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하면 시아버지 성격이 참 힘들 것 같아요.
우선 결혼하는데 전세로 하기로 했구요. 우선 현금이 7000밖에 안되서 나머지는 대출을 해야할 것 같아요.
신혼집이 서울인데 20평두 1억 5천정도 하네요.
신랑 회사에서 좀 받구 담보대출을 하려다가 대출을 넘 많이 받는 것 같아서 남친한테 대출 최대한 적게
내자구 해서 첨에는 빌라를 알아봤는데 너무 위험한데도 많고 험한데도 많아서 그냥 소형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하기루 했어요.
제가 대출때문에 너무 짜증을 내니깐 남친이 자기집에 이야기했나봐요.
그래서 남친이 남친부모님을 설득해서 남친 회사에서 대출받는 3000을 제외하고 대출을 안 받을 수 있으면 안 받기로 했다는데 .... 그럼 원래 대출 8000에서 5000정도만 대출 안 받는거죠.
근데 그것두 좀 불확실해요. 시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계셔서 3월정도되야 돈이 들어온다는데 그것도 그때 되어봐야 알고 불확실해요. 만약 사업 하는게 안되면 그냥 전액 8000을 대출 받아야 하죠.
그런데 그것때문에 시아버지되실분이 남친한테 계속 심통을 부린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사업 만약 잘되서 전세금 대출 줄어들고 그 부분 당신이 내야하는게 짜증난다더군요. ㅡㅡ;;
전 집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대출을 더 받더라도 24평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남친이나 나나
세후 월 700정도 버니깐(남친이랑 나랑 연봉 비슷) 어떻게 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것두 남친아버지가 심통을 부리셔서 그렇게 못했어요. --;;;;; 아니 우리가 대출받겠다는데 그것두
왜 심통부릴까요? 내가 24평에서 시작하면 무슨 기분 안 좋은 일이 있나?
남친 아버지 성격은 남친한테 월 50만원~100만원 용돈 받구요. 남친 부모님은 남친에게 그 외에도
여행, 경조사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약해달라. 이거 사달라 , 마트가서 생활용품 다 내라. 이런식으로 남친 월급을 거덜내십니다. 현재 7000 전세 자금 대어주는 것도 생색을 엄청 내십니다.
솔직히 막말로 그거 남친 월급 삥 뜯어간거 일부분 아닙니까?
그래놓고 나한테는 남친 가르키며 " 얘는 옷도 내가 다 사줬는데 돈 한푼 못모았다고"
그러길래 남친한테 물어보니 시아버지될, 당신이 다 뜯어가서 못 모은거였구요. ㅡㅡ;;;
남친이 월급만 남들모으는 만큼만 모았어도 1억은 넘게 모았을텐데. 회사들어간지도 꽤 되었구.
돈을 막 쓰는 스타일도 아니구. 지금도 남친은 학교다닐때 타던 중고 아반떼 타구 다니는데
시댁에 돈 다 갖다줘서 차살 돈도 없답니다. ㅡㅡ;;; 남친 아버지는 그랜져 타구여... ㅡㅡ;;;
남친 부모님이 아들 월급 다 가져가셔서 저렇게 되었는데도 지금 당장 전세금 주시면서도
왜 그렇게 심통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두 대출해서 전세 주시면서도요. 장난하나???
정말 이것만 생각하면 열이 뻗치는데 남친이 착해서 참는거에요.
전 혼수도 그렇고 예단이나 예물 다 할 생각인데요. 저 책잡히기도 싫구요. 정말 뭐하자는 건지..
평소엔 남친에게 맨날 이것저것 해달라 요구가 많은데 그 요구의 근거는
" 내가 너 학교 공부 다 시켜줬는데 너는 나한테 해주는것 없냐?" 입니다. ㅡㅡ;;;;;
아니 부모가 되었으면 자식 공부하고 앞가림하게 키워주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럼 놓지를 말던가요? 남친은 머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답니까/?
저한테두 약간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저 언제 봤다고.... 우리 부모님이 아시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입니다.
앞이 캄캄합니다.
심통을 왜 부리는건지? 뭐 어쩌라는건지??/
전세 그냥 너들 대출 이빠이 받고 가라 이건지..... 그럼 아들 결혼시킬 생각을 말던가.....
전세금 나머지 대출 적게 받고 5000정도 더 받으면 그걸루 또 얼마나 괴롭히고
심통부리실지... 생각만해도 다크서클이 ㅜㅜ
시아버지 갈수록 싫어지는데 어떻하나요? 남친은 좋아요. ㅠㅠ
결혼해도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요?