어써서 집으로 전화오고 지금 난리가 아니라는겁니다.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요근래 몇일동안 우리한테 돈 안갚아도 되니까 정신차리고 연락하라고 문자 전화(전화는 받지도 않습니다) 계속 했는데 대답없는 메아리 입니다..
A어머니 아버지는 맨날 저와 친구들에게 전화하셔서 A연락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글 읽으신분들 비슷한 경험 하신분 있으신가요? 이거 A 어떻게 해야되는 겁니까..친구로써 정말 너무 안타까워서 구해주고 싶네요.너무 심난해서 공부도 안되고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글을 막 써내려갔지만..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